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02-02 08:17
[초현실] 기 수련법
 글쓴이 : 우가산
조회 : 2,057  

이분 역시 탈영 전문가입니다.

하필 입대후 몸속에서 달걀같은 덩어리가 전신을 돌아다니는
증세로 인하여 정상적인 군생활을 할수 없게되었죠.

세차례 탈영한후 집에서 체포되어 강퇴된 케이스입니다.
이것은 기수련자들이 평생을 수련하고도 얻기 힘든 의념체로써 진귀한 물건입니다.

등산중 절간 법당에 들린 일행이 탁자에 놓인 지장경을 술술 읽더군요.

사연을 물으니 그 덩어리를 취한후 도인이 되는줄 알고 퇴마를 위한
좁쌀 투척술 따위를 연마하다가 더불어 한자를 통달하게 되었다는군요.
 
저는 특이하게도 특이한 이분들을 더러 알고 지냅니다만,
이분들은 대부분 정신과 약을 복용했거나 복용중이라는 사실입니다.

왜그럴까요?

잠자리에서도 장기를 자극하며 돌아다니니 불면증에 시달려야하며 신경과민으로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게되죠.

그러나 기수련은 이것을 의념으로 통제할수 있다는것이 바로 소주천,대주천 운기입니다.

처음에는 가상의 덩어리를 만들어 운기를 끊임없이 시전하다가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실제 덩어리를 만들어낸다는 시스템이죠.

하지만 다음 사항을 유념한다면 수련과정에 도움이 될수도....

인간은 태어날때 빡세게 웁니다.
지금부터 그때 상황을 잘 기억해서 더듬어보시기바랍니다.

탯줄을 끊는 순간 몸속에서 심하게 요동치며 돌아다녔던게 있을겁니다.
그후 면역되어 느끼질 못하게됩니다.

혈액이 혈관에서 겁나게 흘러다니죠.

이것 역시 면역이되어 느끼질 못하고 있지만 갓난아이 시절
수십마리의 지렁이가 기어다니는 느낌을 받았을걸요.

애가 심하게 우는 이유가 의학적으로 어떻게 밝혀졌는지 모르겠으나
초보 육신 시절 면역과정에 체내 불편한 느낌을 표현한것이라 여깁니다.

인간은 누구나 그 덩어리가 몸속에서 돌고 있습니다.

잘돌고 있는 그를 굳이 컨트롤 해보겠다면,  없는걸 만드는게 아니라
원래 있던것을 감각적으로 찾아낸다라고 생각하면 수월할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263
8611 [초현실] 퍼온 글 (7) 보리스진 03-26 5617
8610 [괴담/공포] 창작웹툰 퇴마도시 3화 (2) 파란범 03-21 5106
8609 [잡담] 청와대 이전 왜 필요한가? 안보와 충청 유권자에 대한 … (5) 보리스진 03-19 5580
8608 [괴담/공포] 창작웹툰 퇴마도시 2화 (4) 파란범 03-14 3478
8607 [괴담/공포] 미스터리컬트코미디 - 창고생할자의 수기 미아동몽키 03-11 1623
8606 [괴담/공포] 창작웹툰 퇴마도시 1화 (4) 파란범 03-09 2108
8605 [잡담] 명나라 요동변장과 조선의 영토 위치: 조선 초기 국경… (2) 보리스진 02-27 3505
8604 [초현실] 도사가 된 땡중 (1) 우가산 02-23 3144
8603 [잡담] 한국의 다문화 정책은 우크라이나 모델- 내전으로 가… (8) 보리스진 02-20 4300
8602 [초현실] 10 G 통신 기지국은 인간의 뇌 (1) 우가산 02-17 3079
8601 [잡담] 무속인 논란의 본질: 라스푸틴과 볼셰비키 혁명 (3) 보리스진 02-14 2317
8600 [초현실] 귀신의 스텔스 기술 (1) 우가산 02-12 4339
8599 [초현실] 흡연의 기억상실 (4) 우가산 02-10 3344
8598 [초현실] 명당이 하는 일 우가산 02-04 2377
8597 [잡담] 평범하면서 미스테리한 이야기: 제 글을 읽어주시는 … 보리스진 02-02 1552
8596 [초현실] 기 수련법 우가산 02-02 2058
8595 [초현실] 꿈 해몽법 (3) 우가산 01-30 2329
8594 [초현실] 간질 치료법 우가산 01-28 1795
8593 [초현실] 귀신이 나를 살린듯 (1) 우가산 01-27 2178
8592 [초현실] 유체이탈과 사후세계 (1) 우가산 01-26 2036
8591 [잡담] 청와대 영빈관 이전 논의: 청와대 풍수는 과거에도 논… (3) 보리스진 01-26 1493
8590 [잡담] 조선에는 진령군, 일본에는 점술가 타카시마.(내용 추… 보리스진 01-25 1389
8589 [잡담] 방송인과 언론인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보리스진 01-25 770
8588 [잡담] 코로나를 예견한 비구니 (2) 우가산 01-24 2388
8587 [잡담] 용한 점쟁이의 노하우 (2) 우가산 01-22 1808
8586 [잡담] 최고의 인싸는 정도령 우가산 01-21 1412
8585 [잡담] 한류에 한 몫한 불교 (4) 우가산 01-20 234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