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6-08-12 06:27
종교를 하나 만들어볼까 합니다.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943  

무신론이나 과학도 종교가 되는 판에 까짓거 우리도 종교 하나 만들죠. 뭐
종교 이름은 아직 모르겠고 우선 계명부터 만들어야겠어서
우선 제가 몇 개 쓰고 더할 거 있으신 분들은 더해주세요.

1. 일부러 남의 맘이나 몸을 아프게 하지 마라.
2. 청함을 받지 않은 곳에 가서 선생질 하지 마라.
3. 아무한테나 반말 하지 마라.
4. 나이로 존중 받으려면 나이값을 해라. (아님 적어도 술값이라도 내고 나이 따져라.)
5. 인명을 존중하라. (그 누구도 유아대학살은 용서될 수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우 16-08-12 06:36
 
명칭은...
내로남불교 어떤가요? 아님 기생교? ㅎㅎ
     
헬로가생 16-08-12 07:12
 
내로남불기생교 콜!
사고르 16-08-12 10:07
 
6. 죽지 않을 만큼 맞았으면 뭐가 문제인지 좀 깨달아라
7. 정신승리 하지 마라
우왕 16-08-12 11:50
 
8.에베레스트다
     
헬로가생 16-08-12 19:53
 
에레베스트 아닌가요??  ㅋㅋㅋ
          
사고르 16-08-12 21:22
 
8계명이 가장 중요함
대도오 16-08-12 16:54
 
일단 찬성합니다.

여기 게시판의 수준 높은 몇몇 분들이 동참하시면
날으는 스파게티교 못지 않는 훌륭한 교리가 나오리라 봅니다.

일빠 신자로 등록하고 싶습니다. ^^
     
푯말 16-08-13 00:06
 
'수준 높은 몇몇 분들이 동참하시면', '일빠 신자로 등록하고 싶습니다' <-- 본인 수준이 높다고 자랑하는 중?

ㅎㅎㅎㅎ....아이고 부럽습니다....

나처럼 늙은 거나 자랑하는 돌파리에 사이비인 선생은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무천도사시군요....
          
대도오 16-08-13 01:03
 
에구... 아래글에서 상처 입고 여기와서 댓글 다셨네요.

참고 삼아 말씀드리자면 제 수준은 그냥 바닥입니다. 감히 어디가서 명함도 못 내밀죠.
그저 제 기분에 따라 상대방 말꼬리 잡아서 말장난이나 하는 거지,
감히 철학의 ㅊ도 꺼낼 수준이 전혀 안됩니다.

다행히 기독교 같은 수준 낮은 교리는 철학 따위는 하나도 몰라도 놀아 줄 수 있을 뿐이구요.

그런 마음에서 님이 수준 높은 철학 이야기를 해 주기를 좀 기대하기도 했었죠.
댓글을 주고 받으면서 시간을 나누는게 생각보다 많이 배울 수 있더라구요.

아직 약간의 기대는 남아 있으니
속세의 범인들처럼 미소속에 감춰진 비아냥으로 절 폄하한 후에
(그러기에는 너무 쉬울 겁니다.)
혼자서만 만족감을 느끼고 씨익 웃으며 고개를 돌리지 마시고

수준 높은 썰을 푸셔서,
가르침을 주시는 걸로 만족감을 느끼세요. 기대하겠습니다.
               
푯말 16-08-13 01:30
 
아주 어려서부터 50년이 넘도록 사람공부, 세상공부를 했건만, 아직도 성경이 너무 어려워서 늙은 거나 자랑하면서 사는 돌파리에 사이비인 선생한테 무슨 그리 엄청난 기대를....

그냥 평생 개독타령하면서 사시기를.....ㅡ.ㅡ
                    
대도오 16-08-13 01:37
 
평생 개독 타령 하라니...... 천국 가라는 말만큼이나 흉측한 저주군요. ^^;
그냥 심심할때, 놀아주는 거죠.

참고로, 성경 이야기 잠시 해 드리면,
그 속에 한 하나라도 진실이 있으리라고 믿으면서 읽으면 아주 어려워지는게 성경입니다.

