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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9 18:08
[기타] 우리나라 역대 통일기간~!!
 글쓴이 : 찰나무량
조회 : 2,589  

 
고조선 BC 2333 ~ BC 108년 약 2200년
 
삼한 BC 200 ~ AD 300  500년
 
통일신라 AD 670~ 892  220년
 
후삼국 AD 892~936 40년
 
고려 AD 936-1392 450년
 
조선 AD 1392-1910 510년
 
대한민국 AD 1945~ 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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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우체통 12-10-29 21:42
   
그래도 다행인건 한번 통일하면 몇세기 가는군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통일 한국은 얼마나 갈지 죽기전엔 않봤으면 좋겠네요. 후삼국 꼴 날까 무섭습니다.;
메론TV 12-10-29 22:11
   
엥 통일 국가인데 왜 삼한이랑 후삼국 대한민국? 이건 분단아님?
야비군 12-10-30 01:44
   
'통일 신라'는 잘못된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고구려가 멸망한 후 이어서 고구려인들에 의해 그 자리에 '발해'가 건국되었으니, '남북국 시대'라고 말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남북국 시대'의 신라는 통일 신라가 아니라 '후기 신라'라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감자맛우유 12-10-30 08:21
   
발해라는 단어도 피하는게 좋을 듯요.
발해라는 단어는 713년 당나라의 현종이 '발해국왕' 이라고 높였고.
이에 고왕(대조영)이 나라 이름을 '진' 에서 '발해'로 고친 겁니다.
뿍엑스 12-10-30 05:13
   
현재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죠 쪽바리 덕분에
Preis 12-10-30 05:39
   
통일신라라는 표현이 등장한지는 얼마 안됬고
신라인들 스스로는 영토 확장후 대신라 라는 표현을 썻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우리민족이 통일을 이룬적이 있나 싶네요.

* 고조선 - (부여) - 진
이 시기는 고조선이 연나라와 한나라에 패해 영토를 잃거나 해체되어 한사군 설치되고
진 역시 삼한으로 분리되는 시기. 이후

* 부여 - 고구려(옥저,동예) - 백제(마한) - 신라(진한) - 가야(변한)
  고구려 - 백제 - 신라
  발해(두막루) - 대신라

이렇게 남북국으로 정리되고 쭉 가다가

* 발해 - 고려(태봉) - 후백제 - 대신라

고려가 후백제와 대신라 병합.
그러나 같은 시기 발해가 거란족 요나라에 멸망. 정안이 어느정도 세력을 갖춰서
후백제 30년보다 더 긴 60년을 버티지만 결국 멸망하면서 만주땅 완전히 상실.

이후 고려 -> 조선/대한제국 -> 일제강점기 -> 미/소 군정기 를 거쳐

* 대한민국 -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으로 갈라져 있는게 역사니깐. 엄밀히 말해서 통일을 해본적이 없는거죠.
고려가 정안국 지원군 요청온거 받아주면서 먹었으면 모를까 결국 정안국 역시 요나라 성종한테 무너진거니...
엄밀히 말하면 우리 민족의 생활공간을 거란한테 뺏기고 이후로 만주족 -> 한(漢)족땅 이 되버린 ㅠㅠ
써리원 12-10-30 14:31
   
신라를 통일국라로 본다면 발해는 한국사가 아니란 말인데...-_-
써리원 12-10-30 14:32
   
우리나라 통일기간은 고려와 조선 정도뿐인거 같은데
요시무네 12-10-30 14:40
   
오호 그렇구나...
광개토주의 12-10-30 18:21
   
대(大)자를 아무데나 갖다 붙이는군. 남북국시대는 인정해도 통일 땡땡은 아니올시다.

우리 역사 다 사랑하지만.. 고구려 멸망이후의 시기를 통일 땡땡으로 부르는건 참으로 유감이오.
굿잡스 12-10-31 16:28
   
몇가지 짚고 넘어 갑니다.

사마천의 사기 화식열전을 보면

연(燕)나라는 발해(渤海)와 갈석산(碣石山) 사이에 있는 큰 고을인데, 남쪽으로는 제․조나라에 통하고, 동북쪽으로는 흉노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상곡(上谷)으로부터 요동에 이르는 곳은 아주 먼 곳으로 백성들이 적고 자주 침략 당한다. 풍속은 조나라와 대나라와 아주 닮았으나, 백성들은 생각이 얇다. 물고기․소금․대추․밤 들이 많이 생산된다. 북쪽으로는 오환(烏桓)․부여(夫餘)와 이웃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예맥(穢貊)․조선․진번에서 이익을 독점하고 있다.

이는 부여에 대한 최초의 문헌기록으로  연나라가 기원전 2세기초에 멸망한 것을 감안하면 부여의 존재 시기는 기원전 2세기 이전임을 추정 할 수 있음.

즉 이미 우리가 아는  고조선 후기 위만 조선 시대에 북만주의 강자 부여가 존재했고

고조선의 또다른 세력이 남으로 내려가 삼한을 여는 등 이미 고조선 말기는 청동기에서 철기문화로

들어가면서 희소성의 독점적 청동 왕조에서 벗어나 스스로 왕을 자처하는 여러 왕국이 난입하는  열국시대로 접어 들게 됨.

