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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1 15:18
종교.. 인류 최후까지 골치거리..
 글쓴이 : 모스카또
조회 : 386  

사람이 종교를 갖게 되는 계기는 참 다양할것 같습니다.

짧은 지식으로 보기에 ...

유태인으로 태어난 사람은 아마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유대교인이 되겠죠.

중동지역에서 태어나면 거의 대부분이 또한 이슬람인이 되겠고..

태국이나 캄보디아, 부탄 뭐 이런 나라에서 태어나면 거의 대부분 불교인이 되기가 쉬울겁니다.

다른 종교에 배타적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답이 않나오는 현상이지 않겠습니까?

저는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고 있고 나름 그 종교의 교리중에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일반적인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윤리적인 인간애를 가지고  살아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전 인류의 약 50%가 유대교와 유대교에서 분리되었다고 생각되는 기독교, 이슬람교를 자신의 종교로 하고 있고 특히 이사람들의 배타성이 지나쳐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것을 세계사적으로 수도 없이 찾아 볼수 있게 되는 것 또한 어찌보면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십억명이 믿고 있는 창조주(야훼,여호아,알라,엘로힘등등)라 칭해지는 그 신의 계시가 사람에게 전해지면서 또 여러 갈래로 나뉘어 어디는 예수를 메시아이자 창조주와 동등하다 하고 재림을 기다리고 있고, 어디서는 단순한 예언자일 뿐이라 하고, 어디서는 배교행위로 처형된 선지자로 여겨져 메시아를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경또한 어디서는 구약만을 어디서는 코란만을 지지합니다.

이들간에 이런 부분의 통합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유대인들이 예수를 메시아로 받아들이는 날이 그들이 주장하는 심판의 날이라고 까지 했으니 그 심판의 날은 참 멀리 있고 어쩌면 심판의 날은 오지 않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종교의 문제가 제 생각에는 인류가 해결해야할 최후의, 최고의 난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우주의 기원을 알아내는 것 보다 더 어려운 숙제...

그렇지만.. 여기의 몇몇분들처럼 횡설수설하시는 분들의 사람으로의 구원을 멈출 수 는 없네요..

이상하게 그게 잘 않됩니다.

오늘밤엔 옥황상제님을 좀 뵙고 싶네요.. 삼신할멈도, 염라대왕도...ㅎㅎ

그럴 수 있는 지혜를 좀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어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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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7-07-11 16:21
 
인류에게 최후가 온다면 아마 중동잡신 아류교들이 전쟁 일으켜서일겁니다.
그 옛날에는 물론이고 쭈욱... 지금도 곳곳에서 테러와 혐오를 일으키고 유언비어 퍼뜨리고 있고요.
마르소 17-07-11 16:48
 
지들도 지들이 믿는 구원이란거 실체를 모름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죽거나 낙태된 아이들 천국간다는 씨나락 까먹는 소리나 할줄알지 진정 그렇게 믿으면 임신부 배 짖이겨주고 아이를 천국 보내줬다고 떠드는 병진들도 나타나게 생겼음 뭐하러 애 낳고 키움?? 세상에 찌들어 지옥갈지도 모르는 애를..  미리 다 천국 보내면 지들이 기다리는 심판도 '곧'올지도~ 지들 합리화에 개 버러지 논리 갖다 붙이는거 보면 역겨워 죽겠음 죽어도 모르는건 없고 죽어도 지들 신이 선하지 부모 버린 노아 의인을 만들어놓고 십계명에 부모 공경하라고 적는 개 막장 코미디
     
미우 17-07-11 16:52
 
그래서 오래 전 한 때,
여기 돌아다니는 휴거교 같은 치들 중에는 휴거가 가까워왔다며 휴거시 임신한 여자는 구원을 못받는다는 소리도 떠들었더랬죠. ㅋㅋ
          
마르소 17-07-11 17:09
 
참 희한한 족속들임 지들 신을 절대적 선이라고 믿으니까 모든게 다 막장임..  선과 악에대한 구분도 모호해지고 남이 보면 지들 하는짓이 사탄인데.. 끝까지 잘난 족속들 깨달음 거듭남 떠들면 뭐함 ㅎㅎㅎㅎ 거듭난게 그 모양이면 뭐 지들 신도 딱 그 수준인거죠 또는 거듭나지 못했다면 뭘 잘안다고 떠드는건지도 모르겠고
차칸사람 17-07-12 14:55
 
모스카또님 글을 평소 잘 보고 있습니다. 님 글을 읽다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류와 종교는 뗄래야 뗄수 없는 복잡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지역은 국교로 종교를 믿어야 하는 곳도 있도 또 어떤나라에서는 종교 자체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곳도 있습니다.

뭐 여하튼 각 종교마다의 교리나 다름으로 인한 충돌은 필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종교가 없어진다고 인류가 꼭 행복해 진다는 보장 또한 없다고 봅니다.

진정한 문제 해결은, 다르다는 것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입니다.
제 짧은 소견으론, 서로가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많은 대화와 타협으로 상충되는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줄여 나가야 하겠지요.

모스카토님같은분들의 종교적 고민이 세상을 좀 더 행복하고 이롭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장염때문에 몇일 고생했네요, 더운데 몸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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