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에 pc 조립에 관심있으면 한번은 거쳐가는 게 오버인데
전압 올리는 시도는 해볼 수 있습니다. 올리면 되는지 않되는지(OS 진입이 실패하지 않을지)는 아무도 담보해 줄 수 없는 사항입니다.
사족으로 얘기해 보면,
일반인들 생각과 반대로 일정 시간 안에 끝내야하는 업무적인 요소가 아니면 경험 좀 쌓이면 오버는 안하게 됩니다.
간혹 재미로 하더라도 오버클러킹은 규정된 정규 전압 이하에서 하는 게 맞고, 그 폭 역시 최대 15%(더 정확히는 같은 아키텍쳐(코드네임)의 최상위 제품이 가진 클럭이 한계, 이 역시 그런 수율이 정상적이면 상위 제품으로 팔렸을 것이기에 실제론 10% 정도가 적절 한 것이죠. 같은 아키텍쳐에 클럭만 다른 제품은 한 라인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면 당연한, 같은 제품이고 패키징과 마킹만 다름)입니다.
온갖 노하루가 있는 듯이 줄기차게 오버클럭에 성공하는 것 같은 사람들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6~12개월 안에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스트레스 받거나-그것이 비단 오버클럭 영향이 아니더라도 오버가 원인인지 판명에 에로가 꽃피기에, 그보다 짧은 주기로 열심히 갈아치우는 스타일이거나.
전압 올리는것만큼 전기세 먹죠.그 차이 별거아니다라고 하는 분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누진세가 적용되다보니 상황에 따라서는(거의 하루종일 사용하는 경우) 그렇지 않을수도...
또 전기세를 떠나서 윗분들 의견처럼 점점 안하게 되더군요
요즘은 CPU 성능들이 좋아서 그런가 굳이 오버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고
옛날이라고하면...투알셀을 최초로 바톤2500,팔레2800,e6750 등등 오버해서 썼던 기억들이 떠오르는데...
체감될만큼 더 빨라지기도 했구 만지작거리는 재미는 있었어요.마지막으로 가지고 놀아본게 조스마 960T
그리고 이제는 저소음 저전력이 더 끌립니다.오버는 안하지만 전압 다이어트는 하죠 ㅎ
2016.2 현재 스카이레이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