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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8-14 19:21
[정보] 어도어 2/4 분기 재무제표 분석 - 뉴진스 흥행 부진?
 글쓴이 : joonie
조회 : 452  

하이브 산하 자회사들의 재무제표가 발표되었다. 괄호()는 아마도 적자를 의미하는 듯 하다.
역시 위버스는 돈먹는 하마가 맞다. 


(1/4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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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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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레이블 중에서는 특히 어도어의 재무제표 부분이 눈에 띈다. 뉴진스가 How sweet, Supernatural  
두개의 미니 앨범을 내면서 1분기에 비해 2분기의 당기 순손익은 신장했다. 
(1분기 26억 흑자, 2분기 111억 흑자)

하지만 동시에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부채 총액. 어도어는 1분기 부채 총액이 210억인데, 
2분기의 부채 총액은 무려 369억에 이른다. 무려 159억이 넘는 빚이 한 분기만에 생긴 것이다. 

다시 정리하면, 어도어는 2분기에 111억을 벌었지만, 빚을 159억을 추가로 졌다. 수익과 빚을 합산하면 
대략 48억이 넘는 적자가 난 셈이다. 

이는 아마도 뉴진스의 흥행 부진.. 두 미니 앨범에 엄청난 홍보 물량을 쏟아부었던 것에 비해서 음반과 
음원의 실 판매량이 적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니면 두 미니 앨범 총 판매량이 240만장으로 주장되는 
점을 감안하면, 그 상당수의 판매량이 허수였던가.... 
어쨌든 요약하면, 홍보에 어마어마하게 들였던 돈 만큼 실물.. 음반, 음원, 굿즈 등이 팔리지 않았다고 
말해도 좋을 것 같다.  

이미 이전 앨범도 160만장 정도의 악성 재고가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159억의 추가적인 부채 증가는 
매우 우려할 만한 부분이다. 단 한 분기에 종전 2년 동안 쌓았던 210억 부채에 육박하는 159억 부채를 
졌다는 것은. 
더구나 증가 부채 규모는 해당 분기의 당기 순손익(영업 이익+영업외 이익)까지 뛰어넘었다. 뉴진스의 
흥행 부진으로 인한 전반적인 적자라고 어도어의 2/4분기 재무제표에 대한 총평을 내려도 별 문제가 
되지 않을 듯 싶다. 

민희진의 2025년 초반 풋옵션 행사에서 이 부채가 옵션 금액 산정에 반영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다지 
좋은 신호로 비추어지지는 않는다. 


(도쿄돔 팬미팅 수입 500억이라고 누군가가 주장하지 않았었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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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ja 24-08-14 19:53
   
바이너리 매출 7만원 어쩔거야?? 내가 3만원 보태주고 10만원으로 채워 주고 싶네.
위버스가 무슨 플랫폼이라고... 하이브 아니였으면, 이름 자체도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을 듯...
다시 새로 만드는 게 낫겠다.
     
joonie 24-08-14 20:08
   
거기야 연구 개발 목적 법인이고, 어차피 퐁시혁 돈지랄이니까 손해 보든 말든. ㅋ

그런데 어도어는 엄청나게 낙관적으로 보더니만 실제 재무제표가 나와보니까 이번 분기는
제대로 꺾였는데..? 뉴진스 흥행능력에 심각한 의문부호가 공식적으로 붙게 될 듯.
     
