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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9 22:02
[잡담] 박찬호 커브 강의...
 글쓴이 : 고고싱
조회 : 3,720  



예전에 고딩때 부터 얼마전까지 전 직구를 투심으로만 던졌어요..
그래서 왜 이렇게 공이 똑바로 못갈까 하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제가 제대로 던진 거였네.. ㅋㅋㅋ

아우.. 진작 포심을 알았더라면...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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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낙엽 13-08-29 22:15
   
체인지업이랑 커브가 던지기 힘든거 같아요
흩어진낙엽 13-08-29 22:20
   
맨오브오뎅 13-08-29 22:21
   
와 정말 이해가 빠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투심 포심이 저런거였군요 체인지업은 공을 굉장히 독특하게 쥐는군요
와 진짜  ㅎㅎㅎ 역시 선수가 설명하니 귀에 속속 잘보았습니다
사단법인 13-08-29 22:23
   
빠악~빠악~ 직구가 쫘악~커브는 따악~
정은지내꼬 13-08-29 23:00
   
의성어가 너무 재밌으심 ㅋㅋㅋ
저는 이렇게 빠악~ 앞으로 빠악~ 요렇게 빠악~ 던져서 쫘악~ 하고 공이 콰아아악~
雲雀高飛 13-08-30 00:58
   
담아갑니다
똥을싸고 13-08-30 03:39
   
ㅋㅋ글쓴님 도데체 몇km던지시길래

아무리 투심이든 포심이든 그립이 뭐든 간에 일정속도 안나오면 그냥 작대기직구랑 똑같애요

사회인야구에서도 아직 제대로 던지는사람 한번 못봤는데 여기 숨은 고수가 계셨네요
해운대바닥 13-08-30 03:45
   
엇 내 투수 입문 동영상이다...오랜만에 보니 반갑네....빡
Cherubim 13-08-30 10:05
   
박찬호 : 빡~~~~빡~~~~~
ㅎㅎ 잘 봤습니다.
스테일피쉬 13-08-30 13:31
   
약간 개그도 있는듯 ㅋㅋ 빡~~빡~~ㅋㅋ
인생올인 13-08-30 13:32
   
직구를 투심으로 던졋다구요? ㅡㅡ 무슨 소릴하시는지. 둘다 패스트볼 계열 공이긴하지만 던지는법도 다르고 공을챌때도 투심같은경우는 검지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투심하고 직구를 헷갈릴수가 없는데 ..그리고 투심같은경우는 120은 넘어야 휘는게 눈에 보일정돈데 무슨소릴하시는지..
     
고고싱 13-08-30 21:34
   
고딩때 라이징 페스트볼도 던졌는데요..

왜요?? 던지면 않되나요??
친구놈이 포수 뒤에서 구경하다 어어어 하면서 가슴에 쳐 맞아서 실려 갔는데
그넘아가 왜 못 피했냐고 하니까.. 공이 내려가질 않고 계속 솟아 올라서 못 피했다고 하던데요...

투심으로 던진건 그립을 말하는 겁니다.
투심 그립이 일반적인 직구(포심) 그립인줄 알고 계속 던졌는데 아무리 던저도 공이 직선으로 가질 않으니 내가 뭘 잘못햇는지 몰랐죠...

고딩때.. 친구놈이 공을 잡다 공이 너무 심하게 흔들려서 공잡다 무섭다고 도망친적도 있는데요...
제가 계속 투심으로 던져서 그런거죠...

왜요?? 이렇게 던지면 않되는 이유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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