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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향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진 것보다는 가질 것이 많은 학생이나 젊은이들은, 가지고 지켜야 할 것이 적기에, 기성세대의 논리보다는 좀 더 이상주의나 합리주의에 가까운 사고를 하고 그 가치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고 그것이 진보적 성향으로 나타난다 봐야죠.
나이를 먹을수록 사고가 고착화되는 경향도 있고, 오랜 사회생활 속에서 권위적 의식이나 기성세대적 사고에도 어느새 익숙해질테고, 가진 것과 누릴 것이 많아지다 보니 사회의 큰 변화보다는 자기가 가진 것을 지키려는 경향이 더 많아지죠.
그래서인지 어떤 분들은 진보는 철 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이념이라 폄훼하기도 하는데, 이는 지나친 일반화이며 아주 위험한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한 때 유행처럼 언급되던 '강남좌파'라는 용어도 있거니와, 먹고 살만하고 사회경력도 있는 분들이 좌파적 가치를 갖고 추구하는 경우도 많고, 과거 수차례의 설문조사에서도 보듯 야당 지지세는 대 대졸/화이트칼라 계층이 가장 많은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더구나 우리나라에서 진보는 그 이념적 내용과는 별개로 반새누리, 반기득권적 성향을 통칭하는 것으로 왜곡된 이해가 통용되는 경향이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