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감정에 호소하는 긴 영상
판에박힌 포스터
반면 안철수는 빠른 음악과 함축적인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연동해 핵심적인 내용은 짧은 시간내에 전달한다.
현대 소비자들은 무수한 광고의 범람속에 노출되었고
초반 5초간 시선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광고를 끝까지 보는 사람은 거의없다.
그래서 광고는 초반 3~5초의 문제라고도 한다.
문재인의 광고는 기존 대선광고와 같은 형식으로
감정에 호소하는 스토리라인과
뻔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어 예측가능할뿐만 아니라
길기 때문에 지지자가 아니라면 사람들의 대다수가 그냥 넘겨버릴거다
반면 안철수광고는 빠른 음악과 메시지를 결합해서
(심지어 ㄱ안철수 얼굴도 안나온다)
마지막에는 강렬한 메시지로 마무리짓는다
경영학도로 마케팅적으로 안철수의 손을 들어줄 뿐더러
이런 혁신적인것만 봐도
(광고가 완전히 새롭다가 아니라 광고판에 있던것을 정치권에 적용하는것이 보수적인 정치계에서는 쉽지않았을텐데
포용성있게 수용했다는 점이 혁신적이다)
문재인이 집권하면 별 차이가 없을것같다.
문재인1번가도 사실 마케팅상으로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나.
대선 공약집을 이미지화 했다는점에서 그친점 과
그 공약의 자세한 내용이 적혀있지않고 단순히 제목만 가지고 평가를 하게했다는 점에서
낮은 점수를 주게되었다.
그냥 정책홍보를 11번가처럼 한것뿐
안철수처럼 확 바뀐모습은 보여주지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후보들 토론하는거보니 이재명이 그립다. 이재명 토론나왔으면 개꿀잼이었을텐데
하지만