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5-10-03 15:39
[MLB] 추신수는 무슨일이 있었던 건가요.
 글쓴이 : YTMND
조회 : 3,716  

전현무 후신수라는게 사실 같을 정도로..
전반기때 멘도사라인 주변만 쳤어도 지금 레전드 시즌 찍고 있을텐데 말입니다.

제가 신수경기를 안챙겨봐서 그런데 왜 타격성적 급성장했는지 대충 기사라던가 칼럼 읽어보신분 있나요?

개인적인 가설이라면
1. 전반기때 타구질은 좋았는데 확률적 범위내에서 그냥 플라이가 많았다.
2. 심리적 문제
3. 타격 개선(빠따를 바꿨다던가.. 폼을 바꿨다던가..)

정도가 있겠는데 셋중 뭐가 답인지는 모르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라집 15-10-03 15:55
   
작년 부상이후로 폼이 떨어지고 부진했죠

그게 올 시즌에 초 부담감으로 다가온듯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고 생각함
번뜩 15-10-03 15:58
   
가화만사성
오뎅거래 15-10-03 16:03
   
심판 장난질에 망가진 맨탈 복구중
별명없음 15-10-03 16:11
   
전반기에 아버지 구속으로 맘 고생이 있었겠죠...
아버지가 작년에도 다이아몬드 밀수? 로 입건된적 있었고..
올해초엔 사기죄로 구속당했습니다.. 돈 수억 빌리고 안갚은거죠..
추신수랑 아버지 문제는 딱.. 김구라 - 와이프 꼴입니다... 천륜이라 헤어지지 못할뿐...

당시 기사에 댓글이 전부다 추신수가 아버지 대신 돈 갚아줘라 이거였음..
아버지 문제 해결 안한다고 추신수 욕하는 놈들이도 많았고...
미X 놈들도 아니고... 남의집 가정사에 이래라 저래라..

그거 갚아주면 습관 됩니다...
친척들중에 집안에서 꼭 한 사람씩 그러는 사람 있는데
딴에 도와준답시고 메워주다가 집안이 풍비박산 남..
     
훋하다 15-10-03 16:33
   
무엇보다 집안문제만큼은 다른사람이 왈가왈부하는건 정말 예의가없고 경우없는 사람이죠...
멍아 15-10-03 16:38
   
그냥 부상여파같은데..    작년에도 부상때문에 급격히 나빠졌지 그전에는 리그 탑이었는데
럼버 15-10-03 17:23
   
제가 예전부터 추신수 부진이유를 무조건 멘탈문제로 말해왔는데
스포츠에서 멘탈이 엄청중요해요 이게 자신감문제인데 자신감 없으면 자신의 플레이를 할수가없어요.
일단 자신감없으면 타격폼도 다무너지고 심리적으로 쫒기면 나쁜공에 스윙하기도하고
결정적으로 추신수가 달라진건 수비에요. 후반기 수비하는걸보면 잡기어려운 타구도 몸날려서 잘잡고
타구판단도 잘하구요.

추신수도 아내의 조언을 들으면서 마음이 편해저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있었다고 했듯이 멘탈문제가 큽니다. 멘탈이 무너진 계기는 일단 거액연봉을 받고 새팀으로 이적해서 잘해야된다는 부담감속에 작년부터
좌투수의 바깥쪽존이 넓어지면서 추신수의 눈야구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때 언론에서도 지켜보지말고 스윙좀하라고 엄청 까댈때입니다. 성적은 안나오지 언론에서는 때려대지 게다가 부상도있었구요. 이 후유증이 올초까진 이어지다가 후반기부터 멘탈잡고 원래모습을 찾은거죠

추신수가 원래 시즌내내 기복이 심한선수입니다 3할치던 시즌때도 못칠땐 엄청못치다가 크레이모드 발동걸리면 그때 타율까먹은거 만회하고 했었죠. 근데 고무적인건 올 후반기 성적은 기복없이 꾸준히 잘해주고 있어서
내년시즌엔 원래 기복심하던 추신수의 모습을 버리고 좋을때 모습만 보여준다면 정말 리그 탑타자 기록으로 커리어하이시즌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꾸암 15-10-03 18:13
   
