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칸노 요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아는 사람들은 칸노 요코가 얼마나 뻔뻔한 표절 상습범인지에 대해 혀를 내두릅니다.
무엇보다 제일 화가 나는 건,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의 곡은 별로 듣지 않는다. 모든 것이 내 머리에서 나온 것' 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는 겁니다. 그냥 참고해서 작업했다고 말하면 이해합니다. 어떤 곡들은 원곡보다 더 낫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게 대놓고 거짓말을 하니 정나미가 다 떨어지더군요.
그녀의 행보를 알고서 그런다면 몰라도, 모르고 있는 분들을 위해 미친듯이 긴 표절 리스트에서 몇 개만 정리해 올립니다. (카우보이 비밥 위주)
첫번째는 칸노 요코, 두번째는 비교 영상이며 카우보이 비밥보다 먼저 나온 곡들입니다.
칸노 요코의
Want It All Back비교영상
Mushroom Hunting중간에 나라 이름을 읊는 것까지 완벽하게 표절했습니다.
게다가 뻔뻔하게도, 원본에서는 'Korea'라고 하는 걸 'Osaka'라고 고쳤더군요.
어떤 저의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뭐긴 뭐야, 우익 꼴통이지) 웃기네요.
비교영상
Cosmic Dare비교영상
No Reply비교영상
Gotta Knock A Little Harder비교영상
Pushing The Sky비교영상
턴에이 건담30초에 시작
너무 많아서 무리입니다.
로도스도 전기, 브레인 파워드, 마크로스 플러스, 턴에이 건담, 에스카플로네... 리스트는 끝이 없네요.
이런 식으로 만들어도 모두가 추앙하는 걸 보면 인생은 사기치면서 사는 게 제일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