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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3 15:56
햇볕 정책은 우파 정책입니다.
 글쓴이 : 호태천황
조회 : 491  

우파 그리고 보수측에서 중요시 하는 안보!(그렇다고 좌파가 안보를 등한시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IMF이후 외국투자 기관들은 한국 투자에 대한 리스크로 가장 큰 것에 북한을 꼽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한국내 증권가 큰 손은 김정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북한 도발은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주었고
일반 서민들은 사재기등 시장변화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세계 각 나라 연기금들과 각종 기관들은 이 북한 리스크로 인해 투자를 꺼려하던 시절입니다.

안보라는 것은 전쟁 가능성을 낮추고 전면전 혹은 국지전시 상대를 제압할 수 있어야 하죠.
그러나 투자자들 입장에서의 안보는 아예 전쟁 가능성이 제로여야 한다는 겁니다.
그들에게 전면전 이후 승리는 의미가 없죠.
그 상황에서 김대중이 햇볕 정책을 꺼내든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흔히 햇볕정책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햇볕 정책은 무조건 북에게 퍼주는 것이라고 말하시지만
햇볕정책의 가장 베이스는 도발에 대한 철저한 응징입니다. 그 응징 속에 대화와 협력을 안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죠.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의 총수 박근혜 역시 햇볕정책을 지지하지 않았습니까.
햇볕정책은 당시 한국의 상황에선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 없었다고 주장하겠습니다.

실제 제 지인은 JR리츠 한국 지사에 간부로 근무합니다. 
그 분 이야기로도 JR리츠 회사가 부동산 데이터도 전무하던 그 당시 한국에 뛰어들 결정을 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햇볕 정책과 김대중의 대북 정책 때문이었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저는 대북정책에 있어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햇볕 정책을 강격책보다 좀 더 지지할 뿐 햇볕 정책만 옳고 강경책은 틀리다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애당초 전쟁을 막는 것이 100점이라면
전쟁후 일을 도모하는 것은 50점이라고 하겠습니다.

고로!
강경책이던 햇볕 정책이던 그 방향성은 둘 다 안보''입니다.
강경책이냐 햇볕정책이냐 하는 문제는 선택의 문제이지 
두 정책이 "우파다 좌파다 "로 나뉠 성질은 아닌 것이죠.
전면전과 국지전을 대비하는 것이 강경책이라면,
아예 전쟁 가능성을 제로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햇볕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햇볕정책은 가장 강력한 우파적 대북정책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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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100 16-08-23 17:57
   
원래 우리나라 자칭 우파라는 집단은 남의 정책을 헐뜯기에 바쁘죠!! 그렇다고 그닥 논리도 없어요!!
햇볕정책에 돈이 얼마가 들어갔는지만 문제를 삼고 그 햇볕정책으로 어떠한 효과가 있었는지에는 눈감고 모른척하는 못되먹은 습성만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북한 리스크를 상쇄시키고 우리경제의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담보 받은 사실은 모른척하죠!! 개성특구 문제도 얼마가 북한으로 가는지만 이야기 하지 우리 기업들이 얼마를 벌어들이는지에 대해서도 모른척하고 있죠 참 답답한 족속들입니다.
     
호태천황 16-08-23 18:42
   
가장 답답했던 것은 햇볕 정책이 안보에 큰 위협이 되는 양 악다구니 치는 거죠.
그들은 햇볕정책이 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해요.
숫자상 북한에 흘러들어간 액수만 알지.
가생이 몇도 토론 중 느닷없이 햇볕정책 지지하냐고 하면서 좌빨이라고 하는 거 보면 참나...한심해서.
전략설계 16-08-23 19:36
   
우리나라에 얘기하는 '우'나 '좌'는 그냥 편 먹고 패거리짓하는 정도이지.. 진정한 '우'와 '좌'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얘기합니다.

흔히 이 나라에서 '우'라고 자칭하는 세력은 통일에 무관심하고, 일절의 노력도 하지 않아..
하는 것만 놓고 보면 영구분단이고..
'좌'는 민족적으로 봤을 때.. 민족문제에 있어 다시 합치자는 것이라 보수적이고 우파적 성향이죠..

어떤 우파가 지 민족 통일하는걸 반대할까요..

현정권에서도 김정은이가 뜬금없이 이산가족 상봉시키고, 박근혜와 대화를 하고자 했으나..
핵을 빌미로 해서 대화에 소극적인 것은 박근혜였는데.
뭘 만나야 핵문제를 풀 단초라도 생기지..

'좌'도 김대중때와 노무현때는 전혀 성향이 달라..
김대중은 안보를 먼저 우선하면서 햇볕정책으 취했다면,
노무현이는 북한의 첫 핵실험때 '북핵은 자기방어용이다'고 미친 소리 해댔죠.

지난달 김정은이가 현장에서 시찰한 미사일실험은,
남한 사람 한 사람이라도 더 죽이려고 공중폭발 실험이었고,
북한 TV화면에 나온 김정은 옆에 작전지도에 부산이 표기된 채.. 정확히 부산까지 날아가는 거리를
동해상으로 쐈고..

어제자 북한 성명에서..
한미 을지훈련 돌입…北 “선제 핵공격”
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60822/79918156/1 (채널A)

선제 핵공격을 운운해..
자기방어는 개뿔이 자기방어다..
남한에 선제 핵공격을 위한 핵실험이었음에도.. 적을 이롭게 하는 발언이나 하는..
햇볕정책이라..

강정구교수는 불구속시키려고 수사에 직접 개입하고..
우도 좌도 아닌,
그냥 적을 이롭게 하는 종북매국에 가까운 형태였습니다.
핵실험한 북한을 노무현 옆에 이종석이는 못 도와 환장하는 역겨운 행태였고..

북한의 핵실험을 '북한의 자기방어용'이라 옹호하기 급급한 노무현정권이
무슨 우파는 개뿔이 우팝니까..
노무현때 실험한 그 핵으로 어제 선제 핵공격 운운하고 있는데..
그 핵이 자기 자신을 겨누는지도 모르는 정권..
어디서 우파 운운하며 헷소릴 합니까..
     
호태천황 16-08-23 23:55
   
응? 내가 우파 보수라는데 왠 노무현?
내 본문과 댓글에 노무현에 노자라도 있나요?
노무현은 중도 보수고요. 김대중이 우파 보수죠.
아직 술이 덜 깨셨나봅니다. 헛것을 보시는 거보면....ㅉㅉㅉ
하기사 세상만물이 노무현과 친노로 보이시는 분이니 ㅉㅉㅉ
일찍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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