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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3 16:44
[펌] 대한민국 기독교에도 이런 선교사가 있겠죠? 있어야죠?.
 글쓴이 : 아날로그
조회 : 975  



영상 상영시간 02분 33초....짧습니다.

비록 종교는 없지만.....국적을 떠나....
저렇게 종교활동을 하는 분들은....그 행위에 대해....
존경심을 가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잡게 에서....글 올리신...'귀요미지훈'님....허락을 받고 종게로 퍼왔습니다.  ^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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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녀 17-06-13 18:13
 
기독교도로서 저 영화를 봤는데 옆에 오빠랑 애들 아니었음 펑펑 울었을지도ㅠ
그리고 저희 기독교 동아리에서 서서평 선교사님 말씀인(실제로는 머리맡에 쓰인 말) Not success but service를 모토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도 그런 삶을 원합니다...
     
아날로그 17-06-13 19:41
 
Not success but service

종교나 직업을 떠나서....멋진 마인드네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살면...
존경과 격려의 메세지를 전달해주기 보단.
바보/벙.신 소리 듣게되는 현실이 좀 안타깝습니다..
이리저리 17-06-13 21:51
 
안티크리스챤을 자처합니다만,
저런 소수의 의인들에게는 진심을 담은 존경을 보냅니다.
같은 한명의 사람으로써 그저 경탄할 따름입니다.
발상인 17-06-13 23:33
 
인간에겐 "덕을 향한 감수성"이란게 있습니다

저 시대엔 그 길을 유사하게나마 열어줄 수 있는 세계를
묘사하는게 카톨릭이었을테고 '덕의 실천' 을
삶의 기조로 삼은 분이었을테지요

즉 '덕의 실천'을 집행할 '자기세계'가 중요한 것이지,
종교가 중요한 것은 아닌 것으로 봅니다
에스프리 17-06-13 23:39
 
종교를 떠나 존경스럽네요
공짜쿠폰 17-06-14 18:48
 
심판과 구원에 관해서 한마디 하면...

악하게 살면 구원을 못받을 가능성이 큼.

근데 또 착하게 살았다고 구원받는 것도 아님....

신의 심판이라는게 당대의 한 인생만 심판한다면 모를까

만일 영혼이 있고, 윤회가 있고, 죽은 조상 귀신이 다 존재한다면

조상 대대로 남 등쳐먹고, 착취하고, 심지어 나라까지 팔아먹고, 온갖 악행은 다 저질렀는데

그 후손은 그냥 지 혼자 일생 착하게 살았다고 구원을 해주면서 천당에 가서 호의호식하며 잘 살아라고 하면 이게 말이 되겠음?



반면 조상이 대대로 착한 일을 했어.....조상 대대로 남을 돕고, 어려운 사람 돕고, 남에게 피해끼친 일도 없고 그저 하늘만 바라보면서 착하게 살았는데

왜정시대에 이르러 독립운동을 거하게 하다가 집안이 망하고, 요절해서 후손들들이 거지가 되었네?

그렇게 거지가 된 후손들이 그저 먹고 살겠다고 죄를 좀 지었어..

근데 그 후손을 신이 너는 죄가 많으니 뒈져라 하고 지옥 불구덩이에 던져?


심판이 있다면 철저하게 연좌제여야 맞음......

국가에는 민주주의가 있고, 헌법에는 연좌제 금지가 있을 수 있지만, 신은 민주주의자도 아니고 연좌를 안하면 불합리한 것임....

아 세조때 사육신들은 충성을 하고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 잡아죽이고, 삼족을 멸해버렸는는데, 

정작 세조의 후손은 수백명을 죽이고 권좌에 앉은 그 보상으로 ㅅㅂ 대대로 왕족이고 왕이 되어서 호의호식했는데,

세조의 지금의 후손이 좀 착하게 살았다고 걔를 구원해주면, ㅅㅂ 자식도 다 죽고 멸문당해버린 사육신들 귀신은 얼마나 억울하고 피를 토하겠음?....

