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생이 유저들의 무지자들을 어여삐 여겨... 요약해서 알려주마...
최소한 무지자들도 대충은 알고라도 정치세력들을 지지해야 하지 않겠냐...
1. 새누리-박근혜계
: 전통적인 보수. 경제발전을 통한 국리민복을 선호.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인공이며, 그 시기에
땀과 열정을 바친 세대들로부터 전반적인 지지를 받음. 6.25 이후 지금의 이라크 같던 상황을 잠재우고
경제발전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의 후예들임.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점점 좌파적 요소도 받아들이고 있음.
-국가발전을 최우선에 두었으며, 초기의 전체주의적 요소를 가진 인물들은 오래 전에 사라지고, 보수주의의
전통세력이 되었음.
-비박계
: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함. 그렇지만, 뉴라이트 계열이 많이 참여함.
: 뉴라이트는 젊어서 사회주의/공산주의 운동들을 하였으나, 쏘련이 무너지고, 그 이후 쏘련이나
동유럽의 경제사정을 보고... 자신들이 알던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 것에 사상 전환을 함. 친노와
뿌리는 같으나 지금은 서로 상극임.
2. 민주당-김대중계
: 전통적인 자유민주주의파. 경제발전과 국리민복의 동시 추구. 박근혜계와도 통하고 비박계와도
통할 수 있음. 그러나, 비박계와 좀 더 많이 통함. 많은 수가 국민의 당으로 옮김.
-친노계
: 노무현을 사상무장 시킨 세력이 주도권을 행사함. 1980년대 사회주의/공산주의 운동을 함. 지금도
사회주의와 사민주의 성격이 짙음. 뉴라이트와 뿌리는 같으나... 지금은 완전히 분리되어 서로 상극임.
: 기본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지 않음. 그래서, 대한민국에는 제대로 시행도 못해본 신자유주의에는
경끼를 일으킬 정도로 거부감을 보임. 정의당이나 통진당과 뿌리가 거의 같으나 조금 우파쪽으로 온 정도임.
3. 국민의 당: 기본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 세력이나 경제에는 사민주의 요소도 있음. 새누리보다 경제발전의 중요성을
낮게 보나 친노나 정의당 보다는 중요시함. 자원분배도 새누리보다는 더 신경을 쓰나 친노나 정의당 보다는
강도가 약함.
: 다만, 새누리와 민주당에 끼인 상태이며... 기반이 호남인 것과 주력 정치인의 나이가 많은 한계 때문에
결국은 민주당에 흡수될 확율이 높은 당임. 일부는 새누리당으로 흡수될 수도 있음.
4. 정의당/통진당-기본적으로 사회주의 신봉함. 평등을 위해서는 자유를 제약할 수 있다고 생각함. 자유의 제한은 개인 자유
를 제한하는 것은 완전 주도권을 쥐기까지는 주장하지 않을 것이며, 현재는 주로 제도/세금/법률로 사회와
기업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으로 일반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음.
-주류세력은 NL계와 PD계임. NL계는 종북의심을 많이 받은 계파이며, 통진당 해산으로 지금은 세력 약화.
PD계는 평등을 우선시 하며... 기본적으로 사회주의를 추구하며... 지금은 전통적 의미의 사회주의보다는
유럽식 사민주의를 추구함.
** 요약 **-요약하면, 친박계, 비박계, 김대중계(국민의당 포함)는 기본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세력이며... 생산수단은
사유화가 우선임. 이들의 차이는 미세하며, 평등보다는 자유를 중시하며.. 김대중계가 평등을 위해 자유화를
조금 제한하는 것을 추구함. 자유화를 통해 파이를 키우고, 이 파이에서 평등을 위한 재원을 뽑아내려고
하는 성향이 강함.
-친노계, 정의당 계는 자유보다는 평등을 우선시 하며... 좌로 갈수록 평등을 위해 자유를 제한하는 것을
선호함. 생산수단은 국유화/공영화를 선호(중국 공산당이 생산수단을 통제하는 것과 같이 정치가 경제를
통제하는 것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국유화/공영화가 되어야 쉬워짐). 사기업의 활동 제한을 좋아하고...
공익 성격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공영화하려고 함.
-친노계 등은 전국민의 공무원화(정부 통제)를 추진하고자 함. 가격 통제가 가능한 분야를 점점 넓히기를
추구함. 국유화/공영화로 정치가 경제를 통제하는 시스템을 원하며, 부족한 재원을 세금과 규제를 통해서
뽑아 내서 평등의 가치를 높이고자 함. 문제는 이런 정책이 유럽에서 실패한 정책이라는 것임. 또한,
자유민주주의 정치세력이 없거나 힘이 약한 국가에서는 개인에 대한 자유에 통제를 가하는 성향을 보임.
--> 내가 생산수단의 국유화/공영화를 반대하는 것은 하향 평준화가 이루어 지고, 사회전체가 규제 속에
묶이기 때문임. 국유화/공영화 속에서도 경제가 발전하려면, 조건이 있음. 인구가 적거나(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천연자원(스웨덴, 노르웨이 등)이 많거나, 기술과 예술적 감성이 뛰어나서 다른 나라에 비싸게
팔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역량이 있어야 함(독일/프랑스 등). 그래도 힘든게... 러시아를 보면 많은 조건을
충족하지만..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