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11화 보고 절망해서 투표 손절했던 사람입니다.
당시 그런 글 올렸었는데 싫어했던 분이 계셨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사과드립니다.
어찌됐든 요즘은 평온한 마음으로 방연게 보고 있습니다
또 아이즈원에 대해서는
상당히 흥미로운 실험이라 생각해 조용히 보고 있습니다
제가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이즈원이 성공하면 이런
[다른 국가와 합작 후 바로 데뷔!]형식을 더 해볼 것이고
아이즈원이 기대에 못 미치면
[기존처럼 연습생 부터 받거나] [다른 방식]을
찾아볼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오늘은 일본어를 상당 부분 할 줄 아는자로써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영어 10년 배워도 안되는데 한국어/일본어 몇개월
배운다고 되겠냐??]라는 말은 좀 많이 어폐가 있습니다.
양 국가의 언어는 어순이 같고(<-제일 중요)
일상생활 용어가 발음이 비슷한게 상당합니다.
(외래어 및 한자기반 단어)
따라서 영어와 비교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이는 한국어 공부 하는 일본인들에게서도
흔히 들을 수 있는 내용이지요.
(발음 여부는 좀 뒤로 미루더라도...)
물론 한국어든 일본어든
고급과정까지 가면 서로에게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 정도의 수준에선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력 포인트가 되죠.
모모가 멍멍이를 먼뭉이라고 발음 하는거 보고
사람들이 귀엽다고 하듯이 말이죠.
요점은 마음먹고 배우면 발음은 이상해도
상당히 빨리 실력이 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이즈원의 경우
히토미와 나코라면 합숙 이후 더욱더 늘어난
한국어 실력을 볼 수 있을겁니다.
발음은 한동안 일본인 특유의 발음이겠지만요 :)
사쿠라의 경우 합숙전에 조금 더 책을 열심히 봐뒀으면
하는 바램은 있네요.
합숙 때 포텐 터뜨리려면
합숙 전에 좀 많이 넣어 놓는게 좋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