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야구 본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김성근 감독님은 분명히 성적을 내는데에는 특화되어 있다고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정말 안좋은 팀이더래도 그걸 끄집어 올리시는데에는 도가 트셧죠.
안좋은 팀 아니더래도 활용 잘하시고요.
하지만 분명한건 감독을 하고 있을때보다는 감독 한 후부터 봐야한다는 거죠.
언제나 그래왔듯 이상하게 김성근 감독님이 감독취임이 끝맞춤될 무렵이면
항상 선수들은 선수생활이 끝난다고 할 정도로 너덜너덜 해지고, 탑급 불펜진마져도
준척급밖에 되지 않는 존재감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이런식으로 다른데에다가 글을 썻다가
한화팬분들 왈 "성적이 나오고 안나오던 유망주들이 터져 나오는데 무슨 헛소리냐"고
쓴말 꽤나 들었는데 유망주야 2군 생성 안했던 시기의 영향으로 한동안 안나왔던거지
역대급 선수들을 보면 인물들이 없던 건 아닙니다.
예로 김응룡 감독님으로 돌아가던 시절만 봐도 이태양부터 서서히 유망주 올라오는 분위기가
보이기 시작했죠.
김성근 감독체제로 꽤나 롱런을 한다는 가정하에 한화는 강팀이 될 수 있겠지만
그 후 후폭풍이 없지 않아 있을것으로 생각하기에
김성근 감독님의 평가는 끝나고 나서 해야할꺼라 생각합니다. 가 핵심
작성일 : 15-07-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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