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덕스같은 스타일은 심판에 따라 너무 좌지우지되지 않나 생각되네요. 솔직히 심판마다 스트존 좁히기도하고 넓히기도 하는데... 메덕스 옛날경기 찾아보면 스트존이 너무 넓더군요. 지금 mlb에서 통할거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에반해 투피쳐로 먹고살았던 랜디존슨은 지금시대로 돌아온다 할지라도 그때의 기량을 그대로 보여줄거 같고요. 실제로 메덕스가 국내경기말고 다른경기 하던거 보면 엄청나게 맞았다는 데이터도 있고... 심판이 엿먹이면 뭘 해도 안되는게 기교파라 생각됩니다. 그럴때 믿을 수 있는 직구가 있다면 통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