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태어나고 여동생을 처음 봤을때였습니다.
제가 두살 반쯤 되었을겁니다.
그때 갓 태어난 여동생을 보고
이건 머지?
라는 의문을 가졌었지요.
그리고 얼마후
이건 부모님의 나에 대한 사랑을 뺐어가는 경쟁자다라는 판단을 내리고
집밖 하수구에 여동생을 몰래 가져다 버리고
당연히 부모님에게 들켜서 디지게 쳐맞음...
그리고 해꼬지 하면 부모님에게 디지게 쳐맞게 하는 존재다라는 정보를 추가했지요 ㅋㅋㅋ
그리고 세월이 흘러흘러
현재까지 왔습니다만...
아직 그때의 의문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뇬은 도대체 머하는 뇬인지....하아...
아무래도 이뇬은 날 괴롭힐려고 태어난것 같음...
세상에 좀 배우고 좀 안다는 모든 인간이 여자에 대해서는 손을 놨는데...그냥 동생도 아니고 여자동생임...
아놔 이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