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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09 01:06
[통일] 8천년전 인류 최초의 치아수술 흔적(사진)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5,047  

 
흥룡와 위치 참조
 
 
기원전 6천 년 이미 인공적인 치아 수술 흔적
 
위 사진은 흥륭와에서 발견된 치아 수술 흔적이다. 중국, 일본 학자들이 이것을 발굴하고 4년을 고민했다고 한다. 진짜 수술 흔적 같기는 한데, 기원전 6천년 흥륭와문화 시대에 치아 수술을 했다는 것이 도저히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 학자들이 이 유골을 가져가서 4년간 집중연구를 해 2008년 2월 정식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틀림없이 인공적인 치아수술 흔적이라는 것이다. 두개골이 그대로 나왔고, 치아에 뚫린 구멍의 직경이 모두 같고 도구를 이용한 연마흔적도 발견되었다.
현미경 사진을 찍어봤더니 나선형 연마흔적을 발견했고 이것은 인공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구멍을 뚫은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충치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뚫은 것이다. 그래서 정확한 수술 흔적이라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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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4-07-09 01:09
   
중일 공동 조사라서 짱국 독단의 어쩌고 황당 구라빨 캐소리할 부분이 아닙니다.

신석기 시대에 이미 이런 정교한 치아수술이 만주 요하일대에 실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환빠타령 어쩌고 어떤 의도성의 물타기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는 인류 문명과 역

사의 진실은 안드로메다로~~
굿잡스 14-07-09 01:15
   
그리고 과연 저런 실체 앞에서 도대체 8천년전 이빨같은 작은 크기에 저런 내구성을 정교하

고 일정하게 뚫을 도구가 어떤 것인지에 그리고 상당한 통증이 야기되는 상황에서 마취제같

은 요소도 함께 사용된 것인지, 이런 수술을 담당했던 사람은 당시 그 사회에서 어떤 신분

(직업)와 위치등 다양하고 입체적 의문점과 접근을 해본다면 좀더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고

정관념을 깨는 내용들이 나오겠죠.(하여튼 흥미롭고 여전히 수수께끼가 더 많은게 역사학입

니다.)
나와나 14-07-09 02:00
   
지금으로부터 8,000년 전인데...
진짜 어떻게 한 걸까요?
도편수 14-07-09 08:07
   
난하가 아름답게 흐르고 있군요.
역시 저 강을 경계로 하기 딱 좋네요.
gaevew 14-07-09 11:55
   
팬더롤링어… 14-07-09 21:42
   
유럽에선 만 이천년전 뇌수술 흔적이 있는 두개골이 발견되곤 하죠..ㅎㅎ
     
굿잡스 14-07-09 22:29
   
솔직히 오늘날도 뇌관련 수술은 잘못 건드리면 노답이라서 성공여부는 상관없이

그냥 개공술 정도로 개방된 외부에서 머리에 구멍을 뚫는 건 어찌보면 그리 특별한 기술력은 아

니라고 볼 수 있죠.(도리어 입내부의 좁은 공간을 비집고 이빨같은 작은 크기에 강한 내

구성을 가진 물체에 일정하게 구멍을 뚫을 수 있는 도구가 더 정밀하지 않나 싶군요. 그

리고 이곳은 단순히 이런 선세이션한 특정부분만이 아니라 나오는 유구의 집합체가 이

미 신석기시대에 상당히 고도화된 사회와 정치력을 보여줍니다. 인근 인구 집밀 도시형 촌락형태

도 그렇고 직업의 전문화, 신분화를 알 수 있는 다량의 옥기류부터 대단위 인구

동원을 알 수 있는 100여미터의 거대 피라미드식 제단의 정치구심력과 신전, 여신상

이고. 지중해에서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이 신전을 중심으로 국가체재 어쩌고 하는 양상이

이곳에서는 신석기 후기에 이미 나타나고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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