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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31 09:35
정의란?
 글쓴이 : 둔덕
조회 : 476  

우리가 정의라 함은

결론적으로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그 사회 공동체(국가 공동체나 국제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연대의 의무를 갖지 못하면 정의를 논할 수 없다.

, 소속감과 연대의 의무로서, 공동체를 위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바르고 긍정적인 일들을 자발적인 의지를 가지고 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정의롭다고 표현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공동체를 위한 정의가 공의로서 자리를 잡게 된다..

간단한 예를 들어, 자신이 조금 위험하더라도, 공동체를 위한 행위로서, 다른 사람들의 안전과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도망가는 도둑이나 강도를 잡은 사람을 우리는 정의롭다고 말한다..

이를 행할 수 있는 것은,
그 공동체 사회에 소속감과 연대의 의무로, 그 사람의 공익을 위한 배려와 희생

그리도 더 나아가서는, 그 사회 조직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되고,
또 다른 생각으로는, 이런 행위를 통해, 자신 및 가족도, 다른 정의로운 사람들로 인해 보호 받을 수 있다는 공의적 생각 또한 가질 수 있다..

또한, 이런 정의는 사회 이념과 사상의 발전에 따라 변화되어 오기도 했다..
요즘처럼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한 국가의 정의와 함께 국제적인 정의 또한 중요시 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공동체적 정의로운 일이며 공의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반해, 우리가 한 집단이 자신들만의 정의라는 주장이나 목적을, 공공을 위한 바른 정의와 비교를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누가 빈약한 관념으로, 조폭/회사/국가의 이념이나, 목적이나, 목표를, 정의라 엉뚱한 주장을 하는 모습에 한심한 웃음만 나온다..

정말 이런 사람들의 주장을 보면, 야훼마저 창피할 정도의 수준으로 측은한 생각마저 든다..

 

보편적인 바른 정의를 기반으로, 야훼나 기독교가 주장하는 정의란 것은 어떤 것일까? 생각해 보자..

- 다양성 종교와 사상의 사회에서, 일개 종교가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유일신 사상을 부르짖고, 그 편파적 주장으로 믿는 자, 안 믿는 자 구분하는 병적인 이분법적 논리가, 이 사회에서 정의나 공의가 될 수 있을까?

- 합리적인 타당성을 가지고, 다음 세대에 현재의 바른 지식과 상식을 전해줄 의무가 있는 현대 사람들의 노력으로, 발전하는 과학과 교육에, 저들의 가당치도 않는 논리로 방해를 놓는 것이 정의고 공의란 말인가?

- 못되어 먹은 목사들이나 기독교인들이, 인간들인 상대에게 법적/도덕적인 피해를 입히고,
뻔뻔하게 야훼에게 회개하고 용서를 받았다는 저들만의 이기적인 주장으로
,
이 공동체 사회에서 인간들이 필히 공유해야 할 도덕과 법등 윤리성마저 말아먹는 것이 정의고 공의란 말인가?

- 아무리 사회정의와 공의를 지키며 바르게 살아도, 저를 안 믿으면 지옥에 보낸다는 이런 이기적이고 못되어 먹은 사상의 야훼가 정의고 공의로운가?

 

이런 행태를 보이면서, 정의라 주장하는 것이 바로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일개 종교의 억지들이고,

이런 야훼를 정의롭다 공의의 신이다.’라고 말하는 기독교인들을 볼 때 마다,
야훼는 문제가 많은 억지를 정의로 잘못 세뇌시킨 환자들을 양성하고
,
도리어 사회의 정의와 공의를 해치는 사회 부적응자들을 생성해 내는
,
악의 축임을 기독교인들의 행태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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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18-01-31 09:44
 
그런 종류의 정의는 사회정의(Social justice)라고 따로 구분함
정의(Right  justice)와는 차이가 있음.
하지만 공익에 중점을 둔 정의라 "사회적 약속"에 의해 공권력을 행사함.

