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여지책일때 전가의 보도로 활용하는 대표적 초비겁 전술
1. 프레임 이동술.
~특히 필요할 땐 언제나 북풍 몰이 e.g.12년대선 nll 대화록, 송민순회고록 또 툭하면 반공과 종북의 맥카시즘 프레임 몰아넣기, 이념 대결 프레임으로 바꾸기.
2. 양비론 물타기와 태세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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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정보통신이 기껏 조중동 따위의 어용언론들에 매도되던 시기엔 다수의 나이든 국민들은 속절없이 넘어갔죠.
하긴 지금도 박사모 부대 보니 여전히 악랄하고 유효한 전술 같음.
특히 김기춘이 이 전법의 대가라죠. 법률을 잘 이용하는 율사 출신에 운동권 때려 잡던 공안 검사 출신들이 이 프레임 이동 혹은 패러다임 전환시키는 꼼수에 능한듯.
우병우, 김진태, 황교안, 김수남 등 이 개늠들. 하나같이...
대표적으로 현 게이트 정국에서 옳고 그름의 프레임에서 맥카시즘적 좌우 대결 양상으로 바꾸고 있는데,
14년 정윤회 게이트 때 문건 내용에서 문건 유출로 몰아 무마시키구
또 세월호 사건 역시 결국 종북 이념 프레임으로 몰고 가서 유야무야 만들고
12년 대선 개입 국정원 사건, 통진당해산 모두 같은 맥카시즘적 프레임에 가둬 해결했죠.
정말 음모 공작정치엔 빠삭한 것들입니다. 친일의 피가 흘러 그런지 어찌나 얍삽한 지.
과거 실패는 했으나 97년 총풍, 92년 대선전 당시 법무장관이던 김기춘의 초원복집 사건, 또 유서대필 사건, 박종철 고문사건, 518민주화운동, 70년대 유신시기엔 셀 수도 없습니다.
노동운동가 전태일열사분신, 학원 간첩단, 장준하 선생 의문사, 인혁당 사건 등등등
이땐 죄다 국보법 위반이나 내란죄 등 간첩 프락치 대공사범으로 몰죠.
60년 315 부정선거에서 419 전 사이에두 마찬가지였구요.
심지어, 625 무렵엔 보도연맹 사건 같은 대놓구 남북 이념 프레임의 이분법적 잣대만으로 학살해버리죠.
참 수꼴 주특기인 이놈의 반공 매카시즘과 이념 대결 프레임에서 언제 즘이나 자유로울 수 있을 지...
지금의 60세 이상이 사라지는 30년 이후 즘이나 아님 통일이 되거나 해야 가능성이 있을 듯.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