그러니 신의 심판은 연좌제일 수밖에 없음..
살면서 소소하게 지은 죄라면 모를까, 남의 원한을 깊이 사고 천인공노할 죄를 지은 자는 그 자손도 벌을 받아야 맞는거지...자손새끼는 교회댕겼다고 살려주면 그게 심판이겠음?

그러니 한 사람이 종교적 가르침을 잘 따라서 일생을 착하게 살았다고 해도 과연 그게 조상이 지은 죄까지 다 씻을 만큼 큰 공덕이 있는지 따져봐야 의미가 있지 (근데 조상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알수가 있음? ㅋ)

그냥 저 혼자 잘 살아봤자 아무 의미없는 것임...그러니 혼자 교회댕겼다고 지가 구원받을지 말지는 아무도 모름....교회안댕겼어도 구원받을지는 아무도 모름....

사실 구원여부는 이미 인간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올 때 99퍼센트는 미리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임......

그러니 종교믿는 애들이 함부로 주뎅이 놀리면서 심판, 구원이야기 하지만 다 개소리임..
인간사 재판도 힘든데, 남의 일생을 심판한다? 이게 쉬운게 아님

1. 윤회를 믿으면, 전생에는 김씨로 태어나서 김씨로 죽었는데, 윤회해서 박씨로 태어났네?
  그러면 나중에 심판받을 때 김씨 조상죄까지 받아야 함? 아니면 박씨 조상 죄를 받아야 함?

2. 윤회를 믿지 않으면, 2,000년전에 죽은 귀신이 아직도 있다면, 어떤 넘은 2,000년을 넘게 살았고, 어떤 넘은 내일 당장 심판의 날이 와서 20년 밖에 못살아보고 죄를 받으면?
 그리고 2,000년전에 노비로 태어나서 주인집 아씨를 사모하다가 맞아 죽은 사람하고,
현재는 재벌집 숙식가정부로 있는 집안의 딸로 태어나서 주인집 재벌3세와 눈이 맞아서 결혼을 했네? 2,000년 전에는 죽을 죄인데, 2,000년 후에는 무죄여...그러면 그 노비는 어느 시대 법으로 심판해야 함?

현재의 법으로 심판하면, 2,000년전에 죽은 그 노비는 ㅅㅂ 진짜 억울하지만 당시의 도덕관념이나 법에 의하면 죽을 죄이고 흉악한 넘인데?

결국 심판의 기준이 시대와 그 시대에 따른 도덕관념이나 준법의식에 따라 달라지면 이게 또 개같은 일이 있지 않겠음?

그러니 심판, 구원 쉽게 이야기 하지만 이게 쉬운 문제겠음?

심판이 없다면 문제는 간단하지만 심판이 있다면 이게 뭐 교회댕기고, 안댕기고, 일생 좀 착하게 살았네 때좀 묻었네 뭐 이런 것으로 구원여부를 결코 알 수 없는 것임..

근데 예수쟁이들은 천국가기 어렵지 않겠음?

저런 문제때문에 예전에는 다 절간에 가서든, 장독대에 물 떠놓고 빌든, 무당에게 굿을 하든, 조상들 좋은 곳으로 가게 해달라고 후손들이 막 빌고 하늘에 제사도 올리고 그랬음......좋은 곳으로 가려면 죄를 용서받아야 가지...그래서 후손들이 그렇게 빌어준 것임...

근데 예수쟁이들은 죽은 조상 알기를 개 껌으로 아는데 잘 풀리겠음?
     
제로니모 17-06-14 23:20
 
종교적 얘기 이전에, 우릴 포함해 대다수 선진국에선 처벌에 대한 연좌제 뿐만 아니라 심지어 국가 포상 기준에 관해서도 당사자 본인에 한정해서입니다. 헌법에서 못박고 있죠.

그런데 하물며 종교에서 연좌제를 주장하시니... ㅎ

썩은 한국교회 조차 기복신앙, 가계저주론은 이단시하는 추세죠.
교인들이 생활신앙으로 제대로 실천하진 않긴해도 타락 목사조차 이것들을 경계하라 말하기도합니다.

