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7-12-08 22:39
민족 자결 주의 그리고 무슬림
 글쓴이 : 라거
조회 : 627  

3.1운동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가 민족자결주의.

민족은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말은 사실 1차세계 대전 후 각 열강의  식민치하에 있던 약소국에서

일어났던 운동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을 뒤에서 부축인 것은

영국입니다. 영국은 당시 해군의 전함을 증기기관에서 디젤로 바꾸는 시기였는데 이에 따라

석유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세계 최초의 유전이 카스피해를 끼고 있는 아제르바

이젠에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 눈독을 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트르쿠족(현재 터키)이 다스리

는 오스만제국의 영토이기 떄문에 아제르바이젠을 분리 독립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국들의 분

리 독립운동을 부추겼으며 그 결과 아제르바이젠의 이권을 가져 올 수 있었습니다. 이때 탄생한 기업들이

캐스트롤과 같은 현재 석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이곳의 부를 바탕으로 발전한 어두운? 과거가 존재합

니다.


그런데 이게 왜 무슬림과 관련이 있느냐? 이때 부터 서구 여러 나라들이 중동 지역으로 눈을 돌렸고

본격적으로 중동지역의 수난이 시작된 겁니다. 그러나 초기 중동은 서양의 기술을 배우자는 생각이 강했지

만 시간이 지나도 자국의 발전이 없자 회의적으로 서구에 대한 시각이 바꼈으며 그로 인해 이집트에서부터

현재와 같은 원리 주의가 싹트게 됩니다. 참고로 마지막까지 친미였던 나라가 지금으로 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란이며 이란 국왕이 망명하면서 현재 중동과 같이 원리 주의가 중동 전체를 덮게 됩니다. 참고로 옛

날 사진을 보면 중동 여인들도 비키니를 입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사진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볼 수 있는게 어떤 원인이 여러가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그 영향에 우리는 상관없

을 것 같은 사건이 우리의 역사와 함께하는게 상당히 신기할 따름입니다. 다만 현재 무슬림을 단지 언론을

통해 보여지는 자극적인 내용들만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그 원인의 일부에는 세계인이 모두 함께한다는 것을 알았

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적어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날로그 17-12-09 07:36
 
그래서...이 글의 결론은 뭔가요?.....
피곤해 17-12-09 09:14
 
제국주의와 기독교 복음주의의 콜라보에
당하는 민족이 빡치면
우리나라 경우는 동학운동이라고 우워했다 다 죽었고
갸들은 이슬람 꺼내들어 우워~~한거 뿐입니다.

한 민족이 발전을 할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데
발전이 안된다는 것은 그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있다는거고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판단되면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수단을 강구하게 되고...

그 수단이 그들은 이슬람 원리 주의였고...

그러면 아랍인들이 그들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판단한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제국주의 + 기독교 콜라보
=경제적 침탈로 먹고 살기힘든데 민족전통까지 말살되고 있음...

한 민족이 이 콜라보를 적대 했을때 강구할수 있는 수단이라는건 다 대동소이합니다.

그리고 이때 진보와 보수가 힘을 합칩니다.
전통도 못지키고 그렇다고 발전하는것도 아니고...
보수주의자도 뚜껑 열리고 진보주의자도 뚜껑열려서
힘 합쳐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기면 지들 끼리 다시 싸움 ㅋㅋㅋㅋ
수니파 VS 시아파
 
 
Total 4,9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5648
2125 휴거를 이용한 돈벌이 (2) 행복찾기 10-23 631
2124 (1) 오리온 성단의 파충류종족의 등장 (1) 유란시아 05-07 631
2123 불경에서 "참나"에 대한 설법 (6) 유전 06-26 631
2122 종교와 이데올로기가 사라지는 날이 올까요? (84) 헬로가생 08-24 630
2121 Under the dome (45) pontte 08-18 630
2120 시험의 때에 자유의지 + 종교별 수행의 방편 (7) 유전 10-08 630
2119 물은 흘러서 어디로 가나 ..... (2) 방랑노Zㅐ 10-14 630
2118 예수는 큰 키에 (4) 트렌드 03-20 630
2117 악마, 사탄이 따로 있나? (6) 북두구진 09-13 630
2116 다단계란? (2) 나비싸 06-30 629
2115 교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6) 대도오 02-24 629
2114 전지전능은 시험을 하지도 않고 계획도 하지 않습니다 (4) 피곤해 10-26 629
2113 [장문] 탄트라 수행을 하겠다는 유저에게 조언했던 글 3 유수8 11-27 629
2112 코로나 바이러스는 하나님녀석의 심판 (5) 우주신비 01-07 629
2111 우주 만물을 창조한 유일신이라는 개소리 - 스피노자 범신론 (6) 레종프레소 01-01 629
2110 절대악이 어쩌고 저쩌고 헛소리가 나오는데 (7) 라케시스 06-01 628
2109 현대판 분서갱유 레종프렌치 06-01 628
2108 물 위를 걷는 예수 (2) 에치고의용 02-23 628
2107 [영화] 종교/철학 게시판분들과 단체관람하고 싶은 영화..Fences (1) 아날로그 04-13 628
2106 선한야훼라하지마라 (3) moim 11-15 628
2105 민족 자결 주의 그리고 무슬림 (2) 라거 12-08 628
2104 인간의 기술력으로는 절대 뚫을 수 없는 돔 (35) 베이컨칩 08-18 628
2103 무엇을 해야 할까? (10) akrja 10-04 628
2102 평면지구설 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심각한 젊은지구 창조설 (4) 이름없는자 09-08 628
2101 노스트라다무스 공포의 대왕은 과연 누구인가? (2) 즐겁다 12-02 628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