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20167
벨기에 대사 부인이 공원 관리 업무를 담당한 환경미화
원의 뺨을 때리는등 몸싸움을 벌인 가운데,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
줄리안은 6일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 벨
기에 대사 부인이 또 다시 연루된 폭행 사건에 대한 견해
를 전했다. 특히 그는 대사부인이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데서 격한 분노를 표했다.
줄리안은 "어제 뉴스 뜨는거 보고 믿기지 않았다. 저번 사
건으로 인해 벨기에 외교부 장관님께서 현 대사님의 임기
를 7월까지만 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피해자께 직접사과도
했다고 들었지만 보상과 제대로 된 처벌이 없어서 개인적
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끝났다는 생각을 하고 7월까지만 버티면 되겠다 싶
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줄리안은"그런데 한 달도 안 남기고
이런 사건이 터지다니 정말로 화가 난다"
"개인적으로 대사님과 뵌 적 있고 벨기에 언론에까지 저격하
고 했던 것에 대해 약간 마음이 걸렸던 부분이 있었지만 그런
생각들이 싹 사라졌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