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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4 07:08
부처님의 깨달음과 진아
 글쓴이 : 심외무물
조회 : 809  

수없는 삶의 윤회 속에서 헤매이며

집을 짓는 자를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하여

계속해서 태어났으니 이는 괴로움이었네.



아, 집을 짓는 자여! 나는 너를 보았노라!

그대 더 이상 집을 짓지 못하리라!

모든 서까래는 부서졌고

대들보는 산산이 흩어졌으며

마음은 닙바나(nirvana)에 이르러

갈애의 소멸을 성취하였노라.


-----------------------



집을 짓는 자 ( 구도자가 찾으려는 참나 )를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하였네



서까래가 부서지고 (해탈)

대들보가 흩어지니(열반)

마음은 니르바나(지혜의 성취)에 이르러

갈애의 소멸(구경무아-깨달음을 성취한 자의 나)를 성취하였노라


>>>>


구경무아를 깨닫는 것이 곧 진아죠


무아를 깨달아 아는 것마저도 부정하는 것은 

긍극의 무아를 전혀 감도 못잡고 말하는 

들떨어진 무에 떨어진 중생견입니다



깨달음을 푸는 방식이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를 뿐

무한한 중생들이 모두다 가지고 있고 모두가 동일한 마음자리,긍극의 실상을 깨달아 아는 것을

방편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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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수 18-02-05 15:53
 
그렇군요.
그래도 결국에는 죽어서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에게 가는 것 아닙니까?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은 실재하나요?
그래서 과연 그 분들이 계시는 극락정토는 존재합니까?
불교에서 말하는 모든 것이 거짓입니다.
결국 불교 역시나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죽어서나 확인할 수 밖에 없는 극락 지옥으로 사람들을 협박하여
돈 벌이나 하는 천박하디 천박한 신앙 나부랭이에 불과합니다.
아닌 것 처럼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도
미신은 미신일 뿐입니다.
심외무물님께서도 빨리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인격과 도의를 기준으로 거짓말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갈 생각을 하면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고,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아야지,
극락에 가고 싶어서, 지옥에 가기 싫어서,
있지도 않은 천당 극락 지옥으로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협박하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사람은 독립적인 인격체입니다.
예수나 부처에 자신의 영혼을 얽매어,
남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인생은 절못된 인생이 아닐까요?
     
사마타 18-02-05 17:54
 
불교는 부처를 믿으면 극락가고,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하지않습니다. 악하게 살면 지옥가고 착하게 살면 극락에 간다고는 하죠. 더 나아가 감각적 욕망과 의도마저 사라지면 세상에 다시 태어나지않는다고도 말하죠.

아미타 부처님이나 관세음 보살의 존재는 없습니다. 존재를 여읜 분들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들을 믿는게 아니라 착하게, 도리에 맞게 살면 좋은 세상에 간다는 그 말씀을 믿기에 지계, 보시하는 착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려고 노력하지요.

부처님이나 관세음을 믿지않아도 됩니다. 대신 님처럼 당위로써 도리를 지키고 착하게 산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지요. 그리고 천당이나 지옥은 죽어서나 알 수있으니 우린 그것이 있는 지, 없는지를 모릅니다. 그 말은 없다는 증거도, 있다는 증거도 아닌 "모른다"는 증거일 뿐이지요. ㅎㅎ

불교 교리로는 그런 악처와 선처, 색계와 무색계 세상이 반드시 존재해야하고, 부처님은 그런 세상이 있다고 설하셨지만 우리야 알지 못하지요. 다만 착하게 살다가 혹시라도 죽어서 그런 세상에 태어나면 좋은 것이고 더해서 해탈까지하면 더더욱 좋겠고, 이도저도 아니라도 착하게 살면 내 주변이 행복해지고  내가 남들에게 욕 안먹으니 그걸로도 충분하지요. 그래서 부처님의 "말씀"을 믿는답니다.
          
우왕 18-02-05 22:46
 
비불교인으로서는 믿지 않는다면서 아미타불을 외우고 절하는것이 이상하게 보이겠죠
그리고 실제 절에 다니는 수 많은 신도는 구복을 하니까요
주예수님은 억측이나 부풀려 말하고 있지 않거든요
내안의 관세음이란 자비의 성품을 찾는다는 의미를 수행하는 불자가 10의 2만 되어도 납득이 갈만한 실드일텐데요
               
사마타 18-02-05 23:26
 
부처님이 가리키는 곳은 안보고 손가락을 쳐다보는 것이야 가리킨 부처님 문제겠습니까?  손가락만 쳐다본 불자들이 못난 탓이겠지요.

