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한동윤] 박근혜 대통령 ‘인사 실패’의 끝은 어디인가?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그는 지금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한국 몫 부총재다. 박근혜 정부의 추천에 의해서다. 박 대통령으로부터 최고의 혜택을 입은 ‘은박’(恩朴)이다. 그런 그가 국가적 재앙(災殃)으로 떠오른 대우조선에 대한 산업은행의 책임을 정권 실세들에게 떠넘기며 ‘박근혜 호’에서 뛰어 내리고 있다. 박 대통령의 인사실패다. 대우조선해양 부실에 산업은행 책임론이 불거지자 그는 경향신문 회견에서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과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주범’(主犯)으로 지목했다. “산업은행은 들러리 역할만 했다”고도 했다. “나는 허수아비였다”는 ‘바보선언’이나 다름없다.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99552
경제 논리와 상식을 무시한 인사 정책으로 은박들을 양상했으나
주인 무는 불량품들뿐이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