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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1 22:39
[미국] 일본 경제 재앙: 실질 임금 1990년 이래 최저
 글쓴이 : 청실홍실
조회 : 14,566  
   http://www.zerohedge.com/news/2015-07-15/japans-economic-disaster-real… [445]
   http://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5-07-13/careful-what-you-wis…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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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가 주식시장과 식료품 가격을 상승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임금 상승에는 전적으로 실패했다.  실상, 인플레이션에 따라 보정한 임금은 1990년 이래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살아가는 형편이 "여하간 어렵다"거나 "매우 어렵다"고 말하는 가계 수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아베 신조가 집권하면서 맹세한 것은 일본을 디플레이션과 스테그네이션으로부터 끌어내겠다는 것이었다.  그의 논리는 물가를 올리면 임금 상승을 부추길 것이고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었다.  2년이 넘게 지난 지금, 물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따른 임금은 적어도 1990년 이래 최저치로 곤두박질친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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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에 관한 조사에서 일본 가계의 62 퍼센트가 생활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2014년 소비세 인상은 생활비 상승을 임금 상승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시켰다.  동시에, 일본 은행의 양적 완화는 통화가치를 떨어뜨림으로써 수입 에너지 가격을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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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청실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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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15-08-01 23:30
   
수출가격 낮추려고 그렇게 환율 조작을 해댔는데,
수입원자재와 상품 가격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민살이가 좋아지면 그게 기적이죠.
예티와페페 15-08-01 23:56
   
이런 글들엔 일본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아무 대꾸도 없다는 게
참 신기한 일이죠. 청정지역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애초에 돈 풀어서 경제를 살려보겠다는 말 자체가
난 마약을 해서 (꿈속에서만) 행복해지겠다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꿈은 달지만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최강대한 15-08-04 11:44
   
청정지역 ㅎㅎ 좋은 비유이십니다.
pppp 15-08-02 00:48
   
일본과 우리나라의 내수 상황이 똑같네요...
     
민중기 15-10-31 15:55
   
어디가?애초에 일본내수랑 한국내수는 규모부터 용도까지 상당히 다른데?
평창 15-08-0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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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메리 15-10-09 00:39
   
일본 망해서 우리한테 좋을건 "기분"밖에 없습니다.
이대로 쭈욱 가는게 좋죠
골룸옵퐈 15-08-02 07:12
   
양적완화 이후 풀어낸 돈들이 전부 증시로 몰리면서 닛케이 2만대를 넘어서는등 폭등했죠, 이걸로 아베가 언플 엄청 해댔고 국내 언론사들도 낚여서 아베노믹스의 성과를 성공쪽으로 무게를 싣고 보도하는 경우도 있었고..
결국엔 아베노믹스로 이득을 취하는건 고액 투자자들인 외국인주주, 수출 기업들 뿐임.
설중화 15-08-02 08:39
   
일본 입장에서 도 아베는 진짜 나쁜 놈 인듯
도박성 짙은 정책을 펼치는 게 뻔히 보이는데
국민 입장에서 미워도 어쩔 수 없이 찍을 듯 하네요
     
리들리 15-08-02 12:47
   
국민이 아베를 뽑는게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지들끼리 총리 선출 하는거에요.
          
상도실어 15-08-03 17:35
   
의원들을 국민들이 뽑내요
               
최강대한 15-08-04 12:11
   
의원들을 바꾸려고 해도 초고령사회에서 진보진영이 정권에 복귀하는건 거의 불가능입니다. 자민당은 간만의 차로 이겨도 엄청난차로 이겨도 결과는 아베집권입니다. 저나라에 미래는 없습니다.
애국주의 15-08-02 08:40
   
ㅋㅋ
하지만 일본의 실질가계소득은 3개월연속 증가세인데..
가계소득=근로소득+재산소득+이전소득 및 기타
단순히 임금만따진게아닌 종합적인 가게소득은 아주 좋음.
     
관성의법칙 15-08-03 10:56
   
이게 말로만듯든 일뽕이구나.
정신승리력보소
브룩클린 15-08-02 09:49
   
하나 출동했네요. ㅎㅎㅎ
     
예티와페페 15-08-02 09:52
   
그러게요. 어제까지는 청정지역이었는데.
          
브룩클린 15-08-02 09:54
   
직접 글도 올렸던데, 논리에서 개쳐발림.
               
애국주의 15-08-02 13:15
   
논리에서 처발린건 여기 극우종자들임.

가계실질소득 급등세임.
                    
예티와페페 15-08-02 13:19
   
일본에서 나온 자료 말고 다른 곳에서 나온 자료를 가지고
경제 전문가에게 가서 본인 의견을 피력하시고 얻은 대답을
가져오시겠습니까?
                         
애국주의 15-08-02 18:51
   
ㅋㅋ
 저 본문자료도 일본에서 나오는 자료거든요?
그리고 철지난 작년까지일뿐
올해 가장최신 실질임금0.0프로상승으로 전환되었음, 즉 하락멈춘거임
                         
예티와페페 15-08-02 19:11
   
그러니까 경제 전문가한테 가서 물어보고 답변을
받아오시라니까요? 계속 말씀하시는 게 본인 의견이잖아요.
본인이 금융업계 종사하는 전문가세요?
                    
