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들을 보니 수집하는 것들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나누셨더군요.
저는 따로 수집하는 취미나 그런건 없는데
버리지 않고 모으는 물건이 하나 있습니다.
초딩때부터 지금까지 받은 쪽지, 편지들을 버리지 않고 모두 가지고 있어요.
일기장은 어머니께서 모아두셔서 간혹 보며 옛날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또 다른 맛으로 편지을
한번씩 보면 참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게 좋답니다.
편지를 쓰고 주고 받는걸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한 20년 정도 모아두니 작은 종이박스에 한가득 차긴하네요 ㅇㅁㅇ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