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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8-14 13:38
[잡담] 하이브의 조사가 불공정했던 이유. (feat. 여직원 B씨, 임원 A씨)
 글쓴이 : joonie
조회 : 403  

민희진 대표는 13일 저녁, 추가 해명글을 인스타에 게재하면서 여직원 B의 폭로에 대하여 적극
자신을 방어하였다. 그녀가 단순한 신입사원이 아니라, 리더급 대우의 고액 연봉 계약을 맺고서
입사한 인물이었고, 광고 담당 업무를 맡았으며, 그녀의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져 삭감 및 업무
재배치가 계약기간 만료 전에 결정되었다는 점을 새로 알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문제의 핵심 해명은 교묘하게 비켜갔다. 그러면서도 민대퓨는 자신의 공정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저는 A나 B 둘다 오래 안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대표이사로서 누구를 편향되게 지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부대표니 그랬을 수 있지 않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그렇다면 애초 어떤 이유로 굳이 

B에게 A부대표보다 더 높은 연봉을 허락했을까요? 라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민희진 추가 입장문, 8월 13일) 



하지만, 과연 그녀는 자신의 말대로 편향되게 어느 한 쪽을 지지하지 않았을까? 그녀는 여직원 B씨의 
인스타 글 게재 후 연락을 시도했지만, 그녀가 연락을 거부하면서 카톡으로 용건을 남기라고 하자 무려
77건의 카톡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카톡은 역효과를 불러온 듯 하다.


너는 최초 내 오해를 몰랐어도 되었고,..(중략).. 
왜 니가 오해시점의 이야기를 알아야 하는 건데..'


결국, 민대퓨는 처음에 임원 A의 말을 듣고 오해(?)를 했고, 임원 A편을 들면서 ㅇㅅㅈ, ㅆㄴ등의 
욕설을 여직원에게 해놓고서도 '몰랐어도 되었다', '왜 알아야 하는 거냐?' 며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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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여직원 B씨는 민대퓨가 자신의 신고 건을 맡은 하이브 조사관과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그 조사관이 보낸 메일의 수신자에 임원 A씨를 둠으로서 하이브의 조사 상황을 서로 공유하였고, 
해결책을 같이 모색했다고 지적하고 있다.(이 부분에서 디패가 보도한 카톡 내용.. '첨삭지도'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정도 풀린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민대퓨는 '대표이사로서 누군가를 편향되게 지지할 이유가 없다'며 오리발을 
계속 내밀 수 있을까? 


B씨는 민 대표가 당시 사건을 담당한 하이브 조사관과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A임원을 수신자로 ‘참조’한 것을 알게 됐다. 수신자로 참조하면 당사자 간에 오가는 메일을 
전부 확인할 수 있다. B씨가 자신 사건에 민 대표가 개입했다고 보는 이유다. 
그는 “민 대표의 개입으로 A임원은 조사관과 민 대표의 대화를 실시간 공유받게 되고 자신의 
입장을 적극 소명할 수 있는 기회도 추가로 얻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중략)
B씨는 “메일에 따르면 민 대표는 조사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A 임원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하이브 조사팀에 신고 자체가 잘못됐다는 취지로 꾸준히 항의했다”면서 “조사 결과를 
수용하고 말고는 대표의 재량이겠지만, 그런 항의를 보면서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
(중략)
하이브 관계자는 “A 임원에게 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피해자와의 대면 접촉을 요구하는 
민 대표의 행위에 대해 여러 차례 유감을 표명했다”며 “A 임원의 행위도 물적 증거가 
부족해 명확한 판단이 어렵다고 결론 내렸을 뿐,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고 봤다.
(어도어 전직원 인터뷰, 국민일보,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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