다만 구약에서 신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통한 후손번성에 관한 약속이나 다윗에게 약속한 아들 솔로몬의 지복과 그 자손들에 걸었던 저주들이 후일 이뤄졌다는 예에서 보였듯이, 가계 기복과 저주론이 이들 교인 입장에선 반드시 틀린 믿음으로 치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긴 하죠. 허나 반드시 이게 맞다라고 절대시화하는 건 분명 잘못된 것이라봅니다.
          
공짜쿠폰 17-06-15 12:45
 
헌법상 연좌제 금지라는 것은 그저 헌법상의 논리임..인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일 뿐임..

신이 인간 개개인만 심판한다고 생각하시면 님 말이 옳을 수도..

하지만 신이 인간뿐만 아니라, 그 인간의 뿌리인 조상과 가문,

더 크게는 어느 민족이나 국가가 인류역사상 지은 죄까지도 다 심판한다고 생각되지 않으심?

쪽발이들 왜구짓에 제국주의시절 침략과 학살, 약탈의 역사 이런 것은 그냥 과거의 일이니 현재의 일본인은 아무런 책임도 없음?

헌법이야 국가, 민족 이런 개념은 상정하지 않음...헌법에 국가가 나오는 것은 대의제의 원리에 따른 통치구조로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로서 국가를 규정할 뿐,

국민 개인의 기본권 보호주체로서의 지위를 떠나 국민과는 별개의 국가 스스로의 독립적인 존립목적은 인정되지 아니함(그런 스스로의  목적을 인정하면 그걸 전체주의라고 함)...그런 개개인의 기본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주의와 자기책임의 원칙에 바탕을 둔 법체계에서는 연좌제를 금지할 수 밖에 없지만...

생각해보면, 전셰계의 모든 국가는 헌법이 다 다름.....그 헌법중에는 국민의 기본권이 아닌 인간이라면 가지는 기본권을 규정하고 있기도 해서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나라의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는 조금씩 차이가 있음..

그렇다면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한 신의 심판 기준은 헌법이 될 수가 없는 것임....다 다른데?

그리고 신은 헌법을 가지고 있지 아니함....

그런데 인간이 만든 헌법상의 원리가 신의 심판의 준거가 되어야 하는 근거는 뭘까요?

결국 신의 심판의 기준은 저런 모든 헌법에 공통되는 가치. 종교와 인종을 떠나 모든 이들에게도 정의롭다 여겨지는 그런 가치..그것이 이른바 '진리'라고 말하는 것이고,

시대와 국가, 민족, 인종을 초월해서 누구나 정의이고 불변의 가치로 받아들이는 진리가 심판이 기준이 될 수밖에 없음(그렇다면 이슬람 애들이 부정하는 성경은 진리가 아님.....예수쟁이들이 부정하는 코란도 진리가 아님...)

그런 진리의 관점에서 보면 연좌가 과연 진리가 아닐까요?

내가 말하는 연좌는 조선시대 무슨 삼족을 멸하는 연좌가 아님...진리와는 지극히 거리가 먼
. 인간의 권력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왕권이라는 거대한 폭력을 행사하여 인간을 희생시켜 권력과 기득권을 지키려는 그런 수구적인 연좌를 말하는 것이 아님....

사람의 열매는 자식임....그래서 자식농사라고 하는 것임...

한 해 농사를 잘못지어서 농사를 망친 책임은 제대로 열매맺지 못하고 쭉정이가 되버린 열매만  효용이 없어서 버려지거나 소멸하는 것이 아니고,  잘못된 밭에,  쭉정이 씨를 뿌리고, 허술하게 길러서, 인간과 세상에 해를 끼치는 열매를 길러낸 농사꾼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임...

