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의 아홉번째 촛불집회에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성주 주민들도 참석했다. 성주 주민들은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며 성주에서 170일이 넘게 매일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는 김천시민들의 안전과 김천발전을 저해하는 국방부의 무자비한 폭격에 대항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윈해서라도 성주 롯데 cc 골프장 사수에 사활을 걸고 항전할 것임을 선언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국방부는 당장 사드배치를 중단하라.
▲한민구는 국정을 망친 공범으로 즉각 물러나라.
▲사드를 막아내지 못하는 국회는 당장 해산하라.
▲잠정 대선주자들은 사드반대 공약을 즉시 공표하라.
위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 한 14만 김천시민이 지키고 있는 철옹성 김천에 그 누구도 한 발짝도 발들이지 못하게 항전결의를 불태우며 온 몸으로 막아낼 것임을 만천하에 고하는 바이다.
2016. 12. 31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23306
지역 주민들과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청와대에서 비선실세, 비서실세들과 공모하여 국가적, 외교적, 안보적 중요 사안을 국회의 동의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하다니...
박근혜의 국정운영과 정부정책이 탄핵당한 상태이므로 사드도 재검토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대한 상식적으로, 미국과 중국과도 당당히 대화해서 박근혜와 최순실의 최대 이익이 아닌, 최대한 국익에 이로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