근데
기독교는 이런 사회정의에 반하는 지들의 기독교식 정의가 "Right  justice"라고 생각함.
그래서 아주 적극적으로 사회정의(사회적 약속)에 반합니다.
아날로그 18-01-31 09:59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은 ..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의미와 많이 다른데도...
의도적으로 유사한 단어를 사용하여....사람들을 미혹시키죠.
일종의 보험약관 같은거라 봅니다.

그래서, 앵무새들과 자꾸 싸움이 나는거고....
그걸...방지하려면...
기독용어사전을 따로 만들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둔덕 18-01-31 10:37
 
댓글 감사합니다.
그 말을 tool로 사용하고 좋아하는 또 다른 부류가 사기꾼들인, 믿음이란 단어로 살아가기에,
또 대표적으로, 진리, 복음등 사회의 뜻이나 한자의 의미와 다르게 엉뚱하게 사용하는,
그런 바르지 못하고 독선적인 기독교식 용어들이 바로 기독교라는 종교를 사회와 점차 멀어지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둔덕 18-01-31 10:21
 
제가 잘은 모릅니다만, 위의 글은 아래 하늘메신저란 분이 인용한 셀든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란
책을 읽어 본 경험과 저자의 말에 동의하기에 요약해서 적은 내용이고,
제 지식으로는, 사회 정의는 조금 다른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특정 사회에서 합의하에 소속원들이 지켜야 하는 의무와 권리, 복지,
그리고 불평등은 인정하되 기회균등을 말하는, 그것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속에 사회의 법 기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사회 소속원들이 지켜야 하는 법적 정의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도덕적 의무와 측은지심과 배려등까지 포함한 포괄적 의미의 정의(Justice)중에 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밑에 하늘 메신저님이 예로 들은, 조폭이나 회사나 나라에 대한 내용이, 정의와는 관련없는, 이념과 목표나 목적을 적었기에, 그것 또한 정의를 설명하는 예가 아니라 말씀 드린 것입니다..
     
아날로그 18-01-31 10:37
 
불구덩이 뛰어들어 남의 목숨을 구하고 본인이 죽거나....
아무리 타인을 위해 희생적인 삶을 살아도...

극단적인...예쓰쟁이들은
예수 안 믿으면....'정의' '공의' '의인'.....이라 부를 수 없다하더만요.
모든게 예수를 믿는 전제조건 밑에서만  의미를 부여하니.....원....
moim 18-01-31 21:33
 
요점에 빗나가지만
님께서말씀하시는 정의는
사람으로서의 도리이지 정의가 아닌것같네요
뭐 확실하게구분지을수 없는게 당연시하지만
사람마다 정의와 도리는 다를수있습니다
믿고생각하고의지하는게 각자가 다르기에

뭐 개독의 정의와 불교의
정의가 서로다를수밖에 없죠
다만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할도리를 져버리는
단체는 감히쓰레기라 부를수있겠죠
     
둔덕 18-02-01 08:17
 
서로 생각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의(正義)는 사전적 의미에서도 도리란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1.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2. 바른 의의(意義).
3. <철학>개인 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
로 표현됩니다.

일개 종교에서 정의라 주장하는 것은 사회의 공정한 도리 기준으로 보면,
정의가 아니라, 교리에 따른 주관적인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그 들의 주장 중에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사회에서 인정하는 정의와 부합되는 말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독선적인 자기 주장도 많기에, 그것을 정의라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에서 이웃사랑이나
남을 배려하는 듯한 산상수훈등은 정의란 관념과 부합되는 부분일 수 있으나,
예수가 이방인을 선입견에서 개 취급을 한다던가,
자기 말이 안 먹히면 타인을 개 돼지 취급을 하는 모습은
모든 인간이 어울려 살아가며 만들어가는 정의와는 부합되지 않기에
일개 종교의 주장이라 표현할 수는 있어도, 정의라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moim 18-02-05 23:24
 
그쵸 사람에따라 정의의 구분은 다릅니다
정치를 예로들어도
그들의 정의는 서로다르죠
그렇기에 정의라는건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도리를 논할지언정 정의를 논하는건
어쩌면 시간낭비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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