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05-17 20:54
일본인들은 사실 .. 한국인들보다 더 성숙되엇을지도 모릅니다
 글쓴이 : 황윤우
조회 : 761  

지진..

광기,맹목적인 믿음

하지만 어떤 신을 믿어도 .....저항할수 없는

자연재해

그래서 수많은 신들에 대해서 관용적이고

수많은 사상에 의해

 중립적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이들을 구원? 해줄수 있는건...

모든것에 평등한 죽음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

오늘만 살고 죽자는

변태가 많은거고

심지어는 섬에 묶여서 갈데가 없지요


잘할수 있습니다.

잘할꺼에요

착하고 선량한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뭉치면 ... 본능적으로 하나

죽음으로 가던가..

안정적인 환경을 자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본능으로 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우리들? 이  일본인들에게 이길수 있는

한가지는

자존심을 건드려 ...배를 가르게 하세요

나머지는 게임이 않됩니다.

게네들은 그러케 셋팅됐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iel 18-05-17 21:11
 
이하 도올 김용옥의 <도올세설, 굼발이와 칼재비> 중


박경리 : 김선생! 일본을 긍정적으로 볼려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일본은 야만입니다. 본질적으로 야만입니다. 일본의 역사는 칼의 역사일 뿐입니다. 칼싸움의 계속일 뿐입니다. 뼈속깊이 야만입니다.
 
도올 : 아니, 그래도 일본에서는 이미 나라 헤이안 시대 때부터 여성적이고, 심미적인 예술성이 퍽 깊게 발달하지 않았습니까? 노리나가가 말하는 '모노노아와레' 같은.
 
박경리 : 아~ 그 와카(和歌)나 하이쿠(俳句)에서 말하는 사비니 와비니 하는 따위의 정적인 감상주의를 말하시는군요. 그래 그런건 좀 있어요. 그리구 그런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순수하지요. 그러나 그건 일종의 가냘픈 로맨티시즘이에요. 선이 너무 가늡니다. 너무 미약한 일본 역사의 선이지요. 일본 문명의 최고봉은 기껏해야 로맨티시즘입니다.
 
박경리 : 스사노오노미코토(素淺鳴尊, 天照大神[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의 남동생)의 이야기가 말해 주듯이 일본의 역사는 처음부터 정벌과 죽임입니다. 사랑을 몰라요. 본질적으로는 야만스런 문화입니다. 그래서 문학작품에서도 일본인들은 사랑을 할 줄 몰라요. 맨 정사뿐입니다. 치정(癡情)뿐이지요. 그들은 본질적으로 야만스럽기 때문에 원리적 인식이 없어요. 이론적 인식이 지독하게 빈곤하지요. 그리고 사랑은 못하면서 사랑을 갈망만 하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디 문인(文人)의 자.살을 찬양합디까? 걔들은 맨 자.살을 찬양합니다. 아쿠타가와(茶川龍之介,1892~1927), 미시마(三島由紀夫,1925~1970), 카와바다(川端康成,1899~1972) 모두 자.살해 죽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그들의 극한점인 로맨티시즘을 극복 못할 때는 죽는 겁니다. 센티멘탈리즘의 선이 너무 가냘퍼서 출구가 없는 겁니다. 걔들에겐 호랑이도 없구, 용도 다 뱀으로 변합니다. 난 이 세상 어느 누구 보다도 일본 작품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내 연령의, 내 주변의 사람들조차 일본을 너무도 모릅니다. 어린아이들은 말할 것두 없구요. 일본은 정말 야만입니다. 걔들한테는 우리나라와 같은 민족주의도 없어요. 걔들이 야마토다마시이(大和魂) 운운하는 국수주의류 민족주의도 모두 메이지(明治)가 억지로 날조한 것입니다. 일본은 문명을 가장한 야만국(civilized savages)이지요.

