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436551
가수 유승준 (45·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 측이 3일 한국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두 번째로 낸 소송의 첫 재판에
서 과거 그누구도 유씨와 같은 처분을 받은 사람이 없다 성
토했다.
유씨의 소송대리인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 5부 (정상규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대상
으로 한 소송의 첫 변론기일에서 "피고의 처분은 비례·평등
의 원칙에 반한다"고 주장.
유씨 측 대리인은 "애초에 유씨는 병역을 면탈하기 위한 목적
으로 취득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첫 입국 거부 처분이
거의 20년이 다 돼 가는데, 과연 20년동안이나 이렇게 문제될
사안인지 의문"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