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814090530167
어도어 前 직원 B “입장문 제개 후 반응...민희진, 너 하이브니?”
민 대표는 B씨가 주장하는 A의 성희롱성 발언이 있었던 당시 사건을 타임라인으로 정리하는가 하면, 두 사람의 주장이 서로 배치되는 점과 자신은 제3자로서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오해를 풀려고 노력했던 점 등을 강조했다.
입장문 말미에는 B씨가 입장문을 발표한 시기에 대한 의문점을 제시하며 “내 의견을 보내고 B로부터 약 12시간 만에 장문의 답신이 왔다. 평소 B의 어투가 아니었으며, 대뜸 ‘엄중한 경고 조치마저 두번이나 거부하며’ ‘기회를 드린다’ 등의 연령대가 높게 느껴지는 어투를 비롯하여 내가 익히 봐온 협박성 어조 및 단어 선택, 날조의 내용까지 꼭 같은 점이 소름끼쳤고 놀라웠다”고 배후 세력을 의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