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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2 15:47
[통일] 부여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정주국가입니다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5,322  

유목 민족의 정치경제공동체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우리 민족이 기마 민족이었다는 것때문에
기마 민족과 유목 민족을 헷갈려 하고,
기마 민족은 유목 민족 아니냐 하며 헛소리 역사관으로 억지를 부리는 이들을
1999 년 인터넷 대중화 이후에 근 15 년여 동안 각종 역사 관련 커뮤니티에서 숱하게 봐왔습니다
기마 민족은 말그대로 말을 잘 다루고 그러한 기술을 가지고 전수하는 전통을 가진 민족(정치, 경제, 문화 공동체)를 가리킵니다
유목 민족은 말그대로 목축을 하며 초지를 찾아 이리저리 이동하며 사는 것을 업을 삼고, 그것을 경제 기반으로 한 민족을 가리킵니다
유목 민족과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진 민족으로는 농경 민족, 어업 민족, 수렵 민족 등이 있습니다
유목 민족이 말과 친숙하여 기마 민족에 해당하는 경우가 강합니다만
농경 민족도 기마 문화를 가지고 있으면 기마 민족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바로 농경 민족이면서 기마 민족인 예에 해당합니다
반면에 숙신, 읍루 등은 수렵 민족에 해당합니다
 
고조선을 위시하여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의 배타적 문화를 공유하는
우리가
예, 맥, 한이라 부르는
만주, 요동, 요서, 한반도, 규슈에
근 5000여년 간 계속적으로 거주해 온
동일 문화, 동일 언어 집단인 한민족은
농경 민족입니다
그리고 그 민족 공동체의 주도권을 기마 민족인 북방(조선, 부여, 고구려) 종족이 주도를 한 것이구요
 
다시 한 번 강조하면
부여는 농경 국가입니다
우리의 외형적, 골상적, 혈통적 특질의 뿌리는 부여이고
규슈에 건너가 야요이 문화를 개창한 이들도 이들 부여인입니다
여기서 부여라 함은
우리 민족 고유의 형질적, 문화적 원형의 처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부여의 뿌리는 바로
조선(고조선)입니다
 
 
부여인은 농업을 영위해 오곡을 생산하였다. 목축도 성행해 말·소·돼지·개 등이 주요한 가축이었다. 특히, 부여의 대평원에서 생산되는 말은 유명하였다.
농경민이면서도 기마 풍습이 일반화되어 있었고 훌륭한 말을 산출했으므로 부여족은 상대적으로 우월한 전투력을 지닐 수 있었다. 부여족의 일파가 남으로 이주해 고구려나 백제 건국의 중심세력이 되었던 것도 이러한 면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부여인들은 흰색을 숭상해 흰옷을 즐겨 입었다. 상복도 남녀 모두 흰옷이었다. 장례는 5월장이었다. 여름에는 얼음을 써서 시체의 부패를 방지하고자 하였다. 혼인을 할 때에는 남자집에서 여자집에 혼납금(婚納金)으로 소와 말을 보내었다
u
[네이버 지식백과] 부여 [夫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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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사도 14-03-12 15:52
   
고조선을 배제하고 생뚱맞게 부여는 고조선과 하등 관련이 없는 민족이다 라는 개도 안물어갈 소리는
동북공정에 불을 붙이는 식민사학계의 간악한 농간이죠
     
감방친구 14-03-12 15:54
   
아주 이상한 사람들이 아주 득실됩니다
정상적인 교육은 커녕 정상적인 사고를 할 줄 모르는 헛개비들이 말이죠
          
정의의사도 14-03-12 15:56
   
고조선은 한족? 짱개가 세웠다고 하질 않나
북부여는 예맥족으로 고조선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하는데
예맥족 어원이 얼마나 오래된줄 알면 이런 소리를 못할텐데 말이죠
          
도밍구 14-03-12 16:02
   
그분들이 아무런 설득력이 없는 그런말들을 하는 이유는 본인의 신념때문인가요? 아님 돈때문인가요? 아님 정말 본인들에겐 확정적이기 때문일까요?
               
정의의사도 14-03-12 16:08
   
본인의 신념(식민빠로서의)
본인들에겐 확정적 (한국 따위가 무슨 위대한 역사가 있다고)
한마디로 무식한데 이념이 확고해 저러는 거죠
                    
도밍구 14-03-12 16:15
   
그렇군요. 수많은 분야의 수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그 특정 학문으로 부터 배움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개성을 학문에 발산하는점 같습니다. 개인의 모든것은 물렁물렁한 한 줌 뇌로부터 시작되니 그것을 넘는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정의의사도 14-03-12 16:20
   
식민사학을 고수하는 관학파 강단사학이 워낙 드세다보니
제대로 된 역사 학자는 발을 못 붙입니다
gaevew 14-03-12 15:56
   
     
감방친구 14-03-12 15:59
   
님, 제발 이런 댓글 좀 달지마슈
도대체 무슨 심보요?
아주 그냥 도배를 하십니다
들어가보면 다 특정 종교와 연관 있는 데고
왜 그러십니까?
차라리 발제를 하세요
글을 게시하세요
그리고 링크 댓글을 다시려거든 한 데 모아서 다세요
미안합니다만
솔직히 정말 눈살 지푸려집니다
     
정의의사도 14-03-12 16:02
   
gagengi님처럼 링크를 한곳에 몰아넣어 댓글을 달던가
자기 의견을 꾸준히 개진해야지 이런식으로 하면 안티만 생깁니다
     
도밍구 14-03-12 16:08
   
링크타고 가면 종교적인 내용과 연결되어져서 진짜 역사적 탐구와 혼동됩니다. 제목이나 댓글에 특정 키워드를 넣어 구분지어 주시면 어떨까요.
없습니다 14-03-13 00:34
   
요즘 국사책에는 부여가 반농반목의 경제였다는 내용이 빠졌나...
조폭4조 14-03-13 03:23
   
우리 한국인은 고조선을 계승한 고구려 기마민족의 후예죠.
근데 가만보면 이것을 질시하는 자들이 기마민족 이미지에 흠집을 내기위해
기마민족 자체를 유목민족으로 몰아가려는 괘씸한 짓을 하는게 가끔씩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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