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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2 15:00
나라 팔아 먹는 현정부......
 글쓴이 : 귀괴괵
조회 : 871  

   
 
제주도 여인들에게 있어 이어도(離於島)는 전설이다. 언젠가는 운명처럼 가야 하는 그리운 섬이다. 사시사철 먹을 것이 풍부하고, 병들거나 늙지도 않으며, 죽음도 없는 지상낙원이다. 지금 짊어지고 있는 이 고단한 삶을 내려 놓을 수 있는 피안(彼岸)의 섬이기도 하다. 그래서 뱃일 나간 남편과 자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이어도로 갔으리라 믿었다. 구전 민요 ‘이어도 타령’ 마지막 소절에서 “애증도 원수도 만들지 않겠노라” 노래한 것도 이어도에 들기 위한 준비라 하겠다.

이어도는 ‘여섬’이다. 여(礖)는 ‘물속에 숨어 있는 바위’라는 뜻이다. 해양학계에서 파랑도(波浪島)라 부르는 것과 같다. 제주 모슬포항 서남쪽 마라도에서 149㎞를 더 내려가면 수면 위로 가끔씩 얼굴을 내민다. 중국 퉁다오에서는 247㎞, 일본 나가사키현 도리시마에서는 276㎞ 떨어진 지점에 있다. 크기는 남북으로 1.8㎞, 동서로 1.4㎞밖에 안 되는 작은 수중 암초다. 4개의 봉우리 중 제일 얕은 곳이 수심 4.6m다. 1951년 정부가 ‘대한민국 영토’라 새긴 동판을 수중에 설치했으며, 2003년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했다.

이어도 주변 대륙붕에는 대략 1000억 배럴의 원유와 72억t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74년 한국과 일본은 이 지역을 7광구로 설정하고 공동개발협정을 맺었다. 우리에게 최초로 산유국의 꿈을 심어준 곳이다. 그러나 일본은 1986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돌연 석유탐사 중단을 선언했다. 따라서 “개발은 반드시 한일 공동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협약이 발목을 잡아 지금까지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다. 2028년 이 협약의 효력이 끝나므로 이후 일본의 태도가 어떻게 돌변할지 모를 일이다. 혹, 있을지도 모를 그들의 생떼에 다각적인 대비를 해야 한다.

일본에 이어 중국이 23일 일방적으로 이어도를 방공식별구역으로 선포했다. 우리가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으면서도 지난 40여년간 항공기를 띄울 때 일본에 통보해야만 했던 것도 모자라, 이제는 중국 눈치까지 봐야 할 판이다. 분쟁이 깊어지면 앞으로 7광구에 대한 영유권 주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데도 정부는 “이어도는 영토가 아니라 수중 암초”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여왔던 박근혜 정부의 화려한 외교가 이처럼 초라한 것인 줄 미처 몰랐다.
 
알지만 침묵하는 것은 결국 긍정하는 것......
 
이전에 누가했건 결국 현정부도 팔아먹기에 동의한다.
 
지금하지 않는 것은 결국 돌이킬수 없는 것....
 
정작 중요한일은 이슈화 하지 않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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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마귀 14-01-02 15:03
   
그래서 해군기지 반대하는건가 ㅋㅋㅋ
     
귀괴괵 14-01-02 15:04
   
난 찬성했는데....
          
백발마귀 14-01-02 15:05
   
현 정권 반대 세력한테 하는 말임
그리고 7광구도 국제법때문에 문제가 있는것임
수십년동안 개발안하고 뭐했음.
               
귀괴괵 14-01-02 15:07
   
난 현정권 반대 세력인데........

국제법때문에 손슬쑤 없기때문에 넘기는게 당연하다는 말인가요?
두타연 14-01-02 15:06
   
구럼비를 지켜야지! 해군기지가 왠 말이냐! 아직도 좌파계열 인사들이  데모중임.
     
귀괴괵 14-01-02 15:08
   
좌파우파 편가르기 하지말고 본질좀......

에휴~~~
     
백발마귀 14-01-02 15:08
   
휴먼트 파괴하고 북한 김절일 죽은것도 모른다고 국정원 탓을 했죠.
국정원 망친게 지들인데
휴먼트 파괴는 어느 정권에서 일어났나요
          
귀괴괵 14-01-02 15:10
   
남탓하면 모든게 해결되는 현정부의 진실.......

해결은 없고 남탓만 남아있네요.....
KingKong 14-01-02 15:11
   
내용을 안보고 글제목만 보면
마치 지금 정권 들어 이리 된거 같군요.

이런 문제는 그 어느 정권이 들어서도 단박에 해결 할수도 없는 문제이건만.
     
귀괴괵 14-01-02 15:13
   
중요한 사실이 이번정권 아니면 돌일킬수 없다는 점이죠.....ㅎㅎ

방만한 관리에 일본 중국이 날뛰는 거겠죠?
          
KingKong 14-01-02 15:22
   
어떤점이 이번 정권 아니면 돌이킬수 없다는 건가요?
위 내용만 봐서는 도저히 모르겠는데요.
               
귀괴괵 14-01-02 15:26
   
7광구가 일본에 넘어가기까지의 기간이 얼마나 남았죠?
                    
KingKong 14-01-02 15:31
   
한일과의 공동개발협정이 2028년까지 인데
이협약의 기간이 끝나면 일본에게 넘어간다니
도데체 무슨 말인가요?
                         
귀괴괵 14-01-02 15:3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38171&cid=505&categoryId=505

국제법상.... 가까운나라것이기때문에 우리나라 것이어도 일본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알kelly 14-01-02 15:11
   
IMF로 예산이 딸려서 휴먼트 파괴했나보네요 ㅋㅋ
     
귀괴괵 14-01-02 15:14
   
아니죠.....

과거타령이 아니라....

현실이 중요한거죠.....
shonny 14-01-02 15:22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3/12/08/0602000000AKR20131208038052043.HTML

정부, 이어도까지 방공구역 확대 선포…15일 발효(종합3보)

암 팔아먹었제 ㅉㅉ
     
귀괴괵 14-01-02 15:36
   
박근혜 헛소리 이후....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이었고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방공식별구역을 확대하면서 항공사가 중국에 비행계획을 통보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며칠 안에 협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shonny 14-01-02 15:59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이었다라...
그게 62년만에 확대선포한건데.. 뭔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이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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