고프다 15-08-04 17:18
   
ㅈㄹ하네 그 글에서는 디플레에 비해서 쬐금 나아진거 아니냐며

뭔 되도않는 교통사고 환자니 뭐니 비유해가며 찔찔대드니

여기선 또 급등세라네 븅딱시키.. 기저효과 몰라 이 뇌 청순한 님아??

지가 올린 그래프 볼줄도 모르는 다중이 같으니라구..쯔쯔..
가가맨 15-08-02 11:23
   
고령화사회에서 양적완화정책을 쓴다는건 뭐 막나가는거저

보통 그런상황에 정권 유지할려면 포퓰리즘성 정책들이 나와야되는거라...국가의 발전잠재력도 좀먹고...
브룩클린 15-08-02 14:17
   
쳐발리고 좋은 말로 갈쳐줘도 가계소득 급등세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급등세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꼬 15-08-02 14:47
   
ㅋㅋ. 저런짖 하는걸 보면 난 이런생각이 듬.
주민 " 돈이 백원 밖에 없어."
아베 " 그돈 줘봐, 내가 불려 잘살게 해주지.
          어때? 이제 졸라 많아졌지?"
주민 " ㅆㅂ야. 일원짜리 백개로 바꾼거잖아.?"

보통 사물은 중심으로 평형을 이루는데 한 쪽이
올라가면 균형이 무너져 상대편은 떨어지죠.
아무리 머리 써봐야 외부에서 끌고 오지 않으면
제자리에서 맴돌며 위치 이동만 한다는 것.
abcd2014 15-08-02 16:25
   
일본 국가 부채 1천 53조 엔 (1경 530 조 원) 곧 있으면 2경;;;ㅎㅎ
저정도 부채면 1000년이 지나도 못갚아요 ㅋㅋ걍 계속 더 늘렸으면 좋겠군요
국가부채 GDP의 400%까지 ㅋㅋㅋ이왕에 터지는거 어마어마하게 터져버려라~
     
애국주의 15-08-02 18:57
   
죄송하지만

경상지디피의 증가세와 소비세인상으로 일단 급격한 부채증가는 속도조절이되는중.. 과거처럼 단기간 늘지않음

과거는 물가하락으로 경상지디피가 감소해서 세수도 급격히 줄어 부채급증이었지만 현재는 경상지디피가 증가중이고 소비세인상때문에 얘기가다름
          
자유생각 15-08-03 16:26
   
일본의 국가부채는 경상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을 때도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경상수지라는 건 일본 전체의 대외무역과 자본수지를 나타낼 뿐이고 국가부채는 정부의
세입과 세출의 결과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대상도 아닙니다.  즉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서도 국가부채의 증가속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국가부채를 줄이려면 간단히 말해서 세입을 늘리거나 세출을 줄여야 합니다.  두 가지를
함께 하면 더 좋겠죠.  하지만 지난번에 소비세를 5%에서 8%로 올렸을 때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듯, 현재 일본의 경제체질은 세금을 더 걷기에 너무나 허약합니다.

아베노믹스의 원래 의도는 돈을 풀어 기업을 살리면 세금이 더 들어올 거라는 건데
환상일 뿐이라는게 드러나고 있죠.  그렇다고 세출을 줄일 방법도 마땅치 않습니다. 
복지와 재정지출을 줄이는 건 자민당의 지지기반인 노년층과 자본가들의 반발을
살게 뻔합니다.  오히려 국방비의 대폭적인 증가를 꾀하고 있는 상황이죠.

일본의 현 상황은 국가부채 증가의 임계점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봅니다.  이자비용을
국채로 돌려막으면서 당분간은 버티겠지만 결국 파국이 올 겁니다.  아니면 1950년대
일본에서 실제 발생했던 국내 예금을 대상으로 한 지급정지라는 극약처방이 현실화
될 수도 있겠죠.
예티와페페 15-08-02 19:26
   
여전히 도도새 한 마리가 서식하고 있군요.
검은빨대 15-08-08 13:46
   
자유생각님이 잘 정리해 주셨네요.

현재 세금은 조금씩 더 들어오고 있으나, 국가부채의 증가 속도에 미치지 못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배안에 물은 한 양동이씩 들어오는데 표주박으로 물을 퍼내는 수준이지요.

선장이 배를 버리라고(자산탈출), 아니면 가진 짐을 다 바다에 던져 버리자고(디폴트) 하지 않으면 가라앉는 형국입니다.
다만 오래걸리기는 하겠죠.,
가라앉기전에 무슨 방법이 생길수도 있구요.

현재 고용의 증가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세금원의 확대와 세율의 증가로 보면
치열하게 사투중인듯 하네요.

자유생각님은 임계점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보셨고. 저도 비슷하지만, 그래도 뭔가 천재일우의 기회라도 생기면..., 그래서 우경화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빠가살이 15-08-15 09:50
   
우리나라도 최저임금을 올린다고 하느데... 결국은 제품값만 오르고, 실질 소득은 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날라라곰 15-08-21 00:15
   
일본의 상황은 한국의 국내경제상황보다 더 어지러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몇년 이런상황이 더 이어진다면 아마도 한국수준의 데모가 여기저기서 일어날거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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