기복해서 이 세상 잘살아보겠다는 마음이야 중생들이니 어찌보면 당연한거지요. 그래서 관세음 보살의 손이 천개나 필요한건지도 모르지요. ㅎㅎ

댓글은, 불교가 누구에게 믿으라 마라든가,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협박하는 짓은 안한다는 내용일 뿐입니다. 적어도 땡중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우왕 18-02-05 23:43
 
그러니까요 진작 사마타님이 이런 댓글을 안다니까
제가 수고로이 유도 댓글을 단 것이죠
                    
주예수 18-02-06 10:24
 
사마타님께서는 부처님의 뜻을 정확하게 잘 아셔서
극락, 지옥, 아미타존불, 관세음보살을 만들지도 않으시고, 믿지도 않으시겠지만,
님의 말씀 처럼 이 모든 것들이 석가모니 부처님 잘못이 아니라,
함부로 극락, 지옥,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만든,
즉 다시 말해서 부처님의 손가락만 쳐다본 수천년 동안 존재해왔던 불제자들이 문제이군요.
부처님의 모든 불제자분들이 수 천년 동안 다 미쳐 돌아간 세상에서
오로지 사마타님만 홀로 어찌 그리 부처님의 뜻을 잘 알고 계실까요?
사마타님께서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환생이실까요?
참으로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마타 18-02-06 11:30
 
신기할 일 없습니다.
제가 타종교에대해 언급을 않는 이유를 아실지 모르겠군요. 그 이유는,

첫째, 내가 잘모르기때문입니다. 님이 지금 글에서 불교에대한 형편없는 무지를 드러내고서도 그걸 못느끼는 것처럼 그렇게 될까싶어서입니다.

둘째는, 얼핏 들은 타종교의 성인의 말씀이 한치도 틀린 것이 없기때문입니다. 너와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 생각할 수록 깊고 또한 모든 것을 담고있는 진리니까요.

셋째는, 수행자나 재가자,신도,목회자 등등이 그런 말씀에서 벗어나 타락의 길을 걷더라도 혹여 그 중의 한분이라도 성인의 말씀을 진실되게 믿어 실천하는 분이 있다면 그 종교의 현 세태가 어떠하든 간에 그 종교를 비난하는 것은 그 분의 믿음에 누를 끼치는 큰 죄를 짓는 것이라 여기기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서 내가 쓰는 글들은 내 손으로 쓴 것이지만 모두 경전에 정확히 나와있는 말들입니다. 법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그것을 옮겨 적었을 뿐이니 저를 부처님과 비교해가면서까지 비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비난의 마음은 늘 불만족과 분노가 함께하니 해로운 업으로 남을 뿐이니까요.
                         
주예수 18-02-06 11:34
 
사마타님은 저를
"불교에대한 형편없는 무지를 드러내고서도 그걸 못느끼는"
사람으로 욕을 하실 뿐만 아니라,
더불어 타종교 경전의 구절까지 들먹이시며,
"너와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 생각할 수록 깊고 또한 모든 것을 담고있는 진리라는 것"
을 깨우치신 분이니,
사마타님은 불교의 경전을 정확히 잘 알고 계신 분의 수준이 맞는 것 같군요.
수천년 동안의 모든 불제자들이 사마타님을 닮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상대방에게 욕도 잘 하고, 타종교 경전 구절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는 님 처럼 말입니다.
ㅎㅎㅎㅎㅎ
불교, 좋네요!!
                         
사마타 18-02-06 12:14
 
그래서 나는 내 사유로 예수님 말씀이 참으로 진리구나 여길뿐 언급하지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또 나의 알음알이일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기독교를 존중합니다.

님처럼 본인이 무지함에대한 자각은 고사하고 수치심조차 없는 분들을 불쌍히 여깁니다. 분노할 일이야 있나요? 지 삶, 지가 사는건데요.

충고 하나 드리지요. 믿음은 내가 진실하게 믿는겁니다. 내 믿음을 남에걱 강요하거나, 내 믿음만이 옳다고 여기며 다른 믿음을 욕보이는 자는 그 칼날에 자기가 맞을 수도 있음을 꼭 아셔야합니다. 모르는데 대해서 입다무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주예수 18-02-06 12:32
 
"그래서 나는 내 사유로 예수님 말씀이 참으로 진리구나 여길뿐 언급하지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또 나의 알음알이일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라고 하시면서도 제게는 여러차례 예수님 말씀이 참으로 진리인 것을 강조하고 계시군요.

"님처럼 본인이 무지함에대한 자각은 고사하고 수치심조차 없는 분들을 불쌍히 여깁니다. 분노할 일이야 있나요? 지 삶, 지가 사는건데요."
라고 하시며 제게 연달아 욕을 퍼 부으시는 님은 부처님의 올바른 제자가 맞긴 맞군요.