행복코드 24-08-14 20:22
   
위버스가 브이앱임 이름바꾸고 새단장 함
근데 저런 앱들은 누적 가입자를 봐야해서 가입자가 쌓이고 빅데이터가 모이기 시작하면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줌
쿠팡이 수년간 엄청난 적자보면서 가입자를 늘린 거랑 비슷하게 보시면 됨
가입자가 많으면 적자 금방 메꿈
sldle 24-08-14 20:06
   
도쿄돔팬미팅을 6월말에 했는데.
수익이  상반기에 잡히겠냐 ㅋㅋㅋ 
수익정산은  빨라야7월아니면, 8월일텐데 ㅋㅋㅋ  3/4분기인 하반기에  정산이 나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분기하반기에 수익이 잡히는걸 알고도  일부러  상반기수익으로  까는건지
 아니면  진짜 무지몽매해서 그러는건지 ㅋㅋㅋ


작년에 월드투어돌았던  르세라핌은  매출이
 
투어도 안돌았던 뉴진스의 절반도 안되는거 알고있지?ㅋㅋ

늊악플러야  ㅋㅋㅋ
     
joonie 24-08-14 20:11
   
쏘스는 이번 분기에 부채 25억 갚았음. 영익률도 좋고.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는 의미지.

그런데 어도어는 작년까지 정말 여러 지표에서 뛰어났는데, 올해 확 꺾였음.
문제는 앞으로도 되살아날 여러 가능성이 낮다는 것. 글포티, 미포티, 빌보드
(미국 포함), 오리콘 차트 등에서 흥행이 제대로 안되었고, 국내용 가수로 그
위상이 격하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임.
          
sldle 24-08-14 20:12
   
응 정신승리 많이해 ㅋㅋㅋ
               
joonie 24-08-14 20:13
   
왜 정신 승리 따위를 해. 객관적인 성적 지표로 평가하면 그만인데. ㅋㅋㅋ

실제로 올해 뉴진스 매출액 그래프보니까 해외 매출 비율이 거의 최악 수준이던데.
                    
nasnas 24-08-14 20:22
   
도쿄돔 팬미팅 수익을 미포함한 실적이 저정도니
지금 부채는 신경도 안쓰고 있을것 같습니다.

뉴진스 멤버들 정산은 이번에도 두둑할 듯.
                         
joonie 24-08-14 20:27
   
글쎄요. 도쿄돔 팬미팅 수익도 증권가에서는 적자로 보고 있던데요.

저 재무제표에 팬미팅이 반영된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만, 어도어 쪽에
잡혔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9만명에게 15만원 평균을 내서 팔아봤자,
140억 정도 밖에 안될테니까요. 매출 500억이 잡히려면 굿즈와 음반이 엄청나게
팔려야 하는데, 당시 여러 상황으로 유추해도 절대 무립니다. 타워 레코드 사장
곡소리 냈잖아요? 아직도 진행형이던데. ㅎㅎㅎ

500억 잡히려면 아레나 투어 매진 정도로 꾸준히 열도 전체를 돌아줘야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가수들 정산 내는 것에서는 저 '부채'가 직격탄을 날릴 텐데요...?
                         
nasnas 24-08-14 20:48
   
도쿄돔 팬미팅 수익도 증권가에서는 적자로 보고 있던데요.
-
당시 여러 상황으로 유추해도 절대 무립니다
-
이것 참 흥미로운 말씀이군요.
근거를 좀 보고 싶네요.
입에 침이 고입니다.
                         
joonie 24-08-14 21:22
   
일단 티켓 수입 가격은 에누리 없이 150억 아래로 봐야 합니다. 뭐, 아시다시피
팬미팅이든 1회성 공연이든 공연 자체로는 남는 것이 많지 않지요. 음반 수입이
일본 현지 수익에서 가장 큰 핵심입니다. 그 다음이 지속적인 투어를 통한 음반-
굿즈 판매구요.

도쿄돔 티켓값 10만원 시절, 11만명을 동원했던 빅뱅의 경우 약 200억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지금 15만원 정도이니, 9만명을 동원하면 이론상 200억이 넘겠지요.
다만, 음반과 굿즈 수입이 매진된다+ 총매출액으로 산정한다는 전제 아래. 하지만
그렇지는 못했죠?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은 순매출로 잡힙니다. 이는 현지 프로모터와 사전 협의한
어도어 분 이익 배당금만 매출로 잡아준다는 건데, 200억이라도 매출액이 산정되게
하려면 위의 빅뱅처럼 총매출로 갔어야죠.

