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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30 10:57
병사들이 깃발을 올려다 보며 두려움을 이겨내듯....
 글쓴이 : 타이치맨
조회 : 868  

깃발경 (Dhajagga-sutta)

                               상윳따니까야(Saṃyutta Nikāya) 11.3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습니다.

그때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습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옛날에 천신과 아수라들 간에 전쟁이 있었다. 비구들이여, 그때 천신들의 제왕 제석천(삭까, 천왕)이 삼십삼천의 천신들을 불러서 말했다.

‘존자들이여, 천신과 아수라들 간에 전쟁이 발발했을 때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을 느끼게 되면 그때는 나의 깃발을 올려다보시오. 그대들이 나의 깃발을 올려다보면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이 없어질 것이오. 만일 나의 깃발을 올려다볼 수 없으면 신의 왕 빠자빠띠의 깃발을 올려다보시오. 그대들이 천신의 제왕 빠자빠띠의 깃발을 올려다보면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이 없어질 것이오. 만일 천신의 제왕 빠자빠띠의 깃발을 올려다볼 수 없으면 천신의 제왕 와루나의 깃발을 올려다보시오. 그대들이 천신의 제왕 와루나의 깃발을 올려다보면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이 없어질 것이오. 만일 천신의 제왕 와루나의 깃발을 올려다볼 수 없으면 천신의 제왕 이사나의 깃발을 올려다보시오. 그대들이 천신의 제왕 이사나의 깃발을 올려다보면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이 없어질 것이오.’”

“비구들이여, 그러나 천신의 제왕 제석천의 깃발을 올려다보거나 천신의 제왕인 빠자빠띠의 깃발을 올려다보거나 천신의 제왕인 와루나의 깃발을 올려다보거나 천신의 제왕인 이사나의 깃발을 올려다보면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이 없어지기도 하고 없어지지 않기도 할 것이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비구들이여, 천신의 제왕인 제석천은 탐욕을 제거하지 못했고 성냄을 제거하지 못했고 어리석음을 제거하지 못했고, 두려워하고 공포를 느끼고 떨면서 도망갈 수 있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비구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숲으로 들어가 나무 아래나 빈집에 머물때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을 느낀다면 그때는 오직 나를 계속해서 생각하라.

‘그분 세존께서는

모든 번뇌 소멸시킨 존경할만한 분이며,

완전한 깨달음 스스로 이루신 분이시며,

지혜와 덕행을 구족한 분이시며,

이롭고 진리만을 말씀하시는 분,

세상의 모든 이치를 잘 아는 분이시며,

제도할 만한 인간을 위없이 잘 다스리시는 분이며,

천신과 인간의 스승이시며,

깨달은 분이시며,

전생의 공덕으로 위없는 복덕을 지니신 분이다." 라고.

비구들이여, 그대들이 나를 계속해서 생각하면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나를 계속해서 생각할 수 없다면 법을 계속해서 생각하라.

‘법은 세존에 의해 잘 설해졌고,

스스로 보아 알 수 있고,

시간을 초월한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인도하고,

지혜로운 자들이 스스로 깨우치는 것 이어야 하는 것이다.’ 라고.

비구들이여, 그대들이 법을 계속해서 생각하면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법을 계속해서 생각할 수 없다면 승가를 계속해서 생각하라.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훌륭하게 도를 닦고,

바르게 도를 닦고,

참되게 도를 닦고,

향상에 이르도록 도를 닦으니,

곧 4쌍(四雙)의 8도과(八道果)를 성취한 분들이다.

이러한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공양받아 마땅하고,

선사받아 마땅하고,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받아 마땅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밭[福田]이다.’ 라고.

비구들이여, 그대들이 승가를 계속해서 생각하면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비구들이여, 여래․ 아라한․ 정등각자는 탐욕을 제거했고 성냄을 제거했고 어리석음을 제거했고, 두려워하지 않고 공포를 느끼지 않고 떨지 않고 도망가지 않기 때문이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스승이신 선서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뒤 다시 게송으로 이와 같이 설하셨다.

“숲에서나 나무 아래서나 빈집에서나 비구들은

올바로 원만히 깨달으신 분을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나니

그러면 그대들에게 두려움은 없을 것이로다.

세상의 으뜸이요, 모든 인간의 스승인

부처님을 계속해서 생각할 수 없으면

해탈로 인도하고 잘 설해진 법을

그대들은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노라.

