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초가 가장 재미있게 본 일드가 있다면 노다메 칸타빌레 일 것이오.
그 걸 보고 우에노 쥬리의 팬이 될 정도였으니 말이오.
첨엔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이 후보라기에 납득했소.
어쨌든 노다메를 표현하기엔 연기력은 최고라고 여겼소.
헌데 심은경 본인의 사의.
메리대구공방전의 이하나도 물망에 올랐지만 작품설정이 20세인데 30이 넘은 이하나는 애초 무리
결국 윤아가 최우선이라고 합디다.
하지만 뭔가 느낌이 안온다고나 할까.
노다메의 그 4차원을 연기하기엔 안맞는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소.
(하지만 윤아도 사랑비, 총리와 나하면서 멜로쪽으로는 점점 실력이 늡디다. 앞으로 작품만 잘
잡으면 제대로 여배우 될 듯))
그런데 말이오. 노다메의 여주인공 우에노 쥬리가 놀랄만큼 강지영과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것이오.
강지영이 조금만 더 드라마계에 인지도가 있고 조역좀 하면서 연기력을 키워간다면 능히 최고의 노다메가
될 수도 있을텐데.......(3년정도면 되려나)
게다가 최고의 한류아이돌 카라의 멤버 아니오.
일본에 재수출하더라도 안팔릴 이유가 없었을 텐데.....
문득 떠오른 아쉬움이오.
피에수- 지영아. 다시 돌아와주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