전부 다 개뻥이며, 특정 부분은 나쁜 의도를 가지고 손질 된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으세요.
그럼 쉬워 지실 겁니다.
                         
푯말 16-08-13 09:39
 
헉!!!!

'내가 이해 못하는 말은 모두 정신병자의 개헛소리요, 내가 이해 못하는 말을 하는 인간들은 모두 정신병자다!'라는, 흔한 임상심리사 등 심리학쟁이들에게서 듣던 말과 똑같은 말을 여기서 또 보다니

역시, 수준이 높다보니 건방도, 교만도 하늘을 찌르시는군용.

이렇게 건방지신, 교만하신 분이 있는 곳에서 나 스스로를 선생이라 소개하다니.

그러니 이 나이 처먹고도 욕이나 잔뜩 처먹지...에혀...
                         
사고르 16-08-13 10:08
 
그나이 먹고 그 지랄 하면 죽을 만큼 안맞는게 다행이지 챙피한줄 알어 푯말아재 그리고 여기 게시판 연령대가 그렇게 낮지가 않어 아재 니 혼자 인생 다 살아본거 처럼 이야기 하지말어 아재글 볼때마다 손발이 오글거려요
                         
대도오 16-08-13 12:11
 
기독교는 전부 개뻥이다'라는 단순한 확신에 충격 받으시는 모습이 흥미롭네요.
마치 5살짜리 아기한테 물건이 사라지는 마술을 처음 보였 줬을때
볼 수 있는 반응 같습니다.
앞으로 재미있을 듯 하니 자주 뵙지요. ^^;

그리고,
동영상 보니 몇 살 드시지 않은 청춘이시더만
나이 이야기를 너무 자주 하시는군요.

50대 중반이신가요? 60은 아직 안되신 듯 싶고...

자기보다 젊은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특징이고
워낙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
이해가 됩니다마는

정신과 육체가 조화롭게 건강한 어른들 사이에서는
60대 초반까지는 말그대로 청춘입니다.

84 먹은 노인네가 아직도 팔씨름 최강자인 그룹에서
많이 듣고 배웁니다. (60대 이상에서)
밥 먹으러 가서 제가 숟가락이라도 놓을려고 하면
농담 삼아
'막내 시키지 말고 젊은 니가 해라'라고 60대 노인한테 핀잔을 주는 분위기죠.

제가 몇살이라도 더 어리니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솔직히 님이 나이 먹었다고 자꾸 그러시니깐

그분들 생각이나서... 좀 귀엽습니다.

님의 연륜을 무시하겠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

단지, 스스로 좀 젊다고 생각하시고, 젊게 사셔도 된다는 말씀입니다. 아직 청춘이세요.
등산 가면, 님 나이대 행님들은 뛰어 다니시는 분들도 제법 있어요..
                         
푯말 16-08-13 12:54
 
눼눼...교만이 하늘을 찌르는 분의  말씀이니 잘 새겨듣겠나이다~~~~

기독교인들 중에는 아직 환갑도 안 된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도 모두 '개독!'이라고 할 만큼 교만하신 분의 말씀을 어찌 대충 들을 수 있겠습니까?

눼눼....잘 새겨듣겠습니다.
                         
대도오 16-08-13 16:43
 
자꾸 교만하다고 하시니 부끄럽습니다.
실제로 제 짧은 삶을 관통하는 핵심 이슈중에 하나가 교만과 겸손입니다.
무척 불손한 삶을 거칠게 살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겸손한척(뜨끔), 아니 진정 겸손해 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말과 글은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니 여전히 쉽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더욱 많이 읽고 바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단, 개독이라는 단어와 기독교에 대한 제 평가만이
교만이라는 단어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면, 조금은 치명적인 오해가 있는 듯 싶습니다.

공산주의자를 평가 할 때, 상대의 나이를 고려 할 필요가 없고
아프리카 부족의 할례의식을 비판 할 때도 마찬가지겠지요.