도올 : 나쯔메 소오세키(夏日漱石, 1867~1916)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경리 : 나쯔메 소오세키요? 그사람은 표절작가입니다. 구미문학을 표절해먹은 사람일 뿐입니다. 모리 오오가이가 조금 괜찮긴 하지만 모두 보잘 것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 모두 다 있는거에요. 우리가 우리를 못 볼 뿐이지요. 아니, 우리나라 사학자들이구 민속학자들이구 문인들이 무식하게 유종열(야나기 소오에쯔,柳宗悅,1889~1961)같은 사쿠라새끼를 놓고 걔가 조선을 좀 칭찬했다구 숭배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이거 정말 너무 한심헙니다. 아니 걔가 뭘 알아요. 조선에 대해서 뭘 알아요. 걔가 조선칭찬하는 것은 조선에 대한 근본적 멸시를 깔고 있는 거에요. 걔가 어떻게 조선의 위대함을 압니까?

 김용옥은 박경리 어록을 동경대학교  중국철학과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에게 전달한다. 오가와는 이렇게 대답했다.
 

" 아탓테이루(들어맞는 애기다!)"
     
황윤우 18-05-18 09:23
 
박경리 ..이분 역시 안목이.. 탁월하셨구나!
     
피곤해 18-05-18 11:34
 
아 그래서 AV산업이...ㅋ
간장님 18-06-22 18:39
 
aoa설현 이런종류의  여자가 문제죠.
차라리 슈가 아유미가 제대로 일본을 볼줄알고있는거죠
 
 
Total 4,9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5615
2800 삭제 (11) 백전백패 09-16 764
2799 8,9월(엘룰월)에 연속되는 큰 징조들의 계시록적인 의미 (4) 솔로몬느 09-13 764
2798 가정 폭력 당당히 밝힌 전광훈 "남편과 교회에 순종 안 하면 사… (1) 너를나를 07-09 764
2797 대머리 예언자 엘리사에 대한 변명 (2) 이름없는자 10-24 764
2796 야동 (1) 유일구화 11-13 764
2795 재미있는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7) 모시라 07-04 763
2794 이래선 안됩니다. 좀 더 적극적이라야 합니다. (3) 미우 07-28 763
2793 기독교의 구라들 2 ( 도그마가 만든구라) (9) Thomaso 08-20 763
2792 목사의 말에 직장을 그만둔다는 건... (6) 선괴 11-01 763
2791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서 다시 보는 크리스마스의 미스테리 … (7) 지청수 12-23 763
2790 "5.16으로 나라 바로세운 군대, 체포 앞장서라"…전광훈 '막말… (1) 너를나를 12-21 763
2789 종철게 깨닳은 분들의 특징 (10) 헬로가생 12-06 763
2788 진정한 신앙이란 (9) 헬로가생 03-10 763
2787 로코의 바실리스크 (정보위험 주의) 이름없는자 04-03 763
2786 종교신자와 무종교자는 뇌가 다르다. (2) 이름없는자 08-11 763
2785 인생을 낭비한 죄 (4) 이름없는자 09-30 763
2784 편하게 좌탈입망 하는 법 (2) 유전 10-05 763
2783 신의 존재에 대한 견해들: 무신론에서 불가지론까지 Shark 09-28 762
2782 일본인들은 사실 .. 한국인들보다 더 성숙되엇을지도 모릅니다 (4) 황윤우 05-17 762
2781 개독의 잘못된 기도법... (3) 시유미 12-08 761
2780 집짓는 자 (16) 공무도하 02-06 761
2779 한반도의 철학적 정서 : 단상 (13) 방랑노Zㅐ 04-07 761
2778 세례, 구원, 회개에 대해서 아시는분 (5) 까꽁 06-01 760
2777 분수에 대하여 (12) 발상인 09-09 760
2776 지구평평설에 대한 인간적인 관점과 고차원적 관점.... (8) 솔로몬느 10-05 760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