만일 해탈로 인도하는 잘 설해진

법을 계속해서 생각할 수 없으면

무상복전[無相福田] 승가를 계속해서 생각하라.

비구들이여, 부처님과 법과 승가를

이와 같이 계속해서 생각한다면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으리라.”

​----------

이 경은 상좌부 불교도들이 애송하는 피릿[護呪] 가운데 하나입니다. 무덤터에서, 깊은 숲속에서 홀로 수행하는 비구들이 두려움에 빠질 때 그 극복 방법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삼보가 왜 우리들의 의지처가 되는지를 잘 알 수 있는 경입니다. 부처님의 제자가 됨은 세 가지 보배에 돌아가 의지처로 삼음으로써 시작됩니다. 삼보가 왜 보배이며 우리들의 의지처가 되는 지 삼보의 공덕을 말씀하십니다.

팔정도에서 정념(正念)이라 하는데 올바른 대상에 법답게 기억하고 떠올림을 뜻합니다. 전쟁터에 나선 병사들이 깃발을 올려다보며 두려움을 이겨내듯이 이 세 가지 보배의 공덕을 깃발로 여기고 끊임없이 되새김질 함으로써 마음을 고요하고 평온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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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7 18-01-30 14:58
 
좋고도 좋습니다
태지 18-01-30 16:29
 
웃기는 얘기네요.
"제도할 만한 인간을 위없이 잘 다스리시는 분이며,"
=> 이 얘기는 석가모니가 다 못 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얘기에 말 하는 것이 석가모니보다 큰 깨달을 얻을 사람이 앞으로 긴 세월 없을 것이고 지금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의견을 냅니다.
“비구들이여,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비구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숲으로 들어가 나무 아래나 빈집에 머물때 두려움과 공포와 전율을 느낀다면 그때는 오직 나를 계속해서 생각하라."
=>한마디로 개소리죠. 그 후 글은 안 읽어보았는데.... 석가모니를 알고자 해야 한다고 해야하는데.... 석가모니를 생각해야 하는 것인데... 지가 뭐라고 남들이 그 머리를 생각해야 하겠습니까?
지가 다른 인간들보다 제석천보다 똑똑하다 하는 것입니까?
     
아날로그 18-01-30 16:48
 
이제 그 컨셉 재미없어....
          
태지 18-01-30 16:55
 
재미가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떻게 사실을 알아감에서 관심이 없겠습니까? 외면하고, 회피하고, 모르는 일이다 하겠으나...
그 상황을 강박으로 만들고자 하고자 하는 인간이이 있고, 바람잡이 꾼 역활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불교 컨셉이 있는데 여러가지 컨셉 문이 있다 하였는데 그 통용되는 컨셉이 있었고 님 수준이 있는데, 재미가 계속 없었으면 합니다.

과거와 지금에 이르기까지 저는 저에게 해악질 하는 그 들에게 죽일 방도를 찾지 못했었습니다.
               
아날로그 18-01-30 17:16
 
우~~~우~~~~~~~~~~~~
                    
지청수 18-01-30 17:40
 
가만히 보니, 컨셉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단문은 짧으니까 어떻게든 전달력이 있게 쓰는데, 세네줄 이상  넘어가면 특유의문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밀게에 올린 글에서도 문장을 이상하게 명사형으로 변형시켜서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짧아서 전달력에 큰 무리가 없던 것 같네요.
                    
아날로그 18-01-30 18:10
 
듣고 보니....그러네요.
미리 결론지어 오류를 범하는 거 보다...
조금 더 장기간 관찰해봐야 겠네요.....

나름 삶의 재미도 되는거 같습니다.....냐하하하하~~~~~~
                         
헬로가생 18-01-30 21:48
 
그냥 불쌍한 인간(?)임.
                         
발상인 18-01-30 22:18
 
얘 진심인거 맞을겁니다

다만 심리적 유대관계를 판타스틱4와 공유하고 있고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할 능력이
우리에게 없다는 것을 환기하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상식밖의 정체성을 스스로 입증해오고 있기 때문이죠
               
타이치맨 18-01-30 18:12
 
내가 적의에서 벗어나듯 님도 모든 적의에서 벗어나기를
육체에 고통이 없기를
마음에 괴로움이 없기를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태지 18-01-31 09:59
 
벗어나요? 적의가 생기실 수 있는 것입니다.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말 하셨으면 합니다.
태지 18-01-31 09:32
 
같은 얘기를 많이 쓰고, 자주 쓰는데요.