개인의 종교적 신념을 평가하는 것을 두고
나이 많은 사람들의 신념과 연륜을 무시하는 교만이라고 하신다면

인도네시아 원주민의 식인 문화를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것도,
일부 이슬람 문화권의 아동과의 혼례의식에 반대하는 것도
교만이겠군요.

님이 지적하시는 게
그런 교만이라면 환영합니다.



참고로, 전
개인의 종교적 신념은 존중합니다.

그들의 교리에 대한 존중이 눈꼽만큼도 없을 뿐이지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느낍니다.

그들의 종교적 신념이 존중 받아야 할 '종교의 자유'라면
저의 종교에 대한 평가도 '종교의 자유'의 영역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 '하나님 개.새끼' = '종교의 자유' 라고 믿습니다.
(반론 환영합니다.^^. 어차피 정답을 내릴 수 없는 이슈이니
저를 설득하실 가능성은 영원히 존재 할 겁니다.)


(주말이다 보니, 글이 자꾸 길어지네요. ㅎㅎ. 긴글 읽으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우왕 16-08-13 01:41
 
10. 삐치지않는다
          
우왕 16-08-13 01:30
 
9. 남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청백리정신 16-08-13 08:22
 
10. 상대가 누구든 비아냥 거리지 않는다.
11. 타종교 를 존중한다.
12. 위에 교리에 어긋난 이단자 들에게도 최소한의 예의는 갖춘다

이것만 지켜지면 좋겠네요 이게시판에서
사고르 16-08-13 21:31
 
11. 타종교는 해당종교를 따르는 자들의 상태를 봐가며 존중한다
12. 위의 교리에 어긋난 이단자들의 상태를 봐가며 예의를 갖춘다
13. 위 교리를 크게 벗어나는 자에게 비아냥은 최고의 예의다
 
 
Total 4,8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5545
1649 세대주의 종말론의 허구성 (2) 베이컨칩 07-16 366
1648 죄에서 벗어나는 길 (5) 베이컨칩 07-16 374
1647 17. 운명론과 자유의지 (16) 공무도하 07-16 457
1646 이란의 정치 리더였던 무슬림이 예수님이 유일한 길임을 깨닫다… (4) 화검상s 07-16 509
1645 성경을 이젠 놓아 줄 때이지 않을까... (12) 제로니모 07-15 508
1644 물과 같은 말씀과 불과 같은 권능의 비밀... (10) 솔로몬느 07-15 475
1643 2017년 9월23일(계시록 12장의 별자리)에 대한 조금은 다른 견해.. (8) 솔로몬느 07-15 678
1642 하나님은 정말로 이스라엘을 버리셨을까?(대체신학의 위험성) (19) 솔로몬느 07-14 554
1641 일부 (3) 지나가다쩜 07-14 346
1640 천국보다 중요한 벼슬자리!! (17) 마르소 07-13 644
1639 커피 한잔의 대화 (32) 헬로가생 07-12 587
1638 공의고 선이고 사랑이고 귀신 씨나락 (10) 미우 07-12 389
1637 지겹지도 않은가?? (29) 마르소 07-12 434
1636 자살하면 천국 못감!~ (7) 미우 07-12 556
1635 죽음에 순서가 있다? 없다? (12) 캬도만듀 07-12 575
1634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나사로의 부활) (24) 화검상s 07-11 836
1633 무함마드가 50살?에 6살이랑 결혼 햇다던데 정말인가요?? 한국아자 07-11 462
1632 사탄숭배자의 전략 (3) 이리저리 07-11 370
1631 종교.. 인류 최후까지 골치거리.. (5) 모스카또 07-11 390
1630 프로젝트 하나 땄다 - 너무 싸게 해줬나? (19) 하늘메신저 07-11 446
1629 부활에 관한 구체적 성경 말씀 (23) 화검상s 07-09 719
1628 그리스도교와 물고기자리 (4) 옐로우황 07-09 609
1627 보수주의자들 중에 기독교 신자들이 많은거 같은데 (11) 나비싸 07-08 633
1626 믿고 따르라는 한마디에 (7) 니안이굵어 07-08 436
1625 개신교는 천주교를 이단으로 보나요? (155) moim 07-08 1955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