2번심리적요인
후반기 "나는완벽한선수가 아니다"라는걸 받아들이고 나서 편함마음으로 타격에 임했다고함.
추신수인터뷰로 짐작되는 기사를본건데 어떤신문인지 기억이안남.
요약: 맘을비웠더니 맞더라..정도되겠네요.
무엇일까요 15-10-03 18:48
   
작년 시즌 내도록 발목부상으로 고생했고,
수술 후 재활 성공하더라도
경기 감각이 그렇게 쉽게 돌아 오지 않죠.

이번년도 초반에 추존, 쉬프트도 문제였지만
타격 타이밍이 엉망이어서 제대로 때리지도 못했습니다.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전반기에는 어려울 수 밖에 없었는 듯.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1438
3712 [국내야구] 선동렬 감독 차범근과 친분있었네요 (4) 바람부는 12-31 3716
3711 [국내야구] 확실히 그러고 보면 류현진이 난놈이긴 난놈인가 봅… (4) 갈매기z꿈 09-05 3716
3710 [MLB] 추신수가 받을 팀별 실수령액은? (4) 루니 11-13 3716
3709 [잡담] 미네소타 언론 "박병호 영입은 실수..헛돈 날렸다" (7) 이게머니 04-12 3716
3708 [KBO] 고척 나이트 클럽. 유럽야구 04-23 3716
3707 [MLB] 미국 ESPN, 한국 프로야구 중계할 듯.."협상 성사 직전" (9) 러키가이 04-27 3716
3706 [국내야구] [Miss 베이스볼] 각 구단 팬 미스베이스볼 8명의 빛나… ccc 12-16 3717
3705 [NPB] 05/13 오승환 11회 장면~풀버젼 (10) 사랑choo 05-13 3717
3704 [MLB] 추신수는 무슨일이 있었던 건가요. (9) YTMND 10-03 3717
3703 [기타] 대법 "투수 안지만 '불법도박사이트 개설' 유… (4) llllllllll 12-28 3717
3702 [NPB] 이대호 홈런 2:1 상황중 (16) 레몬쿠 08-14 3718
3701 [잡담] 강정호 경기 안봐야할듯 (10) 마타도르 09-05 3718
3700 [MLB] (자막9,10) 오승환 버리는 공이 없어요 승부사입니다 (3) 러키가이 08-20 3718
3699 [MLB] 류현진 NL 승률 1위 올랐네요 (3) 딸기가좋아 08-14 3720
3698 [잡담] 박찬호 커브 강의... (12) 고고싱 08-29 3720
3697 [MLB] 5월 첫째 주.GIF (2) 일탈 05-04 3720
3696 [MLB] 추신수 엄청 심각하네요... 시즌 타율 209 (10) 베타오이 04-16 3720
3695 [잡담] 추신수 선수가 오른쪽 다리 부상을 안고 있다던데 (6) 제나스 07-03 3720
3694 [국내야구] 양승호구는 오랄질이 장사셨제 (10) 흑흐흐헉 04-19 3721
3693 [MLB] 감수성이 풍부한 야구선수 (5) 청용이빠 06-19 3721
3692 [MLB] 추신수 3안타작렬~~!!(수정) (19) 이젠그만아 06-20 3721
3691 [MLB] 추신수 버렸던 시애틀 단장의 회한 (7) 암코양이 12-27 3721
3690 [MLB] 텍사스 중계진, “추신수와 필더 중 몸값 해내는 선… (2) LuxGuy 05-14 3721
3689 [MLB] "다저스 RYU가 돌아온다" 외신들도 대서특필 (12) LuxGuy 07-05 3721
3688 [잡담] 심하게 뚜드려 맞네요 류현진 (19) DISS 05-12 3721
3687 [잡담] 대만 2패로 탈락. 내일 한일전 (3) 수요미식신 11-18 3721
3686 [잡담] 한일통합리그라니 뭔 ㅂ.ㅅ 같은 개소리냐? (8) 옵하거기헉 01-15 3723
 <  1351  1352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