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샤프「삼성이 신형 iPad 액정을 독점공급」으로 대폭하락

　샤프 <6753> 가 대폭하락. 14일 낮 미 블룸버그통신이「미 애플 태블릿 단말기『iPad』이 탑재한 9.7인치 고해상도LCD는 한국 삼성전자가 독점 공급한다」고 보도한 것이 악재가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한국 LG전자와 샤프는 애플의 엄격한 품질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한다.

　작년 11월 미 블룸버그통신이「애플은『iPhone』과『iPad』의 디스플레이 생산을 샤프의 일본공장에 이관한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삼성이 특허소송을 세계각지에서 펼치는 가운데, 신형「iPad」에서는 샤프가 LCD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강하게 한다는 견해도 있었던 만큼 negative surprise가 되었다. 또한 신형「iPad」는 16일 미·일등 10개국에서 발매된다.

※追記　14일 후장에 닛케이뉴스가「오후 4시부터 오사카 시내에서 카타야마 미키오 사장 교체에 관한 기자 회견을 연다」고 보도함에 따라 주가는 반전되어 결국 전일대비 4% 상승으로 마감했다. 교차하는 재료에 휘둘려 심한 변동을 보인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