때문에 자식새끼가 큰 죄를 지으면 그 부모, 그 조상죽은 귀신도 죄를 받아야 하는 것임...
조상이 큰 죄를 지으면 그 후손에게도 죄가 미쳐야 맞지요

세상 살면서 소소하게 지은 죄야 일신의 몸으로 받아도 충분하다지만 그 죄가 지극히 크고 악랄하면 과연 그 죗값이 일신의 몸으로 다 갚아짐?

진리라는 관점에서 보면, 한사람의 목숨으로도 다 갚을 수 없는 죄가 있는 것임..사람을 100명을 죽인 연쇄살인마가 지 한 목숨 죽는다고 그 죄를 다 갚았다 할 수 있나요?....그런 죄는 자식새끼도 죄를 치러야 하고, 조상 죽은 귀신도 그 죗값을 치러야 맞는 것임...

역사상 숱한 침략전쟁으로 수없는 목숨을 죽인 국가와 민족이 있다면 신의 심판이 있다면
 그 국가와 민족도 소멸시켜야 맞는 것임..근데 그것이 과연 연좌일까요?

비록 그 전쟁에서 참가하지 않았던 그 국가와 민족의 일개 구성원이 나는 억울해요 라고 할 수 있는 문제겠음? 물론 개중에는 살아날 이도 있겠지요.....그 마음가짐과 행동, 공덕이 어떠했냐에 따라서 망할 민족의 구성원이어도 살 종자는 있겠지만, 대국적으로는 그 민족은 소멸시켜야 되는 것임....

그리고 헌법상의 기본원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대화와 타협, 다수결의 원리, 삼권분립의 원리 등등등

신이 심판이 자유민주적이겠음? 신이 대화와 타협으로 심판하겠음? 다수결로 심판하겠음? 신의 권한이 삼권으로 나뉘어져 있겠음?

현대의 민주주의는 평등을 중요시 함.....그래서 정치참여도 1인1표임....인간은 모두 동가치임....하지만 신의 관점에서 모든 인간이 동가치이겠음? 인두껍을 쓴 악마같은 영혼을 가진 넘이면 악마로 대우하지 너 또한 중생이다 라면서 인간으로 대우하겠음?

현대의 민주주의는 인권을 중시함...하지만 인간세상에서나 인권이 가장 상위의 가치이지, 그런 인간을 심판하는 신의 관점에서는 인권은 먹다버린 개뼉다구임.....

신이 인권 생각하면 불지옥에 던지고, 온갖 극악한 형벌을 가하는게 맞겠음?
신조차도 그저 죄인의 인권도 보장해야 하니 곱게 감옥하나 지어서 그냥 죄인을 모셔둬야 맞겠음?

신은 민주주의자도 아니고,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지 않으며, 다수결의 원리, 인권, 평등같은 것은 콧방귀도 안뀌는 존재여야만 심판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임.

人道와 神道는 마~~~~~~이 다름.....그래야 맞고...........

신이 인도에 맞추는게 아니라 인간이 신도에 맞추어 살아야 함....그 신도는 시대와 인종, 종교와 동서와 고금의 차이를 떠나 절대불변의 진리를 말하는 것이고...

 (물론 유저들 중에서 신을 인간이 만들었다는 사고를 하는 사람은 내 생각에 동의 못할 것임.....근데 이 우주 자체가 신임....신이 먼저냐 인간이 먼저냐 물으면 당연히 신이 먼저임. 이 지구에서조차도 인간이 제일 늦게 나왔는데... 그리고 신이 행세하는 근거인 이 세상의 절대불변의 진리는 이 우주가 만들어지면서 이 우주와 함께 공생하는 것임....그러니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는 소리는 다 철없는 소리임..물론 인간이 만든 가짜 신도 있음...심지어 지가 종교하나 만들어서 지가 구세주라는 종교장사꾼도 있고...)
               
이리저리 17-06-15 13:49
 
"그 마음가짐과 행동, 공덕이 어떠했냐에 따라서 망할 민족의 구성원이어도 살 종자는
 있겠지만.. (하략)"

정상참작을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참작의 선을 과연 어떻게 어디까지 그을건데요?
결국 수 없는 착오 끝에 가장 합당하다는 기준이 세워진게 연좌제 금지 법안인겁니다.

