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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9 10:29
자애에 대한 가르침
 글쓴이 : 타이치맨
조회 : 313  

    자애경(Metta-sutta, Sn1:8)

사물을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해야할 일은 다음과 같다.
유능하고 정직하고
말씨는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잘난 체하지 말아야 한다.

만족할 줄 알고
많은 것을 구하지않고
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간소하게 하며,
모든 감각이 안정되고 지혜로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남의 집에 가서도 욕심을 내지 않는다.

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살 만한 비열한 행동을 
결코 해서는 안 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안락하라.

어떠한 생물일지라도 약하거나 강하고 굳세거나
그리고 긴 것이건 짧은 것이건
중간치건,굵은 것이건,가는 것이건
또는 작은 것이건 큰 것이건

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살고 있는 것이나
가까이 살고 있는 것이나,
이미 태어난 것이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나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어느 누구도 남을 속여서는 안 된다.
또 어디서나 남을 경멸해서도 안 된다.
남을 골려줄 생각으로 화를 내어
남에게 고통을 주어서도 안 된다.

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지키듯이.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비심을 발하라.

또한 온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라.
서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누워서 잠들지 않는 한,
이 자비심을 굳게 가져라.
이 세상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신성한 경지라 부른다.

온갖 빗나간 생각에 흔들리지 말고,
계율을 지키고 지혜를 갖추어 
모든 욕망에 대한 집착을 버린 사람은
다시는 인간의 모태에 드는 일이 없을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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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타 18-01-19 11:41
 
참으로 옳지만  참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저 그 피안에 닿기위해 열심히 나아갈 밖에는요.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태지 18-01-19 20:59
 
겁 나고 무서우신 거에요?
왜 연관성 생각 안 해 보시는 것인데요. 해 보아도 별 것 아니라 하는 제 말이 갈코리가 되어 님을 붙잡은 것인가요? 얍삽한 제가 있었지만 똑똑한 사람이 과거에 있었던 것은 아니였나요? 과거 똑똑한 사람들도 님이 할 생각 그 생각 안 했었을 것 같고 모를 것이라 생각되세요? 네 다 알지는 못하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님은 그런 것 모르겠다 하실 수 있겠냐? 하는 것입니다.
닭머리인데 잘나척 하고 싶겠지만... 엄청 잘나지지 못해서 안 했었다 할 수도 있고 나 잘났어에 진실이 막고 있다고도 할 것 같은데 쪼매 노력이라도 하다가 시늉이라도 하다가 죽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타이치맨 18-01-19 13:58
 
예 평범한, 사람들은 결코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겠지요.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한번이라도 덜 화내고, 한번이라도 더 사무량심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매일 아침을 시작합니다...
사마타 님에게도 매일매일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마타 18-01-19 14:31
 
타이치맨님도 성불하십시오.
태지 18-01-19 20:45
 
석가모니도 통달하지 않았다 하는데 통달한 것을 그 누가 쓰었는가?

닭이 닭머리를 자랑하니 그 동족이 닭 머리를 광명이라 칭하는 것이라 할 것 같다,

닭머리가 닭에 달린 머리인데 어찌 궁금해 하지도 않으면서 알고 있다고 하고, 연기 하면서 어떻게 어찌 사람들을 속이어 자랑질 욕구로 일을 만들려 하는가?
에스프리 18-02-14 19:07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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