즉 고조선 후기의 위만조선은 우리 역사와 영토의 일부이지 전체가 아님.
굿잡스 12-10-31 16:32
   
삼한 BC 200 ~ AD 300  약 500년>???

이게 통일 왕조?? 이건 뭔 뜻임??

연대를 보니 이 삼한은 고조선 준왕이 남으로 내려가 한(韓)왕으로 남부 세력을 규함하면서 나온 삼한을

말하는 것 같은데 엄연히 이때 위만조선부터 앞서 말한 북만주의 강자 부여외 삼한 옥저 동예
 
그리고 심지어 고구려의 전신 등이 활동하는 엄연한 열국시대 였음.

삼한만을 말한다면 우리 역사와 영토가 한반도 남부 뿐이라는 뜻임??????
굿잡스 12-10-31 16:41
   
소위 말하는 고구려 멸망 시기인 667년 이후 스스로 고려(고구려)를 자처했던 발해가 건국된 시기가 698임

고작 30여년이 안되서 당시 당나라에 버금가는 영토를 가진 대국인 발해가 들어섬.(무왕시기에

요서에서 연해주 북으로 현재의 아무르 일대의 남시베리아 근처에서 남으로 한반도 북부까지)


667년도 당시 당나라가 신라 연합으로 어그지로 남부로 평양성 일부 함락에 성공했던 것이지 요동도 점으로 일부만 함락 시킨것 뿐 동만주나 한반도의 여러곳은 여전히 건재했음. 이런 이유로 3여년이

안되 평양 일대의 고구려부흥군에 의해 당나라 군대가 도륙되면서 이후 요동에서 요서로 밀러났고 급기야

고구려 땅을 통치 못하고 보장왕을 형식적 대리인으로 내세운 간접 통치 방식을 취하다 대조영에 의해

다시 대발해 건국.

당연히 남북국 시대임.
굿잡스 12-10-31 16:48
   
고려도 당시 요동이나 만주 한반도 북부에서는 여러 고구려 발해를 자처하는 엄연한 우리 나라들이

세워졌고  요나라가 무너진 발해를 이름만 동란국으로 다스리면서 이곳의 행정은 기본 발해(고려인들)

귀족을 내세워 행정 통치를 했고 250여만명의 고려인들이 살고 있었음.

심지어 군사력도 그대로 두면서 활용했기에 이런 이유로 이후

신라인 황제와 고구려인 연합으로 탄생한 금나라는 도시문명 건국이나 황실 조정내의 행정 병권을

고려인들이 점차 장악하면서 한손에 쥐고 흔들게 됨. 그후 송나라의 압박이 들어오자 병권을 쥔 고려장군이

주도해서 송나라 개봉 털어버리면서  이후 동북아의 패자로 100여년을 군림.

물론 이후 금나라가 망한 심양 일때는 몽골 원제국 시대에는 고려왕이 심양왕을 겸했고 이후
에도 고려인들이 상주하면서 이원적 체재로 계속해서 다스렸음.

이런 이유 때문에 고려말 고려의 여러 차례의 요동정벌은
단순히 새로운 땅의 개척이 아니라 그일대에 있던 고려인들을 안녕케 하고 우리 영토임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한 고려 중앙 정부의 출정식같은 의미로 고려사는 기록함.
굿잡스 12-10-31 16:54
   
우리나라와 서토는 기본적으로 다른 관점에서 통일과 분리된 상황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서토는 애초에 여러 다른 언어와 문화권에서 서로 치고 받았고 더구나 이민족 정복 왕조로 점철됨.

서토 최초의  상나라 역시도 자체내의 문명 세력이 아니라 동북방에서 내려온 선진 정복문명세력이였음.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일찍히 앞선 선대 발해 문명(요하)에서 발전한 고조선 문명권에서 이후

열국시대로 분화되면서  계속해서 영향를 주고 받으면서 역사적 정체성을 키우고 문화적 발전과

심도를 더했던 것임.(고구려의 건국 이념도 고조선에 기반한 토착 5부세력을 기본으로 잃어버린

옛 조선의 영토를 되찾기 위한 다물 정신을 기본으로 함)
굿잡스 12-10-31 17:01
   
조선도 이런 앞선 고려의 만주일대의 이원적 통치 체계를 기반으로 이성계 자체가 여진족을 휘하로한

무력 가문으로 이 때문에 고려 조정내에서 강력한 군벌중 하나로 성장 할수 있었고 이를 통해 이후

조선 건국의 기반이 된 것임.

나아가 세종대왕이 4군 6진을 개척하면서 더불어 여진족을 받아들이는 동화정책으로

여진족의 절반 정도의 세력이 조선내로 들어 오게 됨. 이 떄문에 조선 초기에는

조선내의 주변국 서열을 규정하는 순위에서 왜(일본)보다 여진족을 앞선 서열로 책정해서 관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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