"충고 하나 드리지요. 믿음은 내가 진실하게 믿는겁니다. 내 믿음을 남에걱 강요하거나, 내 믿음만이 옳다고 여기며 다른 믿음을 욕보이는 자는 그 칼날에 자기가 맞을 수도 있음을 꼭 아셔야합니다. 모르는데 대해서 입다무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라고 하시며 충고도 하시고, 제게 저주를 퍼 붓는 님을 보니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가 틀림없다는 것을 또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욕도 하고 저주도 퍼붓는 님을 보니
불교가 참으로 좋은 종교다 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사마타 18-02-06 12:47
 
내가 부처님 정도의 깨달음이 있다면 님같은 무지한 중생을 보고 빙긋 웃어줬겠지요. 무슨 말을 해줘도 꼬투리 잡고 늘어질 것을 다 알고계시는  분이니까요.
 
내가 이렇게 무식하면서도 무식한 줄을 모르고, 말해줘도 수치심도 못느끼는 님같은 분에게도 빙긋 웃지못하고 댓글을 꼬박꼬박 다는 이유는 저렇게 살면 안되는데..하는 연민같은 마음때문입니다.

좋은 말로 말아듣는 사람에게 비수같은 말을 내리꼽겠습니까? ㅎㅎ
결국 지가 지은데로 받는 법이란걸 아시겠나요?

아 참, 나는 님과 상종하는 것에대해서 이렇게 수고로이 댓글을 달아야하는 과보를 받고있답니다. 참으로 신기한 진리지요? ㅎㅎ
                         
주예수 18-02-06 13:53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잘 배워 오신 사마타님을 뵈니,
그 동안 부처님이 어떤 분인 지 잘 몰랐었는데,
사마타님을 통해 석가모니 부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니
정말 기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사마타 18-02-06 14:00
 
알게된 것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얻었다면 얻은 것이니 이 정도로 만족하시는게 좋겠군요. ㅎㅎ
                         
주예수 18-02-06 14:02
 
모르긴 뭘 몰라요, 잘 아시겠구만...
ㅋㅋㅋㅋㅋㅋ
                         
사마타 18-02-06 14:21
 
내가 아는게 님에게 뭐가 중요합니까?
석가가 별 것없다거나, 그 제자들도 별거 없네하는 님의 앎이 님에겐 중요하지요.ㅎ

그렇게 사는게 우리들 중생입니다만.. ㅎ
                         
주예수 18-02-06 15:05
 
참 나...
그냥 넘어갔으면 좋았게구만,
한 마디고 안 지려고 끝까지 바락바락... ㅎㅎㅎ
쯧쯧쯧
나 같은 인물에게 혀 차임이나 당하는 인물....
사마타님은 결국에는 부처를 이런 인물로 광고하셔서 뿌듯하시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사마타 18-02-06 16:38
 
애초 상종을시작한 내 과보지요.ㅎㅎ 부처님이 맺지말라하셨는데도  수행이 짧아 맺었으니 내가 풀 수밖에요.
     
심외무물 18-02-05 19:52
 
불교에서 설하는 죽어서 어딜 가라거나 살아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어리석고 업이 두터운 중생들을 위한 방편일 뿐이고
불교 본래의 종지는 깨달음입니다
주예수님과 항상 함께하며
희노애락을 느끼며 시시비비를 판단하는
나의 마음이라고도 했다가 어떨 때는 나의 몸,정신 등으로 얘기하는
바로 주예수님이 나라고 하는 그것.
그것을 바로 알면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이 주예수님과 다르지 않은 존재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우주와 나에 대한 실상
본래모습을
바로 보는 것

이것만이  진정한 나와 인류의 구원이  되는 것입니다

아미타 부처님과 관세음 보살님 등 수많은 불보살님들은
중생들이 이러한 진정한 구원으로 향할 수 있게 하는 조력자일 뿐입니다

불교에서는 죽어서야 진실인가 아닌가를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것은
진리가 아닌 개인적인 믿음으로 보며
진정한 진리는 지금 이 순간 명쾌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진리라고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순간 찰라에 우주의 모든 비밀이 다 숨겨져 있는 것이죠
굳이 죽기를 기다려야 한다면 현실의 깨달음에는 깜깜무소식인 겁니다
moim 18-02-05 23:16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
착한일해서 극락가는사람과
착한일해서 다시인간으로 태어나는
사람의차이는뭔가요
왜 어떤이는 극락에서 행복하게 살고
또어떤이는 인간으로환생하여
다시 고통과 고뇌를 되풀이 하여야 하는지 ...
     