거기에 요아소비 등 게스트 초청 출연료도 만만찮을 것입니다.  대개 단독 팬미팅을
진행하는 타 한국 가수들과 결정적인 차이가 나지요.

다시 말하자면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은 순매출로 잡기에, 매출액의 계상 규모가
빅뱅처럼 총매출로 내는 경우보다 작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 결국 현지 프로모터와
약정한 이익 분배율만 순매출로 잡히니까요. 그나마 '이익단에서 부진'하다는 말은
별로 남는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적자'가 나더라도 이익단에서 부진하다는 말을
쓰겠지요.

일본 현지의 음반 판매량도 최종 6만장에 그쳤습니다. 팬미팅 무대에서 보여주었던
어마어마한 투자비용을 제대로 건졌을까요? 그것은 위의 재무제표가 말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작 한 분기 동안인데 159억의 부채 증가, 그리고 아일릿의 마그네틱
흥행 성공으로 빌리프랩이 보여주는 높은 이익률과 대조되는 어도어의 낮은 이익률. 

거기에 글포티와 미포티에서의 낮은 순위 및 해외 아미들의 MHJ 보이콧 움직임까지...

뭐, 추가 정보가 더 자세히 나와봐야 하겠지만, 애초에 '순이익'으로 도쿄돔 팬미팅의
매출액을 산정하면서 500억 매출을 주장한 것 자체가 무리였습니다.
sldle 24-08-14 20:10
   
이번에 하이브  주가 개폭락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joonie 24-08-14 20:12
   
퐁시혁 손해보는 거야 뭐 걔 사정이고. ㅋ

그런데 어도어의 각종 지표 부진은 민대퓨와 뉴진스에게도 타격이 클 걸?
Euronymous 24-08-14 20:22
   
니지유 멀티 돌리느라 고생한다 ㅉㅉ 이인간 아이디만 이 게시판에 4개는 보이는듯
nasnas 24-08-14 21:51
   
다 뇌피셜이네요.
쓴 글에 근거가 어디있나요?

다시 조사해주세요.
     
joonie 24-08-14 22:11
   
푸풋. 뭐가 뇌피셜인가요?

1. 예전 빅뱅 도쿄돔 콘서트 11만명 관중 당시 200억원 총매출? (티켓값+음반+굿즈)
2.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매출액 집계가 현지 프로모터와 사전 합의한 이익 분배금인
순매출로 잡히기에, 총 매출액 계산 기준보다 매출액이 적은 거?
3. 뉴진스의 팬미팅 티켓 가격 * 관중 9만명으로 계상한 140억 이하의 티켓 매출액?
4. 뉴진스의 일본 음반 판매량이 오리콘 종합 6만장 내외로 집계된 거?

뇌피셜이라고 하면 정확히 어느 부분이 뇌피셜인지 지적하고, 그에 대한 반론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냥 다 뇌피셜~~ 이러는 님이 바로 뇌피셜 아닌가요. ㅎㅎㅎ
          
nasnas 24-08-14 22:17
   
1번부터 뇌피셜과 근거없는 가정.

다시.
회사에서 이따위로 일하면 곤란할텐데.
               
joonie 24-08-14 22:24
   
님이 무슨 회계법인 회사 사장이나 회계사라도 된다고. ㅋㅋㅋ

미안한데, 님이 뇌피셜이라고 주장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반박 증거부터
제시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냥 님이 근거없는 과정과 뇌피셜이라고 하면
제가 인용한 경제신문 기사를 쓴 기자들은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야 마땅
하겠군요. ㅎㅎ 뇌피셜로 경제기사를 썼으니 말입니다. ㅋㅋㅋ

1번 내용은 수정합니다. 도쿄돔 공연 가수가 빅뱅이 아니라 2pm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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