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끝을 모르게 넓은 우주 그리고 태양계의 작은 별 지구
그곳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 작은 지구 속에 수천개의 종교가 지역별 시대별로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 입니다.
모두 각종 각양의 신을 믿으며 자기의 종교가 진리라고 주장하고 있죠.
분명한 것은 이 모든 종교가 모두 정답일 수 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시(poetry)의 해석이야 사람에 따라 나뉜다고 해도
종교 즉 진리의 문제에 있어서 모든 종교는 참과 거짓으로 나뉠테니 말이죠.
그러면 어떤 종교가 진실일까요?
정답부터 말하면 모두 틀렸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만약에 신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신은 무한하실 것이고 절대적이시겠죠.
즉 만약 신이 계신다면 한계가 없으시고 오류도 없으실 것입니다.
반면에 인간은 상대적이고 유한합니다.
인간의 인식능력은 한계가 있고 모두 주관적으로 받아들이기에 객관성 절대성을 가지기 어렵죠.
숫자가 20자리 이상만 넘어가도 사칙연산에서도 보통 인간들은 버벅됩니다. (2084720482304023 x 94840248374) 이걸 10분안에 암산하실 분 계신가용?ㅎㅎ
이런 숫자조차 제대로 계산하기 어려운 인간이 무한한 신을 알고 있다고요?ㅋㅋㅋ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죠.
차라리 개미가 상대성이론을 이해한다고 믿는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현존하는 모든 종교는 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의 목사들은 신에 대해 이렇쿵 저렇쿵 설명하죠.
당연히 모두 거짓입니다.
인간은 신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심지어 존재하시는지 여부조차 확신하기 어렵죠.)
그것은 유한한 것이 무한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평범한 공리 때문이죠.
상대적인 사람이 절대적인 것을 모두 이해할 수 없다는 당연한 현실 때문이죠.
인간의 인식능력에 포착되고 그 범주 안에 갇혀 사는 신은 신이 아닙니다.
인간의 인식능력으로 절대로 담을 수 없는게 신이죠.
종교들은(특히 기독교) 신에 대해 멋대로 정의(justice) 사랑(Love) 등등을 부여하지만 모두 그들의 상상이거나 다른 사람을 속일 목적으로 만들어낸 거짓이죠.
즉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인간은 신을 알 수 없다.'라는 명제가 참이라는 것 입니다.
그러니 '알 수 없는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모든 종교는 거짓이 되는 것이죠.
신이 만든 종교는 지구상에 하나도 없었고 없을 것입니다.
모두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죠. 신의 이름을 빌려가며 말입니다.
끝으로 제 논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신이 만약에 존재하고 계신다면 무한하고 절대적일 것이다.(Axiom)
2.인간은 유한하고 상대적이다.
3.따라서 절대적인 신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다.
4.현존하는 모든 종교는 (인간이 알 수 없는)신이란 존재에 대해 설명한다.
5.알 수 없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망상이거나 거짓이다.
6.따라서 모든 종교는 망상이거나 거짓이다.
이렇게 요약해 볼 수 있겠네요..ㅎㅎ
앞서 말했듯 저 역시 인간이기에 상대적이고 유한한 존재입니다. 즉 이 글에 쓴 제 견해도 충분히 틀릴 수 있다는 것이죠.
이걸 감안하고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다만 자기가 야훼와 교신하고 있다고 믿거나 자신들의 교주가 (십자가에서)죽었다가 살아나서 로켓처럼 하늘로 날라갔다고 믿고계신 '많이 아프신 분'들의 댓글은 사절합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