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잡지사 퍼스트룩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녀시대의 ‘센터’로, 배우 임윤아로 어느덧 12년째. 작열하는 태양 아래 아스팔트마저 까맣게 타 들어가던 지난여름, ‘Oh!GG’의 새로운 활동을 남모르게 준비하던 그녀를 만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윤아의 화보컷을 공개했다.
센터라는 개념 자체는 우리나라 아이돌계에서 없긴 했죠.
대신에 비주얼 멤버가 있었습니다. 근데 또 역할을 보면 비주얼 멤버가 센터인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았죠.
저쪽 센터는 그냥 몰아주기였지만 우리는 실력파 따로 비주얼 멤버 따로 이렇게 구분해서 꼭 안 예뻐도 실력으로 센터자리 잡는게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센터라는 개념이 우리나라 아이돌계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그래도 실력이 딸리면 우리는 센터에 못 세우죠. 센터 개념이 예전보다 강해졌지만 그렇다고 일본처럼 뭣도 없이 몰아주진 않는다가 현재 상황인 것 같네요.
센터라는게 문화적으로 없어다... 라기 보다는
어느세대의 그룹이건 그룹의 중심멤버가 있었죠.
시대나 그룹상황에 따라서 그 역할을 리더가 맡던가, 비쥬얼멤버가 맡던가, 가장 인기멤버가 맡던가
어떤 기준으로 세워지던 센터는 있었습니다.
그것이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소녀시대의 윤아등장부터 ' 센터 ' 라는 말이 자주 들렸는데
그냥 용어를 현재는 센터라고 하지만, 그 용어를 쓰기전에도 그룹의 무대에 중심을 잡는 멤버는 당연히 존재했죠
윤아 비쥬얼 센터. 테연 메인보컬 센터. 효연 댄서 센터.
그 외 멤버들 모두 각자 전문 분야의 센터임.
그리고 센터 위치를 골고루 하게끔 안무 포메이션 변화를 두어, 현재 걸그룹 안무에 영감을 준 것도 소녀시대 .
소녀시대는 절대적 센터 개념이 없음.
소녀시대 다이아몬드 노래의 센터가 서현인걸 알면 어쩌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