대중이 그러한 일은 아닌 것이고, 몇몇 분들이 이상하게 느끼는 것은 아마도 연관성을 많이 생각하지 않아서 그러하지 아니한가?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알고니즘, 각각의 수준이 있는데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하는 일에 대한 것? 그런 내용 아니였었나요?

불교 배움 길에는 4가지가 있다하고, 교문, 선문, 염불문, 총지문이 있는데....
석가모니 없이는 불가능한 종교가 되는 것이고...
이 모든 문은 연관성을 파악함으로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불교 경전에 보면 "여시아문" 처음에 나오는데 뜻은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입니다.
어느 날 어느 시간 대에 어느 곳에 누구누구와 또 누구들이 있었는데, 석가모니든 누구이든 뭔 짓을 하니 다른 누구가 뭔 짓을 하고 모인 대중은 어떠했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글을 보고 단박에 이해할 사람이 과거부터 현제까지 이해 할 사람이 몇이나 되었겠습니까? 또 다른 글을 보고 그 일과 이 일은 어떻게 관련성을 가지는지 생각하고, 과거에 가졌던 생각을 수정함과 동시 예상하고, 그 예상은 또 앞에 어느 글이 있을 것인지를 예상할 수도 있고 한 것 아니겠습니까? 또 대충 넘어갔다고 한다면 그 책을 뭣하려 읽으려 했을까? 자랑질이 목적이고 남들이 모를 거야? 이 정도면 멋지지.. 하는 생각도 했을 것이라, 저도 그렇게 한 적이 있었고 하는 인간들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석가모니를 공부하는 선문도 4가지 선 얘기하는데... 그 중에서 화두선만 얘기한다면 1700 이상, 1800 아래의 화두가 유명합니다.
위에서 쓴 것처럼 하나의 화두를 잡으면 그 화두만 생각 하여야 하는데... 그렇게 안됩니다. 다른 생각이 그 화두에 자신의 관심? 자기 자신이 잘났다 하는 것과도 생각하게, 끼이게 되고. 그 때 연관성이나 알고니즘 이해하는 것으로 한 소식 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역시 과대 포장하고 남들보다 엄청 잘났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별로인 것이 되어버리고, 남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고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안 되어서 깔데기 대고 잘났다 하는 인간들도 공부하려 한 적이 없는 사람들도 많이 봅았었습니다.

동사 없이 명사만 나열한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저는 이 곳 몇몇 분들하고 비교하면 무식한 제가 불교책을 쪼매 읽고 쥐뿔만큼 참선도 하고 하엿는데 엄청 똑똑한 사람이 된 것 같은데 제 자신이 별로 변화되지 아니 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쪼매 정직해 지려고? 명사 단어들만을 던져두고 연관성을 생각해 보라고 한 것이 있었습니다.
명사 단어들 나열만 보고도 저는 이해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아날로그 18-01-31 09:56
 
너무 길어서 시간나면 한 번 정독 해볼게요.
     
지청수 18-01-31 10:58
 
어쩌면 이 글이 태지님을 향한 존칭어를 쓴 처음이자 마지막 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익한 글이 되기를...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당신이 주장하는 바를 받아들이기 전에, 당신이 쓰는 글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고 수준이 낮아서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문법이 엉망이어서 독해가 안되는 겁니다.

문제 1. 명사형 어미의 남용
~음, ~는 것 등의 일제 어휘의 영향을 받은 형태가 자주 나타남

문제2. 문장을 길게 늘여씀
~하였는데, ~같은데, ~했는데 와 같이 끊어써야 할 문장을 계속 늘여쓰기 때문에 주어와 동사가 일치되지 않고, 의미가 불확실해집니다.

문제3. 안은문장의 과다한 사용
"나는 '그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와 같이 안은 문장을 과다하게 사용합니다. 과다사용도 문제이지만, 인용구나 삽입절을 알 수 있는 부호(' ', " ",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문장이 수려하면 삽입부호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태지님처럼 글을 번잡하게 쓰면 안은문장은 더 큰 혼란을 초래합니다.

문제4. 맞지 않는 조사의 사용
은, 는, 이, 가 등을 맞지 않게 사용해서 문장이 꼬입니다.

