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때는 표심 잡겠다고 지키지도 못할 공약이 난무했죠. 대선후보 토론회 진짜 한달 내내 매일 열려야 함. 검증받지 못한 공약이 아무런 장애없이 내뱉어지니 국민이 실망하고 희망을 잃지.

아직도 20개월이나 남았다는게 더 끔찍하네요 ㅠ. 아 현기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네 박적박

아직도 병.신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자 나쁜 사람이네요 ~
머가 좋고 나쁜지는 본인 이 알건대 저렇게 태연스럽게 거짓말을 하고
노동악법으로 경제가 사네 마네 하는 꼴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17/0200000000AKR20160217085600004.HTML?input=1195m

공공 부문 비정규직 1만5천명 내년까지 정규직 전환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2/25/20140225005800.html?OutUrl=naver

비정규직 차별시 징벌적 금전보상제 도입

글쓴분이 실수하셨네요.  닭근혜가 하필 약속 지킨 공약을... ㅉㅉㅉㅉ

대기업 사장이 대통령된 이래 대국민사기 그렇게 당했잖아요. 한국에는 그런 잔머리 굴리는 놈들이 많아서 무기계약직이라는 꼼수가 또 있습니다. ㅎㅎ

먼저 올리신 링크기사글에 보면 비정규직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이 아님에도 그냥 기사발표할때는 정규직 전환이라고 발표 사기를 치기에 매우 좋은 도구가 됩니다. 즉, 기존 비정규직들은 막상 대통령 공약 이행했다고 얘기는 해야하니 정규직도 아닌 그냥 싸구려 노예로 전환 시킨 것이죠. 기간만 안정했지 월급이 정규직 호봉따라 안가고, 지멋대로 싸구려 고용되고, 그러다가 저월급에 지치면 알아서 나가게 만드는게 무기계약직입니다.

--------
정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6만5천896명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 계획 대비 112%에 달하는 7만4천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

여기서 통계로는 비정규직만 계산해서 공약달성했다고 개사기 치는거라 보면 됩니다.  미국선 이런식의 뉴스를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한국 정치경제 뉴스 보면 잔머리 굴리는 놈들이 너무많으니 나라꼴 심히 걱정됩니다.

------------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고용안정 됐지만 차별 여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3514058
공공기관들이 '중규직'에 대한 역차별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업무를 하면서도 정규직 동료에 비해 임금은 절반도 못받는 예가 비일비재한 모습이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후 소위 '짤릴 위험'은 없어졌지만 보수가 상대적으로 터무니없이 낮아 위화감이 클 뿐더러 조직 통합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법적 용어인 '무기계약직'을 제쳐두고 정규직을 절대 넘볼 수 없다는 의미에서 '중규직'이란 말이 사라지지 않는 것도 이때문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저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박근혜 공약 자체는 못마땅하게 보는 편이에요. 박근혜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라는 말은 거짓이라는 점을 지적한거 뿐이지.

누구는 뭐빠지게 공부해서 어렵게어렵게 정규직 들어갔는데  솔직히 공부 하나도 안하고 스펙도 안쌓고 쉽게 하청업체 들어가서 파견식으로 간뒤에 정치적 힘으로 정규직화 하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비유하면 반에서 꼴등하던 친구가 해외 도피유학가서 교환학생으로 서울대 온 뒤에 정규 서울대학생 만들어달라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각설하고 박근혜가 공약을 했고 대통령이 되었으니 그가 자신의 공약을 지키겠다는 걸 뭐라고 하긴 어려운데 그것도 모자르다 하는 이런 리플은 좀 지나친거 같아요. 운이 좋아서 별스펙 없이 중규직(?) 된것만 해도 충분히 나라에서 보상받은거라고 봅니다. 

그것도 모자르다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공부해서 입사시험 치르고 정규직으로 들어가야죠.

저도 이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애초에 비정규직 문제가 고용안정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건데 고용안정을 넘어서 뜬금없이 정당하게 열심히 준비해서 정규입사한 사람들과 페이등 완전히 동일한 근무조건을 요구하는건 얄팍한 뭍어가기죠. 정규직 강성노조에 의해 부여된 악폐습근절도 동시에 이루어서 양극화 완화와 역차별방지를 같이 고려해야합니다. 결과적으로 비정규직을 하루아침에 정규직화 하는건 이루어져서도 안되고 애초에 공약으로 나와서는 안되는 국민을 우롱하는 공약이었습니다.

객관자님... 뭐빠지게 공부해도 비정규직 되는사람 널려있고
쥐뿔도 공부 안하고 인맥빨로 정규직 되는 사람 널렸다는 겁니다.
학창시절 죽도록 공부한 사람이 다 정규직 된다?
학창시절 놀고 먹던 사람은 다 비정규직이다?
정말 순진한 로멘티스트시군요.
대한민국의 현실은 댁의 망상 처럼 아름답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런 부분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권력빨 가진 사람만 정규직 되는 불공정한 사회를 추가할뿐이므로 반대합니다.
더 철저하게 시험위주로 가는 방향이 옳습니다. 
행복은 성적순인 사회가 오히려 공정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로스쿨 같은 건 없어져야 하고요.

정규직보다 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거나 아니면 비슷한 업무를 더 열악한 환경에서 하면서 최저급 받고 일하는게 공정하다고요?
우리나라 비정규직에 공정한 면이 있는지 의문입니당.

박근혜 공약이 못마땅하다면서 정작 논리는 그들과 같은 논리를 쓰고 계시네요

뒤에 얼굴나온사람들 ㅋㅋㅋ준비된나요 ㅋㅋㅋㅋ

언행불일치의 최강자....

결정판은.. '고 김선일' "세월호'  김선일 살려내라며..제 국민 못지키면. 대통령도 아니라더분이..ㅋ
세월호때는.. 연평도 NLL 팔아먹으려 했다고?  지금 연평도 앞에.. 점령한..중국해적들은?
ㅋ

예전 대통후보 tv토론에 나와서 ..증세없이 어떻게 그런정책들이 실현가능 하냐고 문제인이  의아해 하자..."제가 되면 다 할수있다니까요"  이렇게 입털던게 눈에 선하다..

현직 공공기관 다니는 사람인데,저기서 말하는 정규직은 무기계약직입니다. 사실상

계약직과 다를바 없고 이름만 바꾼 ...저 발표는 사기입니다.

그리고  총액인건비라는 규정에 걸려, 정규직화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 저희회사 케이스로 무기계약직과 정규직은 업무량 차이가 엄청 다릅니다(업무마다 다르고

무기계약직원이 느끼는 건 다를수도 있지만). 같은 업무량이라는 말은 짚고갈 필요가 있어서..

암튼 저 공약은 완전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