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용화사 유마거사상(=동방정토 교주 아촉불=무동불=부동불. 유마경과 아촉불국경은 서로 연결되어 있음)
2019. 11. 26. 19:27 [유전] [오후 7:12] 정확하게는 불상이 아니라 유마거사상인데 내가 노무현의 전생을 설총, 양녕대군, 유마거사, 아촉불 이라고 했듯이 다 같은 존재죠. 유마거사가 아촉불국토를 통째로 들어올려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는 장면은 유마경에 잘 나옵니다.
(2022.02.10) 유마경에서 무량천만억 아승기 불국토를 돌아보았다는 문수보살에게 질문했더니 동쪽으로 36항하를 지난 수미상 세계라고 답한 것인데 동방정토인 아촉불국토는 동방으로 1천 개의 불국토를 지나면 나오는 아비라제 불국토이고 이곳은 서방정토인 극락이 서방으로 계속 움직이는 불국토인 것에 비해 동방은 은둔하는 것과 같이 움직이지 않는다하여 무동불국토, 부동불국토라 부릅니다. 마치 지구 인류 기술문명이 동방에서 서방으로 발전되어 나가면서 유럽을 지나 미국을 지나 다시 한반도 남쪽에 이른 것과 같죠. 오오백세 즉 2,500(5곱하기 5) 정법, 상법, 말법 까지가 1954년 정도인데 서양의 기술문명이 전쟁의 역사이기도 하여 2차대전이 끝나고 1954년 남북전쟁 까지 끝난 후 남한이 은둔을 벗고 지금 세계의 종교 및 문화 종주국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청주시 용화사의 사적(1933년 10월에 기록한 법당 상량문)에 의하면 조선 광무 6년(1902)3월 14일 고종의 후궁인 엄비 (嚴妃)의 명에 의해 청주 지주 이희복이 창건했다. 이에 관련한 전설을 소개하자면, 엄비는 1901년 어느 날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천지가 요동하는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가자 오색영롱한 무지개가 피어오르면서 일곱 선녀의 부축을 받고 나타난 미륵은 ‘우리가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으니 큰절을 지어 우리를 구해달라’고 간청하며, 이와 같은 사정을 청주군 지주에게 물어보라 말한 뒤 서쪽 하늘로 사라졌다. 이에 엄비는 고종에게 고하여 청주군 지주에게 어명을 내리고 조사하도록 하였다.
같은 시각 청주군 지주 이희복도 같은 내용의 꿈을 꾸었다.
3일 후 어명을 받은 이희복은 자신의 꿈이 엄비의 꿈과 일치한 것을 알고 필시 무슨 사연이 있으리라 생각하여 사람들을 서쪽으로 보냈다. 과연 그 곳에 가니 큰 늪이 있었으며, 이희복은 늪의 물을 퍼내고 보니 그 곳에 칠존의 석불이 묻혀있었다.
그 일이 어명과 부합되는 일이라 상고하니 엄비는 너무나 신기하고 기뻐서 내탕금을 내려 그곳을 정비, 사찰을 짓고, 일곱 부처를 안치토록 했다.
이에 이희복은 상당산성 안에 있던 보국사(輔國寺)를 이곳으로 옮기고 용화사(龍華寺)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