문제5. 목적어나 관형어가 주어의 역할을 가로챔

문제6. 불필요한 과거형 어미의 중복사용

문제7. 피동형과 사동형의 남발


아래의 두 문장에 당신의 모든 문제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주어와 동사를 찾아내고, 그들이 일치하는지 알아보십시오.

다른 생각이 그 화두에 자신의 관심? 자기 자신이 잘났다 하는 것과도 생각하게, 끼이게 되고. 그 때 연관성이나 알고니즘 이해하는 것으로 한 소식 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역시 과대 포장하고 남들보다 엄청 잘났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별로인 것이 되어버리고, 남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곳 몇몇 분들하고 비교하면 무식한 제가 불교책을 쪼매 읽고 쥐뿔만큼 참선도 하고 하엿는데 엄청 똑똑한 사람이 된 것 같은데 제 자신이 별로 변화되지 아니 했었던 것입니다.

첫번째 문장은 아무리 봐도 해석이 안되서 포기했습니다.
대신 두번째 문장을 문법에 맞게 수정해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써보겠습니다.
-> 이 곳에 계신 몇몇 분들과 비교하면 저는 무식합니다. 그런 제가 불교책을 쪼매 읽고, 쥐뿔만큼이라도 참선을 한 것만으로도 엄청 똑똑한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은 별로 변하지 않았던 겁니다.


저는 하나의 글을 쓰면 문법적으로 이상한 곳이 있는지 체크를 여러번 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곳이 있으면 원인을 찾아서 수정을 합니다.
글이란 남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이 읽기 편하게 쓰여져야 합니다.
하지만 태지님의 글은 이런 기본적인 것부터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글을 한 번 쓰면 최소한 두세번은 다시 읽어보십시오.

이 글을 읽고, 변화된 모습이 보이고, 글의 내용이 제대로 전달된다면, 진지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고, 계속 이런 외계어와 같은 글을 쓴다면 예전처럼 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태지 18-01-31 19:16
 
제가 국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 같고, 님 이해력을 탓 해 볼 생각은 없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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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곳 몇몇 분들하고 비교하면 무식한 제가 불교책을 쪼매 읽고 쥐뿔만큼 참선도 하고 하엿는데 엄청 똑똑한 사람이 된 것 같은데 제 자신이 별로 변화되지 아니 했었던 것입니다."

"첫번째 문장은 아무리 봐도 해석이 안되서 포기했습니다.
대신 두번째 문장을 문법에 맞게 수정해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써보겠습니다.
-> 이 곳에 계신 몇몇 분들과 비교하면 저는 무식합니다. 그런 제가 불교책을 쪼매 읽고, 쥐뿔만큼이라도 참선을 한 것만으로도 엄청 똑똑한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은 별로 변하지 않았던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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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곳 몇몇 분들하고 비교를 하면 엄청 똑똑한 편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 중에 있다면 결코 똑똑한 사람이 아닙니다. 연관성, 알고니즘을 생각하기 그 전에는 저는 대중 속에서 더 무식 했었습니다. 그런 제가 그나마 똑똑해진 것은 연관성을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앎을 얻기 전과 후를 그 후에 생각해 보니 별로 변화된 것이 없었습니다.

에효~~!
그리고 다시 한번 쓰지만 명사 나열만 보고도 연관성을 생각할 수 있으며, 모든 방향성을 생각해 볼 수 있고, 그 사람에 대한 것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헬로가생 18-01-31 21:37
 
붓다필드 만세!!!
          
태지 18-02-01 03:50
 
그 인간들이 아직도 반성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들의 한계를 말 했었는데 그 인간들은 잘난척 하려하고 그 것을 포기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청수 18-01-31 23:23
 
제대로 쓰려면 잘 쓸 수 있구만.
왜 일부러 중학교 국어 시간에 지적하는 잘못들을 죄다 건들며 글을 쓰는지 몰라. 진짜로 '해롱이 놀이' 하는 건가?

글구 당신은 단순한 명사의 나열이 아니라, 쓸데없는 명사형 어미의 활용을 통한 문장 늘어뜨리기를 하고 있는 것임.

만약 나만 당신의 글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내 이해력에 문제가 있는 것인데, 다른 사람들도 다 이해를 못한다는 것은 당신이 문제가 있다는 것임.

