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제는 국내에서 제일 인기없는 개헌안이죵. 어떻게 얻은 대통령 직선제 투표인데

안철수 대통령되면 당권 잡은 박지원이 개헌안 마련하겠죠.
주승용이 3당 개헌안 이미 마련한것에 문재인이 은퇴하고 남은 민주당 의원들까지 합쳐서 겉은론 분권형 속은 내각제 개헌안 마련할겁니다.

이에 반대할 세력은 100석 미만이 되겠죠.

당연히 개헌안 국회통과되고 열심히 종편에선 광고하겠네요.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꾼다고...그리고 대통령 안철수도 슬쩍 찬성하면 더욱 많은 지지를 받을수 있겠네요..

그리고 한국은 겉은 분권형 속은 내각제 국가로 바뀌겠죠.

뭐 소설쓰지 마라고 하시겠지만 그런 예상이 드네요.

저도 이 가능성 때문에 굉장히 불안합니다

과거에 박지원이 연대론이나 내각제론 주장한거 전부 안철수한테 막혔었습니다
박지원은 그때 세가 불리하다고 판단한거고
안철수는 그럴때마다
"선배님 제말 대로 됩니다 두고보십쇼" 해서 매번 진정시켰습니다
박지원도 긴가 민가하면서 계속 따라갔더니 그 결과 최근 여론조사에서부터 뒤집었죠

자꾸 상왕 상왕 거리는데 박지원이 시끄럽기만 했지
국당에서 뭐하나 박지원 뜻대로 된적이 없습니다
전부 근거도 없는 뇌피셜로 만들어진 프레임 들인거죠
국당의 실세는 누가 뭐래도 안철수 입니다
아니, 그리고 설사 박씨가 영향력있다쳐도 지금 이렇게 분위기가 반전되었는데 내각제를 주장하겠습니까

조선 후기시대가 우리가 의원 내각제를 하게되면 격게 될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지요.

의원내각제, 대통령제 각각 장단점은 있습니다만,
한국인의 정치적 동물 본능, 정치인들의 계파 만들기, 신념이 아닌 이해에 따른 이합집산 등의 한국 정치 지형을 볼 때 의원내각제는 한국에 맞지 않는다고 보이네요. 대통령은 자신 없지만 국회에서 계파 만들기에는 자신있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대통령 가능성도 있고 계파도 자신있는 사람이야 대통령제 하자고 하겠지요. 분권형 대통령제도 차라리 대통령, 총리 러닝메이트로 선거에 출마한다면 모를까 합리적인 책임정치가 아닙니다.  아무도 그런 주장은 안하지 않나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시 4년 중임제가 아직은 최선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