사마타 18-02-05 23:32
 
욕계 천상에 화생하는 자는 탐진치를 많이 덜어버린 존재입니다. 지계와 보시를 행한 것도 많은 존재들이지요. 그렇다고해도 나고 죽는 윤회를 피할 수없고, 잘못을 저지르면(욕망의 탐닉같은) 다시 인간이나 심지어 악처에 떨어질 수도 있지요.

인간으로 태어남도 그리 나쁜 것은 아닙니다. 욕계의 악처 아닌 선처로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남을 경에서 말하니까요.
          
moim 18-02-05 23:52
 
그러니까 많이착한사람은
극락에가고
덜착한 사람은 인간으로환생하고
좀 못된놈은 개돼지벌래로 환생하고
많이 못된놈은 지옥가고 그런건가요?
               
사마타 18-02-05 23:58
 
쉽게 말하면 그렇습니다. ㅎ ㅎ
                    
moim 18-02-06 00:00
 
ㅋㅋㅋㅋ
                         
사마타 18-02-06 00:20
 
연못에 기름병을 던지면 가벼운 기름은 위로 뜨고  무거운 병은 가라앉지요.

딱, 자기가 지은 업의 무게 만큼 뜨거나 가라앉습니다. 업은 부처님도 어쩌지 못하는 것이니 자기가 지어놓고 부처님께 매달려봐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무섭고도 엄한 줄 알아야지요.
                         
moim 18-02-06 00:29
 
죄송하지만
지은죄가 많기에 그런건 따지지 않습니다
죽음이후또한 믿지도않고요

대부분의 종교는 어째서
사후세계에 대해 생각이많고
죽어서도 좋은곳으로갈 려는욕심이 많은가
에대해 오히려 종교인에게 내려지는 숙제가아닐런지
                         
사마타 18-02-06 00:35
 
믿지않는 것이야 본인의 선택이니 괜찮습니다. 다만 죽은 후와 상관없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라도 착하게 살면  내 마음이 당당하고, 내 주변이 행복해지니 착하게 살 이유가 꼭 죽어서 좋은 세상에가는데만 있는건 아니겠지요.

덤으로, 그런게 있다면 죽어서 가면 좋고요.ㅎㅎ
                         
moim 18-02-06 00:38
 
덤으로 믿기만하면 영원히 천국에서 산다는데 왜안믿나요?
                         
사마타 18-02-06 01:17
 
불교에서는 부처만 믿는다고 천국간다고 하지않습니다.
                         
moim 18-02-06 01:27
 
덤으로 예수믿어서 갈수도있는데 왜안믿냐는 말이었어요^^
                         
사마타 18-02-06 01:32
 
저는 타종교에대한 언급은 하지않습니다.ㅎ
     
우왕 18-02-05 23:44
 
아무도 몰라요
안다고 말하면 모른다고 말하는 셈이죠
지니지 18-02-06 00:24
 
'사자의 서'에 의하면 사람이 죽으면 온갖 빛깔의 빛이 비춘다고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빛을 따라가는데 그 빛은 사실 자기 자신한테서 나오는 빛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익숙하고 좋아하는 빛을 따라가기 마련이고 마음 먹고 연습한데로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 천당으로 6도 윤회한다고 합니다. (윤회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불교에서 계를 지키고, 여러 보시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궁극적으로 윤회를 벗어나는게 목표입니다.
천당 가는게 목표가 아닙니다. 불만족의 원인인 태어남을 중지시키는 것입니다. 단, 보살로 원생하는 삶은 좋겠죠.
     
사마타 18-02-06 00:29
 
참으로 옳은 말씀이십니다. 다만 해탈의 길이 너무 머니 그 중간에 수없이 맞을 윤회는 부디 선처에서라도 태어나라는  자비심에 의한 당부이시지요. 목표는 열반!ㅎㅎ
아날로그 18-02-06 00:39
 
피차 서로 살아있는 사람들끼리....언쟁 주고받아 봐야...답나올 이야기도 아닌거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착하게 살면서...형편되서 우월한 위치에 자리잡게 되면....
남한테 해코지 하지말고, 이용해 먹지말고, 상대방 억울하게 만들 일 하지말고.....

몸을 더 이상 거동할 수가 없어서 뒤지게 될 때.........

"남한테 해코지 안하고......나름  착하게 살았다",......
"남한테 손 안벌리고..성실하고 열심히..살았다".......

이 정도....제가 인지 할 수 있다면....

뒤지는 순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다른 사람들이 제 생각하고 똑 같이 뒤진 저를 인지하고 평가해 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잘 살은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지옥에 가던 말던...그건 나중 문제고....

아웅~~~ 오늘 유난히 술맛 좋습니다.....*^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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