참고로 내가 학창시절에 독후감 최우수, 논술 최우수, 시화 금상 입상하고, 고등학교 3년 동안 모의고사에서 언어영역은 100점 밑으로 떨어진 적이 단 한번도 없던 사람임.
그런 내가 국어 이해력이 딸린다고?ㅋㅋㅋ
          
태지 18-02-01 02:31
 
국어 영역 점수 높았다고 하는데 한자어 문법 이해도가 떨어지는 님이 어떻게 계속 100점을 받았었는지...
저는 국한문 혼용 세대인데요. 국어시험에 한문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외우는 것 잘 못하는 저에겐 한자가 골치 덩어리 였고, 문법 공부가 나오면서 국어 점수가 좀 좋아졌었는데. 중딩 때부터 30~40점 하던 제가 대략 국어 점수가 70점대 쯤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자 실력이 좋아진 것은 고딩 이후로 기억하며 30살 쯤에 묘법연화경을 하루 10시간 이상 2달 반 정도를 읽으면서, 그 이전에 고딩 졸업식 하기 전에 서당에 머물면서 2~3달 공부도 하였지만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고 지금도 잘 모르지만 가장 많이 알아진 것 같습니다.

1. 어느 일 때문에 그러하다
2. 어떠어떠한 일은 그 일 때문이 아니다
3. 그 일이 그러한 것은 그 일 때문이 아니며 그 일이 중요 했었던 것은 그 때의 일이 다른 일로 그 일의 중요성이 그 자리에서 일부 적어진 일이어서 그 머리가 발동한 일이 C에게 영향을 준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 이 문장들 중에서 3번 문장 이해 되시나요? 이해 안 된다 하던 문장 아니였나요?
3번 문장에 복선을 넣으서도 쓸 수도 있는데 쉽게 쓰지 않고 복선을 넣어서 쓰면 어떤 문장이 완성 될까요?

더불어 물어볼께요
문제 7가지를 지적 하셨는데 제가 쓴 문장 중에서 문법에 이상이 있었던 것이 있었나요?
오타 많고 띄어쓰기 잘 못 한 것 많네요.
뭔 지적을 하신 것입니까?
               
헬로가생 18-02-01 04:21
 
국한문 혼용 세대가 아니고 국한문 혼동세대인 것 같은데?
                    
태지 18-02-01 04:36
 
혼동세대? 그 기간이 없었다면 그 년대가 없었고 있었다면 년대를 말 해 보세요.
혼용했었을 때 제가 닭 머리였던 점이 있다 하면 그 것을 지적하면 될 것 같은데.... 제가 닭 머리라 한다면 어떤 내용이냐? 누가 지적하냐?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지만 정직성이 많이 떨어지면 왜 저런 짓을 할까? 생각하게 될 일 같습니다.

님한테도 일에 일일일 좀 더 세밀하게 써 드릴까요? 안 밝히고 있는데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헬로가생 18-02-01 05:28
 
1750년 에서 1350년까지요.
                         
지청수 18-02-01 07:57
 
이미 개인 신상에 대해서는 적잖이 이야기했고, 연대를 말하면 내 나이대까지 밝혀져서 구체적인 신상이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알려주긴 싫고.

현대국어의 70%가 한자어로 구성되었지만, 한자어의 용례는 문법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명사, 부사 위주임.
'우유, 지구, 전등, 음식, 식당, 김치, 의자, 자동차, 욕, 사과, 급기야, 도대체, 혹시, 하필, 내일, 지금, 금방, 차차, 심지어, 어차피, 무려' 이런 자잘한 것들이 한자어임.

그러므로 당신이 말한 한자어 문법이란 건 존재하지도 않으며, 국한문 혼용 역시 국문과 한문의 이중표기방식으로 한자어와는 별 상관이 없는 교육임.
국문전용으로 교육할 때에도 한자어는 그대로 쓰였고, 국한문혼용은 한자어의 어원을 밝혀 한자를 곁들여 썼을 뿐, 용법은 똑같이 쓰였음.

그리고 최근에 올린 두 글을 보니 사람들이 이해하는데 무리 없이 쓸 수 있네. 물론 지적질하려면 문제가 많지만, 전달력을 본다면 큰 무리가 없음.
그렇다면 지금까지 모질이 흉내를 내며, 장난친 것임?

