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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1 06:46
[괴담/공포] 하늘이 분노하는 순간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15,774  




하늘이 분노하는 순간
그것은 바로 천둥번개





번개가 친 후 들려오는 파열음을 천둥이라고 하는데
우린 이걸 천둥번개라고 부르고 있음





번개는 한마디로 대기 중의 방전현상
공기는 절연체이므로 기본적으로 전기가 통하지 않음





그러나 양전하와 음전하를 띤 구름과 구름
구름과 지면사이에 전압이 높아지면 극히 짧은 시간 동안에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이 때 우루루쾅쾅!





천둥이 들리는 범위는 보통 약 20km, 번개가 친 후
천둥이 들리기까지의 시간에 음속인 340m/초를 곱하면
번개가 친 곳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음





만약 당신이 번개가 치고 나서 9초 후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약 3km떨어진 곳에서 번개가 쳤다는 것이라고 함
신기방기! 간단한 설명은 이쯤에서..





이제 천둥번개를 감상해보시길..





예열 중인 모습





분노분노열매..!!!





피키 분위기도 급 다운





자비란 없다





분위기가 가히 호러영화 수준





우주에서의 광경





신비롭다..신비로와..





창문으로 보이는 천둥번개





神 '쟤 오늘따라 거슬리네





무서워





밤을 깨우는 천둥번개의 위엄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잔야바라밀다 시 조견오온개공도 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아프리카 초원을 덮치는 천둥번개





이렇게 선명히 보이다니





암흑을 동반한 천둥번개





지옥이 있다면 저 곳이 아닐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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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모델 16-06-01 09:27
   
무셔... ㅠ_ㅠ
포물선 16-06-01 09:49
   
직접 보고 싶네요 굿~~~
바하 16-06-01 15:28
   
비행기 타고 갈 때 건너편 구름에서 계속 번개가 치는 걸 보면 무서워요.
무엄하다 16-06-01 15:35
   
높은 곳에서 보면 멋지죠.ㅋㅋ
근처까지오면 무섭고요.ㅋㅋ
쪼남 16-06-01 17:24
   
브라질에선 한해에 백명이상이 벼락으로 죽기도 하고
아프리카에선 몇십명의 아이들이 한번에 죽기도 하고
저도 어렸을때 바로 옆에 벼락 떨어진 이후 공포증 생겨서
천둥번개 치는 날은 돌아다니기가 싫으네요
wjs76 16-06-01 18:37
   
군생활할때 비오는날 위병소 근무 서다가 깜빡 졸았는지 무릎이 휘청하면서 퍼뜩 정신이 들었는데, 갑자기 부사수가 괜찮냐고 묻길래 서서존게 쪽팔려서 괜찮다고 하니까, 그게 아니라 방금 제쪽에서 뭔가 번쩍했다고 하더군요.

발밑을 내려다보니 워카 뒷굽이 고인 물에 조금 담겨있고, 통고무가 퍼석퍼석하게 되어 있었는데 좀 약한 번개가 위병소 파라솔을 기둥을 타고 내려오다 맞았던거 같습니다.

그뒤로 내무반 형광등을 마른 걸레로 닦다가 전기가 올라서 방한장갑(내외피 있는 벙어리 장갑)을 끼고 닦은 적도 있고 이상하게 전기가 잘오르는 체질이 된거 같은 경험을 자주 합니다.
에치고의용 16-06-01 22:06
   
와우 멋지네요.
참치 16-06-02 05:14
   
초거대질량블랙홀을 보고나서 그런가.. 왜케 귀엽게 보이지?
팜므파탈 16-06-06 14:20
   
그냥 지구에 저런게 있는게 너무신기함 그리스로마신화에 신들이 벌주는 느낌이남 ㅋㅋㅋㅋㅋ
반도축알못 16-06-06 19:28
   
와.. 진짜 무섭닼ㅋ 여기서보면 진짜 멋진데 실제로 보면 엄청 무섭겠다..
다잇글힘 16-06-08 00:30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번개는 밑에서 아홉번째 위에서 열다섯번째것.



상향양극성 번개와 하향(양극성 또는 음극성) 번개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고 햐향(양극성 or 음극성) 번개에 뒤이어 상향양극성 번개를 촉발되는 유형. 재밌는건 인간문명이 없었다면 이런 형태는 발생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죠. 상향양극성 번개자체가 탑이나 마천루같이 높고 삐죽한 물체에 의해 코로나 방전으로 촉발되기 때문에 그런 구조가 없는 자연에는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자연에서는 아주높고 삐죽한 형태의 산정상에서나 아주 희귀하게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런 유형은 주로 일반적인 비구름인 난층운 구름층에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수직적인 구조의 적운형구름이 발생하면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뚱쓰뚱쓰 16-06-11 01:41
   
체코 놀러갔다가 비슷한거 본적있음..크롬로프인가 갔다가...프라하로 돌아오는데...언덕휴계소에서 잠깐 쉬는데 프라하가 아래쪽에 위치해 있기에 한눈에 다보이는데 마침...소나기가 엄청나게 왔는데...프라하를 보니 프라하에는 천둥번개에 난리가 아닌데 그모습이 딱 저런 모습...
로쟈리 16-06-18 05:31
   
요상한 번개는 아닌데 몇년전에 혜화역 돌아다니면서 (=대학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봤어요 ㅋ 오랜만에 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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