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보수 재집권의 징검다리죠
당선되자마자 흔들기 시작할거고 님 말씀처럼 바로 개헌정국으로 들어가 허수아비가 될겁니다
검찰개혁, 재벌개혁 그리고 언론개혁을 원치 않는다면 안철수는 가장 좋은 카드죠

안철수는 가장 손 잡지 말아야할 박지원이랑 손잡는 바람에 저리 된거죠.. 참 안타깝습니다.
물론 그런 선택에 가장 큰 원인은 문재인이겠지만...
문재인과 그 지지세력의 배타성은 저도 싫네요...  지금은 시대상황이 이러니 어쩔수 없이 문재인 찍겠지만 이런 민심을 읽고 지금 민주당도 많이 반성해야 합니다...

위에 안철수가 2015년 10월 11일날 민주당을 위한 문제점 지적 해결방안 해결방법까지 적어놓은 글이 있습니다.
이정도 식견을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흔들리지는 않을것입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특히 민주당이 정말 사랑받는 정당이 되기를 원하신다면...

안철수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독자세력을 구축했어야 했어요.. 그도 아니면 민주당내에 잔류하면서 덩치를 불리던지....  조급한 마음에 박지원과 손잡으면서 그의 영향력을 벗어나기 힘들게 되어버렸죠... 자신의 지지기반이 박지원 한손안에 있는데 뭘 어쩔까요??

안철수 자체는 참 괜찮은데 박지원과 똘만이들 때문에 능력 피우기도 전에 사그러 들껍니다.
내각제 개헌하면서 대통의 권한은 많이 축소 될꺼고 내각제하의 총리 권한이 커지겠죠...
지원이와 무성이,  둘중 누가 총리할지 모르는 상황이 올꺼구요...
지들끼리 투닥거리느라 국정 혼란은 커질것입니다.
그러면서 수구 꼴통들의 지지기반이 복구 될꺼구요...

결국 도로 2012년이 되겠죠... 그래서 안철수의 대통령 당선은 막아야 하는 겁니다.

전혀 저 위에 적힌 글을 읽지 않았군요.. . 단시간내 민주당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법까지 제시했는데 그런 사람이 남의 의견에 휘둘리진 않아요.
그리고 안철수와 의견이 맞지 않으면 나가겠죠. 그 나간자리를 다른 참신한 인물들이 들어올겁니다.
새롭고 정의로운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죠...

안철수는 박지원과 손잡는순간 자신의 정치적소신과 입문동기를 다버린것과 같다 더 볼것도 없다

안철수는 내각제개헌에 그다지 찬성하지 않는단 입장 밝혔습니다....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문재인 후보도 내각제 찬성 전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