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다만 없는 취급 정책 만큼 무책임 한것도 없습니다. 그냥 영원히 갈라서 잘사는 말과 다를바 없죠. 언급하신 대로 무력 충돌 일어 나면 남북통일은 물건너 갑니다.(진정한 통일)  인명피해, 기간사업 파괴는 전쟁이 일어 나는한 어쩔수 없는거지만, 일단 전쟁이 일어 나는 순간 통일이 불가능하죠.

 게다가 아무일도 하지 않고 있다가 북한 정세가 급변하면 무슨 논리로 국제사회에 발언을 하겠습니까?  막말로 북한정권이 악에 받혀서 중국에 드십쇼하면?  잘못 생각하고 계신게 헌법에 한반도가 우리 영토라고 하지만 애석하게도 국제사회에선 각각의 국가일 뿐입니다.

 중국이 북한에 무력을 투사하든, 한국이 북한에 무력을 투사하든 러시아가 북한에 무력을 투사하든 국제사회에서는 나라와 나라간의 무력 충돌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인식을 불식시키고, 남북한이 자국의 일이라는 공감대가 국제사회에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꾸준한 노력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와야 되겠지요.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바라는건, 통일이 그냥 아무런 충격없이 오겠지 하는 것과 같습니다. 패배주의 발상입니다.

솔직히 통일 자체가 현 정세로 보면 불가능해보이지만

제 생각으로는 그나마 가장 큰 가능성 있는 방안이 북한 내부적으로 붕괴해서 자연스럽게
남한에 흡수통일형식인데.. 이것도 뭐 완전하게 통일은 안되겠죠.

남는 세력이 괴뢰정부 세울수도 있고 아니면 중국측이 점거하거나..

쩝 이래저래 멀게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