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올해로 삼십대 중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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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이다.......ㅠㅠㅠㅠㅠ
이런 꼬라지로 어머니 뵙는게 너무 죄송스러워 미칠 지경이다...
요즘 들어 내가 나이먹어도 너무 먹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내가 다니고 있는 경기도 화성의 모 공장에는
필리핀 사람 둘만 빼놓고 전부 한국사람이고
또 나와 사장님 부장님 빼놓고 전부 여자다^^
근데...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진짜 안그랬는데..
불과 작년만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현실이 되어 버리고 있다.
요즘들어 부쩍 우리 공장 30대 후반, 40대 초반 아줌마들 (아니 여기엔 미스도 세명이나 껴있다)
한테 갑자기 눈이 가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아 돌아버리겠다.
진짜 올해 초만하더라도 언제나 나의 마음은 이쁘지않아도 20대 미스*였다.
근데 이젠 아줌마들까지 눈이 가다니.
나 미쳤나부다.
아 진짜 인생이란게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