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영상 중에서, 임종을 앞둔 무명의 전직 CIA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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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군 관계자 한 명이 추후 지시를 기다리도록 명령하여 난 옆 방에서 몇 시간 동안 대기 상태에 있었다. 외계인과의 인터뷰는 잠시 중단되었지만, 잠깐 수면을 취할 수 있게도 하였고 먹을 것도 주면서 꽤 신사적인 대우를 해 주었다.
결국 새로운 질문지가 작성됐고 본부에는 이미 더 많은 수의 정부/군 관계자들이 도착한 후였다. 다음 인터뷰 때는 몇 몇 관계자들이 직접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즉각적으로 추가 질문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내가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인터뷰를 재개하려고 하자 더 이상 에어럴에게서 아무런 감정, 느낌, 생각도 전달 받을 수 없었다. 정말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다. 외계인은 부동자세로 조용히 자리에 앉아 있을 뿐이었다.
우리는 모두 인터뷰 방을 나왔고, 이 사태에 대해 정부 요원이 특히 짜증을 내고 있었다. 그는 첫 번째 인터뷰의 질문들도 내가 임의로 지어낸 것이라고 따지기 시작했다. 물론 나는 최선을 다해 정직하고 정확한 인터뷰 내용을 기록했다고 당당하게 외쳤다.
같은 날 오후 다른 전문가들이 외계인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시도했으나, 그들 '전문가'들은 외계인으로부터 아무런 반응이나 의사소통을 끌어 낼 수 없었다.
- 로렌스 스펜서, '에일리언 인터뷰' 제1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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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글로벌 디스클로저 현상'들을 몽땅 까만색으로 덧칠하며 우리에게 두려움을 안겨 주고 있다.
"이 모든 현상은 글로벌 엘리트/일루미나티 세력의 계획이다. 사실 외계인 따위는 없다. 세계를 통치하려는 새로운 계략이자 음모일 뿐이다. 대중에게 외계인을 각인시켜 외계인을 인류의 새로운 '공공의 적'으로 만들려는 수작이다."
꽤 신빙성 있어 보이는 부분도 있는 지적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디벙킹 전략이 그렇듯이 약간은좁은 시각과 너무 극대화된 드라마를 연출하는 것 같다.
너무 한 쪽으로만 몰아 가거나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고, 더 큰 그림을 연결하지는 않고 다른 가능성의 여유를 두지 않으며 두려움으로 몰고 가려는 메시지들은 조금 의심스러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꿈틀거리는 디스클로저의 움직임은, 지난 수십년간 이런 정보들을 폭로하려는 세력과 감추려는 세력의 줄다리기 결과 드디어 한 쪽으로 조금씩 기울고 있는 시대의 경험이다. 다른 분야의 비밀/기밀들은 그대로인데 유독 외계인/UFO 분야만 폭발적인 '폭로/증언'이 이루어진다면 누가 봐도 수상하지만, 지금 전 세계 거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인 발견/폭로/고발/고찰'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재해석되고 있는 고대 문명의 유적들, 유해들, 그리고 문서/서적들... 성경의 재해석, 마야 문명, 아틸란티스의 유적 발견, 고대 외계인의 흔적/단서 등에서 보는 것처럼 인간들은 늘 '신 같은 존재', '하늘에서 온 존재', '전지전능한 존재'에 대해 노래하고 있었으며, 이제 인류의 지식 수준과 지능에 걸맞는 새로운 이름을 그들에게 붙여 줄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인간 자신들이 스스로 그런 존재가 될 수도 있다고 믿기 시작한 것은 아닐까?
by ALTO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