난이도 높아?…역사정의실천연대, "학생들은 몰라도 된다는 지시"
교육부가 EBS 수능교재 본문에서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정권의 독재와 인권탄압 등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부분을 "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전검열 논란이 일고 있다.
역사정의실천연대는 13일 교육부에 "EBS 고교 <필수 한국사> 교재에 대한 사전 검열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논란은 교육부가 EBS의 2017년 수능 대비 고교 <필수 한국사> 교재의 본문 내용 중 독재시대 관련 내용에 대해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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