개진의 뜻이 없는 모질이이든, 모질이 흉내 내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장난을 친 것이든, 이제 내가 당신에게 취해야 할 태도는 확실해졌네이버~ 네이버~
사마타 18-02-01 00:15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성불하십시오.
태지 18-02-01 10:45
 
지청수님 저를 탓하지 마시고 님 이해 수준을 탓하세요. 제가 한글로 글을 쓰었지 한문으로 글을 쓰었습니까?
님 머리가 그 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아닙니까?

님은 제가 일이라는 단어를 쓰었을 때 왜 그렇게 쓰냐? 하였고,
일이라는 단어는 전 후 관계를 생각하여 그 일이 어떤 일인지, 어느 정도인지, 어떤 변화과정을 격었는지, 어떻게 섞여 있는지... 등을 파악해야 했습니다.

또 어떤 문법이 틀렸었다는 것입니까?
더불어 일반적 언어? 대중적 언어? 그 언어를 제가 안 사용해서 님이 이해 할 수 없었다 하는 것 같은데 님이 한번 일반적, 대중적 언어의 뜻을 정의 해 보십시요.

한 명사만으로 그 인간에 대하여 알기는 어렵지만 3~4가지 명사가 있다면 그 명사들이 어떻게 연관되고 있는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고, 국어 또한 그 이해와 관련되었었다 할 것입니다.
     
지청수 18-02-01 12:46
 
어떤 것이 일반적 언어이고, 어떤것이 대중적 언어인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 한 것을 당신이 말하지 아니하였었는데, 왜 내가 말하지 아니 했었던 것을 나에게 묻는 당신이 왜 그런 말을 하는 것인지 물어야 합니다.
명사형 어미는 조사에 의해 문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명사형 어미는 없으되 명사를 나열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 일인 것을 전후  사정을 밝히어 설명해야 하는 일인데, 명사의 단순한 나열이 뜻을 갖는다는 것은 우리말에서도 아니 그러하고 중국에서도 아니 그러하고 서양에서는 그러합니까?
문장이란 체언부터 용언까지 통일되게 간결한 일임이 국어의 기본인 것이고 영어는 그들의 문법이 있음이 기본인 것이고 중국은 문법이 따로 있어서 통일성이 있는 것인데, 명사는 조사가 있음이고, 동사와 형용사가 없으면 아니 되었고, 하나가 완벽해야 의미가 파생하는 것임이 그러한데 나열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하면 아니 돼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점심 외출 여유 작문 이해

당신을 위해 명사의 나열만으로 현재의 상황을 설명한 것이 적절하지 아니 했던 것이 맞는 것인지는 당신이 직접 명사의 나열을 보았던 것이므로 당신이 이해하는 일이 그러한 것을 이해할 겁니다. 이해했으면 풀어써보는 것으로 당신의 말이 조리가 있는 지 없는 지 분간하는 것이 지금 여기예서 당신이 해야만 하는 일이 되는 것을 당신이 아는 것을 씁니다.
          
태지 18-02-01 20:37
 
명사의 나열에는 명사가 있고 수순이 있습니다. 그 카테고리 안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말은 이 카테고리를 보는 것인데 명사와 나열을 보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냐? 있을 수 있는 모든 개방성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4가지 단어만 해 볼까요? 4가지 단어가 어떤 수순으로 쓰여 졌냐 하는 것입니다. 알고니즘에서 어떤 연관성을 가지냐? 하는 것입니다.

저에게 증명해 보라 하시는데... 그 연관성을 설명하면 증명이 되겠습니까?
저에게 요구하시는데 님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일 같습니다. 이해도가 낮으신 님이지만 알 수 없는 문제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아닙니까?

1. 비리, 오해, 사실, 자유
2. 사실, 비리, 자유, 오해

......
               
헬로가생 18-02-01 21:35
 
젓을 까세요.

닥치고 붓다필드 만세!!!!!
               
아날로그 18-02-01 22:24
 
그게 브레인스토밍 [brainstorming] 기법의 역순하고 비슷한겁니다.......
                    
지청수 18-02-02 09:10
 
약 먹을 때 빼고는 항상 브레인에서 스톰이 ing 중일껄요.
               
지청수 18-02-02 09:06
 
말꼬리가 길어지면 뭐다?

지도 문법 어그러뜨린 글을 1도 이해못하면서 남에게 이해력 타령했던 거구만? 내로남불 오짐요.

니 글로 니 주장에 답해줌

3~4가지 명사가 있다면 그 명사들이 어떻게 연관되고 있는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고, 국어 또한 그 이해와 관련되었었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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