"나는 억울해요 라고 할 수 있는 문제겠음?" 바로 이런 문제 때문인거죠.

근대 형사법의 대원칙이 뭡니까?
수많은 범죄자를 풀어주더라도 단 한명의 무고한 자가 생겨서는 안된다 인데..

과거 전쟁을 일으켰다고 해서 금방 태어난 아이, 무고한 이들에게까지 죄를 연계하면
인간은 날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특정 종교의 얼척없는 성악설과 뭔 차이?
                    
공짜쿠폰 17-06-15 21:12
 
나중에 신에게 심판 받을 때 육법전서 들이대심 될 듯..

신이 육법전서대로 심판해줄 것임. ㅋ
                         
이리저리 17-06-15 21:32
 
제가 인정하지 않는 신이란 자한테 심판받을 이유부터도 없지만..
육법전서대로의 심판해준단 표현은 신선했습니다. ㅋㅋ
정말 있다면 과연 그 사후재판 과정과 결말은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아날로그 17-06-16 00:53
 
그나저나....
염라대왕 보다도 위에 있는 지장보살 님은
어떻게 판결을 내리시려는지.....궁금해집니다......
                         
공짜쿠폰 17-06-16 17:53
 
불교는 잘 모르지만 지장보살이 염라대왕보다 끗발이 높을 리가 있겠나요

염라대왕이 토속신앙, 민간신앙 비슷하게 되어서 격이 떨어졌지

본래의 염라대왕은 그야 말로 인간의 죄의 심판이라는 신의 대권을 행사하는 분인데...

지장보살도 염라대왕 심판부터 받고 나서 보살의 반열에 올랐지 않겠음?

죽어 일단 명부에 가서 염라대왕앞에서 심판을 받아서 죄인인지, 성인인지, 보살인지 인증을 받고 나서야 보살의 반열에 올랐을텐데...

그리고 자비(仁)을 강조하는 지장정도의 끗발로는 義를 확인하고 선언하는 심판에는 끼일 건덕지도 없음..끗발이 안됨...권한 밖의 일임....작은 죄야 끗발 쓸 수도 있겠지만 어디 염라대왕 하는 일에 지장이 간섭할 수 있겠음?

지장과 같은 이들이 측은하고 봐주라고 해서 염라대왕이 끗발에 밀려서 봐주면 심판이 이루어질 수 있나요.......염라대왕 끗발이 훨~~~~~~~~~~~~씬 높지...

그런 것을 보면, 염라대왕을 또 염라대왕으로 임명하는 위대한 분도 있어야 맞는 것임..
지장이야 지가 닦아서 열은 거라 지장의 공력을 누가 뺏어가지는 못하지만

염라대왕은 임명하신 분이 있어야 맞는 것임...

판사도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임명하듯이....

지장은 그냥 자기 스스로 닦아서 보살의 경지에 간 것이고, 염라대왕은 '왕'으로 임명이 되었는데,
천상의 대왕과 같은 급이 될 수 있나요.....인간중에 닦아서 보살이 된 자는 수도 없이 많음...흔히 도 닦아서 도를 깨달은 인간은 인류역사상 꽤 많음...하지만 염라대왕은 몇분이나 있다고..

지장이 인간세상의 왕보다는 높겠지만 천상의 왕 그 중에서도 명부시왕 중 하나인 염라대왕보다 끗발이 높을 수는 없을 듯...
                         
아날로그 17-06-17 13:36
 
설명을 들어보니.....

지장보살은.....대한민국으로 치면....

"너무 과격한 결정이고...내 생각은 이러하니....이렇게 하는게 좋겠다" 라고...
권고사항의 의견을 내는....
[ 인권위 ]....정도가 되겠군요....

좋은 설명 고맙습니다. .... ^ ㅇ ^
     
발상인 17-06-14 23:54
 
다른건 거두절미하고 어투에서 레종프렌치님이 떠오르네요.

간만에 풍자가 아닌 채찍질에 반가움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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