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이전에 전부 스케일즈 등 도움으로 주자 2명, 원아웃 상황에서
오비키랑 고토가 말아먹어서 이닝종료.
이대호가 두번째 세번째 타석, 연속으로 선두타자로 나온상황.
게다가 니시가 요상한 안타 쳐맞아서 2-0이기는 상황에서 2-2가 된상황.
역시 돼지 선두타자니까 어려운 볼 승부만 하고 . 두번째 타석에서는(이떄는 2-0)
그것에 말려들다가 커트커트커트-볼 골라냈다가 아까운 우익수 플라이.
그랬다가 세번째 타석에서 볼볼볼 승부가 이어지다가 심판이 스트라익 잡아준 높은볼 때문에 이대호 빡침
빡침게이지로 조금 낮은공 팍 잡아당겨서 좌측 폴대 살짝 안쪽으로 들어오는 역전 솔로 홈런.
제가 볼떄 오늘은 고토/오비키가 잡치고, 심판 디스어드벤티지 등의 악상황을
정말 '야구머리'로 이겨버리는 이대호의 클래스를 느낄수 있는 홈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